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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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새롭게 다시 태어난 날 |
인생이 새롭게 다시 태어난 날
민현미 /익산 신동
작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허전한 맘에 친구를 찾아갔다가 허진호 성도님을 만났습니다. 그 날은 개벽문화 한마당강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허진호 성도님이 말하기를, “그냥 놀면서 헛되이 시간 보내는 것보다는 너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저를 태전으로 데려가셨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 조금 서먹하고 낯설었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은 편했습니다. 저를 그곳으로 인도하고 있는 어떤 마력이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태전, 그리고 태을궁…. 첫인상에 가슴을 찡하게 울리는 어떤 울림이 일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곳인데도 왠지 낯설지 않고 심지어 편안하기까지 한 느낌. 지금 생각해도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라고는 허진호 성도님밖에 없었는데 말입니다. 저는 그날 이런 사실들이 있었나 하고 강의 내용에 무척 놀랐으며, 정말이지 너무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저의 종교적 고정관념이 확 깨지는 순간이었고, 제가 진정으로 다시 태어난 날이었습니다.
저는 늘 막연히 언젠가 이 지구에 멸망이 올 것이라는 불안한 맘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벽을 접하고나서 지금까지 제가 궁금해 하던 것에 대한 해답을 너무나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내가 왜 이렇게 맘을 못 잡고 헤매고 다녔는지 그 이유도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이후 도장을 방문했을 때 성전에 들어서자 편안한 마음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무지했던 탓에 처음 듣는 내용이 많아서 교육내용을 다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또한 어떤 틀에서 벗어나기 싫어하고 쉽게 안주하는 성격도 방해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가장 큰 고통은 그 당시 제가 이름모를 피부병에 고통받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한의원에도 다녀보고 또 얼굴 피부병 때문에 이 병원 저 병원 다녀봐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마침내 직장도 옮겨야 했고 결국은 도장에도 잘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꿈에서 제가 도장 주변을 빙빙 도는 꿈을 꾸거나, 해일이 일어나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사라져 버리고 혼자 남아 있는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그중 가장 놀란 체험은 제가 **서 저승 가는 열차를 탔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이 열차에서 어서 내려!’ 하시며 호통을 치시는 것이었습니다. 느낌으로 아는 분이긴 한데 얼굴은 처음 보는 분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얼른 내렸는데 눈앞에 도장이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꿈들을 계속 꾸고 도장을 다시 찾았을 때 허진호 성도님께서 수행을 계속해 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 해보는 것도 아니고 수행할 때 맘이 편안해지고 기분 나쁜 일들이 모두 사라지는 것을 체험했었기에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오랜 공백 기간 후 다시 찾은 도장에서의 수행 그리고 공부. 몸이 안 좋아서였는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두달 정도 후 얼굴에 번졌던 피부병이 사라지고 아프던 몸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무척 좋아진 상태입니다. 이것은 복록수와 태을주 수행 때문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도전』을 읽을 때는, 한줄 한줄의 이야기 속에 너무나 큰 진실들과 사실들이 숨겨져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그 사실들을 알지 못하니 참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너무 신기하기도 하면서 진리에 대한 목마름이 더해갔습니다. 특히나 『증산도 도전』은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의 기록들이라는 점에서 경이로운 것이었습니다.
진리에 대한 갈증은 제가 참 증산도인이 되어 진정한 마음으로 증산도를 이해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우주의 주재자인 상제님을 제대로 알아야만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고, 진정한 나를 찾음으로써만 내가 존재하는 이유와 내가 해야할 일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야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살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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