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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2년. 북경에 백제능과 왕건능? 진시황이 여진족이라고? 본문

역사 이야기/잊혀진 역사

응답하라 1992년. 북경에 백제능과 왕건능? 진시황이 여진족이라고?

세덕 2012. 12. 24. 14:08

 

응답하라 1992년. 북경에 백제능과 왕건능? 진시황이 여진족이라고?

1. 북경에 왠 백제능???

1992년대 중국 북경에 갔을 때 사거리 길거리에 걸려 있은 “백제능” 표지 판을 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난다. 동년배의 북경대학교 학생에게 물어보니 버스타고 조금만 외각으로 나가면 “백제능”이 있다는 거였다.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백제가 중국 땅에 까지 진출했고 백제방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백제능이 있다는 것은 금시 초문이었기 때문이다. 북경에 “백제능”이 있다면 백제라는 나라는 북경에 있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온 후로는 의대 다니고 의업에 종사 하느라 관심을 못 가졌다. 요번에 환단고기 공부를 하면서 북경에 백제능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보았지만 인터넷 카더라 통신에서 조차 본 적이 없다.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하다.

2. 당나라 군대 ^^

우리나라 말에 “오합지졸 당나라 군대” 라는 말이 있다. 요즘은 이런 말을 잘 안 쓰지만 미국에서 온 나도 알 정도의 말이니 얼마나 많이 회자되던 말인가. 그래서 북경대 학생에게 물어 봤다.

“당나라 군대는 역사속에서 중국인들에게 어떤 군대로 알려져 있나?”

그랬더니 하는 말

“Very mighty”

대단히 강력한 군대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꺼꾸로 알게 되었다. Very mighty한 당나라 군대를 ”오합지졸 당나라 군대” 라는 말이 후손의 입에서 까지 나오 게 한 “고구려”가 얼마나 강력한 군대의 나라였는지를.

 

3. 고려 태조 왕건능이 북경에 있었다고? 

 그 뒤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해 연변자치구로 갔다. 연변에 가자마자 현지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

“형님이 가셨던 북경 외지에서 고려 태조 왕건 능이 발견이 되었는데 중국 학자들이 동명이인의 중국 지방 호족의 묘로 몰고 간다.”

진작에 알았다면 명나라 13능을 볼게 아니고 왕건능을 보고 오는 건데 하는 후회거 밀려왔다. 그동안의 과정을 지켜 보건데 중국의 동북 공정 하면서 왕건능도 중국 지방 자치로 편입 시켜 흔적도 없애 버렸을 거 같다는 느낌. 우리 조상님의 선산이 이제는 남의 나라 땅이 되어서 저렇게 강제 도굴 되고 방치 되어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

4. 또 하나의 한국 연변자치국?

연변에 가기 전 북경에 있을 때 당시 북경대 학생이 백두산에 간다고 하니까 해준 말.

“연변자치구로 가는 구나. 거기는 여기와는 완전히 다른 나라다. 너는 한국 사람이니까 좋아할 거다.”

이해가 안되서 “거기 중국 아닌가?” 했더니

“자치구이다. 중국은 너무 커서 직접 다 통제 할 수 없고 민족이 다양해서 공산당으로 하나 되는 대신 각 자치구는 각자 독자적으로 돌아간다. 법도 각 자치구마다 다르다.” 는 거였다.

가서 보니 조선족의 나라였다. 중국어를 들어 볼 수 가 없고 한국말에 한국말 간판이 즐비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연변 중심가 시장통 앞 광장 대로변에 2열 종대로 100m 정도 길이로 늘어 서 있던 ‘앗사’ 노래방. (ASSA 기억 나시죠? ^^) 한국에서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광경에 눈이 휘둥그래졌다.

당시 연변에 효자 효녀에 대한 미담이 “대한민국에 가서 노가다 하면서 돈을 벌어 와서 연변에 부모님께 빌딩 사주었다.”는 거였다. 연변 현지 가이드가 우리들을 그 빌딩 일층에 있는 한식당에 인도 하면서 해 준 이야기가 갑자기 기억이 난다.

응답하라 1992년. 

1. 북경에 왠 백제능???
1992년대 중국 북경에 갔을 때 사거리 길거리에 걸려 있은 “백제능” 표지 판을 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난다. 
동년배의 북경대학교 학생에게 물어보니 버스타고 조금만 외각으로 나가면 “백제능”이 있다는 거였다. 

2. 당나라 군대 ^^
우리나라 말에 “오합지졸 당나라 군대” 라는 말이 있다. 

요즘은 이런 말을 잘 안 쓰지만 미국에서 온 나도 알 정도의 말이니 얼마나 많이 회자되던 말인가.

그래서 북경대 학생에게 물어 봤다.

“당나라 군대는 역사속에서 중국인들에게 어떤 군대로 알려져 있나?” 

그랬더니 하는 말 

“Very mighty”

대단히 강력한 군대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꺼꾸로 알게 되었다. 

Very mighty한 당나라 군대를 ”오합지졸 당나라 군대” 라는 말이 후손의 입에서 까지 나오 게 한 “고구려”가 얼마나 강력한 군대의 나라였는지를. 

3. 또 하나의 한국 “연변 자치국”?
그 뒤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해 연변자치구로 갔다.

