태을주 천지조화

세계가 체험한 태을주의 권능(L.A. Whole Life Expo ) 본문

수행과 명상/수행 체험담

세계가 체험한 태을주의 권능(L.A. Whole Life Expo )

세덕 2012. 6. 29. 13:50

세계가 체험한 태을주의 권능(L.A. Whole Life Expo )


세계가 체험한 태을주의 권능(L.A. Whole Life Expo )


2000년의 대미를 장식한 Whole Life Expo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다.

현재 미국에서는 Whole Life Expo 뿐 아니라 소규모 엑스포 행사가 수시로 개최되고 있어
서구인들이 정신문화와 수행문화에 얼마나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증산도 L.A.도장에서는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여 3일동안 그 어느 부스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태을주의 경이로운 세계를 체험하고 우주의 가을이 온다는 개벽소식을 접했다.



새로운 문명을 알리는 Whole Life Expo







이번 Whole Life Expo 행사에는
200여 개의 단체에서 참가하여,

각기 자신들의 수행법과 사상 등을 소개하고
각종 뉴에이지 관련 상품 등을 판매하면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향기요법이나
건강과 예술 관련용품을 판매하거나
맛사지 지압 등으로 치유를 하는 곳,
뉴에이지 관련 도서나 음반을 판매하는 곳,
그리고 건강을 상담하는 곳들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행사장 중앙에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며 위치해 있던
서점에서는 도서판매 외에도 상담코너를 설치하여
책에 대한 얘기도 나눌 수 있었다.


감동과 경이로움을 금치 못한 서구인들

11월 17일 첫째 날. 증산도 부스에서는
두 팀으로 나누어 한팀은 신유팀으로서 신유와 워크샵 그리고 태을주 홍보를 담당하고,
다른 팀은 홍보지와 패널을 이용하여 태을주와 우주일년에 대해서 홍보하는 것을 담당하였다.

첫날은 평일이었던 탓인지 예상보다는 관람객들이 적었다.

하지만 다음날부터는
지나다니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부스 앞에 서서 우리가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증산도 부스를 찾아 태을주 신유를 체험한 200여명은
태을주의 신이한 체험을 이야기하면서 친구와 친척을 이끌어 오기도 했고,
두번 세번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신유를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말을 잃고 무한한 경외감과 금방 잠에서 깨어난 듯한 편안한 미소로 우리들을 바라보며
숙연한 자세로 이야기를 경청했고, 태을주의 신이한 체험에 너무나 감동했다.

태을주 수행과 증산도의 우주일년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경청하던 어떤 사람은
과학적 지식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인디언의 우주관과 비교하면서 많은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막상 신유를 받고 나면 더욱 놀라운 표정으로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했다.


또 어떤 사람은 태을주 신유를 받는 동안
자신의 영혼이 몸을 빠져나가 천국을 다녀왔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우주 속을 여행하며 별들을 보았다는 사람,
신유를 받고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해마지 않는 한 여성의 모습 등은
우리들 스스로에게도 큰 감동과 체험을 안겨주었다.

태을주 신유를 받은 사람들 중에는 키를리언 사진(인체에서 나오는 오오라를 찍은 사진)을 통해서
자신의 오오라가 좋게 바뀐 것을 직접 확인하고는 너무나 놀라워하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오오라 촬영은
태을주의 경이적인 위력을 너무나 확연하게 드러내어
신유를 받았던 당사자 뿐 아니라 오오라 사진을 촬영
했던 사람조차도 놀랄 정도였다고 한다.

오오라 촬영기사는 흰색이나 황금색의 경우
성인이나 아주 오랫동안 수도를 한 경우에만 나타나는
너무나 보기 드문 경우인데,

증산도에서 태을주 신유를 받으면 일반인들도
오오라가 순식간에 흰색이나 황금색으로 변하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구인들도 태을주의 경이적인 능력을
시각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인체에서 나오는
오오라를 촬영한 것이다.

이 오오라는 건강상태에 따라
오오라의 색깔이 달라짐을
보여준다.

이 자료는 한국과학기술원과
Whole Life Expo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10∼15분간 태을주 신유를 해준 뒤,
오오라 색을 비교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사람은
행사장 중앙 무대에서 춤을 추었던 한 아름다운 무용수였다.

무용복도 갈아입지도 못한 채 행사가 다 끝난 뒤에 찾아와서는
무작정 부스 앞에 서서 ‘Please’를 외치며 태을주를 체험하고자 했다.

그녀는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신유를 받고 난 뒤 너무도 곱고 숙연한 자세로 단 15분간의 태을주 신유의 체험을 이야기했는데

마치 커다란 기둥 같은 기운이 자기 머리의 백회로부터 들어왔는데
몸속에 기둥이 서있는 건지 기둥 속에 몸이 들어가 있는 건지 모를 정도였다며 감탄했다.

특히 재미있었던 일은 행사장에 키를리언 사진을 촬영해주는 부스가 있었는데,
증산도에서 왔다고 하면 촬영비를 50% 할인해주었다.

왜냐면 증산도에서 신유를 받은 사람들이 오오라 사진을 찍으면
‘성자의 빛’이라는 흰색과 황금색 등 그들로서는 본적도 없는 오오라 색깔이 나오고
하느님과의 교감을 상징하는 빛 기둥이 머리 위로 나타나기 때문이었다.

신유를 받은 대부분 사람들의 오오라 색이 처음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우리가 그 앞을 지나가면 혹시 증산도부스에 있는 사람이 아니냐고 물어올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를 하면서 느꼈던 점은 서구인들이 기공체조라든가, 수행 등
동양의 정신문화에 대해서 상당히 깊은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일상생활 속에서도 수행문화에 익숙해 있어
신유나 만트라(주문)에 반감을 갖는다든지 이상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오히려 이곳에서는 적극적으로 체험해 보려고 하고,
또 자신의 신비로운 경험들을 자연스럽게 서로 이야기하며 과학적으로 검증해보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동양의 정신문화에 대해 더욱 열려있는 서구의 이러한 사회 분위기로 인해
태을주 주문 소리만 듣고도 너무 아름다운 소리라며 찾아오는 사람도 있었다.


온 인류가 다함께 태을주를 읽는 그날을 기원하며…

행사를 치르면서 또
이곳 서구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실험들과 연구성과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동양의 문화가 세계화되고 있음이 반가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동양만의 것이라 여겼던 것이
이제는 사라졌구나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자조적으로 말하는 이도 있다.

실제로 행사장을 둘러보면
처음 뉴에이지 운동이 whole life expo 와 같은 형태로
조직되면서 보여주었던 순수성이 점차 사라지고
상업적인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게된다.


하지만 동서양의 지혜가 만나는 장소로서
많은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수행과 동양의
정신문화가 서구사회에 뿌리내려 가는 장소로서
그 역할을 하고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한국의 증산도가 ‘우주의 가을이 온다’고
하는 우주관과 태을주 수행으로써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방식의 사람들에게도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장해나가는 것을 보며,

머지 않은 장래에 동서양이 태을주 속에서
함께 만나는 날이 올 것을 확신했다.

◐ 글·월간개벽 곽시환 LA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