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구원의 사자들은 동양에서 찾아온다
구원의 사자들은 동양에서 찾아온다
▶다음의 시는 『모든 세기』 2권 29편에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그는 자기 민족 을 비롯한 구라파 사람들을 구원하는 거룩한 무리들이 동방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마치 영화를 보듯이 그 장렬한 사건의 행군 모습을 이와같이 생생하게 그려 주고 있다.
동양인이 자기들의 거처로부터 찾아든다 아페닌 산맥을 넘어 골에 다다라 하늘과 물과 눈을 넘어오리라 누구나가 그의 지팡이(골)로 맞으리라.
L'Oriental sortira se son siege, Passer les monts Appenins, voir la Gaule, Transpassera le ciel, les eaux & neige, En un chacun frappera de sa gaule. (2ː29)
▶아페닌 산맥은 이탈리아 반도에 있으며, 불란서인들은 "골족"이다. 그러므로 아 페닌 산맥을 넘어 골에 다다른다는 말은, 구원의 동양인(L'Oriental)들이 이태리 를 거쳐 자기의 조국으로 찾아오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시에서 가장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은 마지막 줄의 '누구나가 그의 지팡이(sa gaule)로 맞으리라'는 구절이다. 만약에 문자 그대로 누군가가 나무로 된 몽둥이를 들고 비행선을 타고 하늘을 넘고, 바다를 건너와서 두들겨 주는 것일 까? 그러한 우스운 일은 결코 아닐 것이다.
▶골(gaul)을 대문자로 쓰면 골족을 의미하며, 소문자로 쓸 때는 막대기를 뜻한 다. 그렇다면 이 지팡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먼저 '그의 지팡이'에서 '그' 는 동방으로부터 몰려오는 구원의 무리들을 주재하고 있는 절대자를 말하는 것이 다. 그렇다면 이 지팡이는 그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이든간에 구원의 절대자가 부 여하신 것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 김승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5-31 1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