당시 북경대 학생이 “거기는 여기와는 완전히 다른 나라다. 너는 한국사람이니까 좋아할 거다.”

이해가 안되서 “거기 중국 아닌가?” 했더니

“자치구이다. 중국은 너무 커서 직접 다 통제 할 수 없고 민족이 다양해서 공산당으로 하나 되는 대신 각 자치구는 각자 독자적으로 돌아간다. 법도 각 자치구마다 다르다.” 는 거였다. 

4. 고려 태조 왕건능이 북경에 있었다고? 
연변에 가자마자 현지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가 “형님이 가셨던 북경 외지에서 고려 태조 왕건 능이 발견이 되었는데 중국 학자들이 동명이인의 중국 지방 호족의 묘로 몰고 간다.”는 이야기였다. 

진작에 알았다면 명나라 13능을 볼게 아니고 왕건능을 보고 오는 건데 하는 후회거 밀려왔다.

5. 독립운동가 후예의 나라 연변자치국
연변자치구에 대한 의식 전환도 필요한 것다. 

당시 연변에서 만난 분들의 이야기가 본인들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정작 남한 사람들이 너무 모르고 인정도 안한다는 것이 서운하다는 이야기.

연변에 사학자 어르신 분들이 자체적으로 많은 자료 갖고 연구 진행중인데 대한민국 일본 식민사관 사학자들이 와서 헛소리 하고 갔던 직후였던것 같았다.

독립운동 후예 연변 학자와 vs 현재 우리 나라 사학계하고는 완전 상극! 생각해 보면 원수지간일 수 밖에 없는데.... 그들과 학문적 공동 연구를.하지 모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생각해봐요>
연변가서 현지 연변 가이드하고 이야기만 하는데도 너무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난다.

북경과 연변을 갔다 오고 난 뒤에야 우리 나라 역사적 의문은 한반도가 아니라 중국에서 풀린다고 깨닫게 되었다.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환단고기”

비록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환단고기의 문헌적 가치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것은 환단고기라는 책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 

정말로 기적이고 축복이 아닐 수 없다.

 

 

5. 독립운동가 후예의 나라 연변자치국

연변자치구에 대한 의식 전환도 필요한 같다.

당시 연변에서 만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본인들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자부심이 대단했다. 일송정 노래의 유래가 있는 곳이 연변에 있다면서 보여 주었던 기억이 난다. 자신들의 할아버지기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서 목숨걸고 싸웠는데 정작 남한 사람들이 너무 모르고 인정도 안한다는 것이 서운하다는 이야기도 함께 했었다.

당시 나보다 2살 어린 연변 가이드 동생을 설득해서 연변에 있는 한국 역사 박물관에도 견학을 갔었다. 혹시 환단고기의 흔적이 있을 까 해서 갔었는데 고고학 유물과 연변에서 출간한 역사책 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유리 안에 있는 책들이라 직접 못 본 것이 못내 안타까웠던 기억도 난다.

당시 연변에 사학자 어르신 분들이 자체적으로 많은 자료 갖고 연구 진행 중이었던 것을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가 갔을 때가 대한민국 일본 식민사관 사학자들이 와서 한바탕 헛소리 하고 갔던 직후 였던 것 같았다.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독립운동 후예 연변 학자 vs 현재 우리나라 식민사관 사학계

생각해 보면 완전 상극! 생각해 보면 조상 윗대에서 서로 총 쏴 죽이던 원수지간일 수 밖에 없는데 ^^;;;;; 그 후에 그들과 학문적 공동 연구를 하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하지만 진짜 충격적인 내용은 연변이 아닌 한국에서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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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뭐라? 진시황이 중국인이 아니라고?

당시 부모님과 함께 중국 북경까지 같이 간 뒤에 나는 백두산 천지로, 부모님은 둔황과 진시황능을 보러 갔었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은 뒤에 한국에 와서 어머니께서 들은 말씀이었다.

“진시황능 보러 갔는데 거기 현지인들이 진시황이 중국인이 아니라고 그러더라.”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냐고 했더니

“진시황 부족이 <말>을 타고 스텝 지역을 누비던 여진족 유목민 부족이었대. 그래서 진시황 능에 <말> 탄 기마상이 많은 거래. 기마민족이라는 거 자체가 화하족이 아니라는 거래.”

애이 설마 했었는데 10년이 지나서 중국인이 쓴 이런 책이 나왔다.

“진시황은 여진족이었다.”

단어 표현이 여진족이지 이것은

“진시황은 동이족이다.”

이 말과 같은 말이다. 불과 1992년 까지만 해도 진시황이 화하족이 아니고 여진족이라고 동이족이라고 이야기 하던 중국. 지금은 동북 공정으로 입 싹 닦은 모양이나 고고학 유물들이 진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 가설이 아닌 Fact로 말이다.

    

<생각해봐요>

연변에 가서 현지 연변 가이드하고 이야기만 하는데도 너무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난다. 북경과 연변을 갔다 오고 난 뒤에야 우리 나라 역사적 의문은 한반도가 아니라 중국에서 풀린다고 깨닫게 되었다.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환단고기”

비록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환단고기의 문헌적 가치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것은 환단고기라는 책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

정말로 기적이고 축복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