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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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깨우는 천지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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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 인간을 깨우는 천지사업
신천지의 생명과 건강과 복록, 그 모든 것을 가져다주는 일이 무엇인가? 그것은 가을 개벽기에 우주생명과 동일한 인간의 생명을 건져내는 일이다. 한 사람의 생명은 그 본질에서 천지의 조화생명과 같다. 똑같은 영성과 지혜를 갖고 있다. 우주의 모든 힘과 영적인 힘, 창조적인 조화가 내 안에 다 들어 있다. 내 안에 우주의 비밀이 다 들어 있는 것이다.
하늘 아래 가장 큰 사업은 세상 사람들을 닫힌 선천 상극 세상에서 깨어나게 하는 일이다. 선천 상극 세상에서 한 사람을 빠져 나오게 하는 일이다. 그러려면 우리가 선천 문화의 실체를 바르게 보고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선천 문화의 핵심을 잘 뽑아야 한다.
선천 각 종교와 정치, 동서사상의 총결론이 무엇인가?
머지않아 인류 문명이 대변국의 상황에 직면한다는 것이다. 지금 인류는 우주 역사의 대 전환기, 가을 개벽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때는 우주의 통치자 조화주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다. 이것이 선천 문화의 결론이다.
지금은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 상제님의 진리를 만나야 한다. 세상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잘 깨줘야 한다. 이것이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사업이다. 가장 보람 있고, 잘되게 하고, 영원히 성공하게 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서 천지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하늘, 땅, 사람에 대한 한민족의 깨달음
사람을 만나다 보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앉아서 책보고 『도전』읽는 것보다도 백 배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사람이 살아있는 대우주 자체다. 거기서 보고 배우고 느끼는 것이 말할 수 없이 많다.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 이것은 우리 한민족이 인류 창세 문화 민족으로서 처음 깨달은 진리의 주제이며 진리의 뿌리 소식이다. 천일 지일 태일, 원문은 ‘천일일天一一 지일이地一二 인일삼人一三’이다.
천일일(天一一), 하늘은 일신 조화를 가지고 있는 바탕이다. 마지막 일(一)은 하늘이 양의 근원이라는 뜻이다.
지일이(地一二), 땅도 하늘과 똑같이 일신, 우주의 조물주 신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땅은 하늘이 양으로 작용하는 것에 대해 그 짝으로 음의 가장 지극한 경계에 있다. 그래서 이(二)라고 한다.
인일삼(人一三), 사람은 일양인 아버지와 이음인 어머니, 그 부모가 하나가 되어서 나은 천지의 아들딸로서 우주의 중심이다. 인간이 천지의 하나님 생명과 힘과 지혜를 다 가지고 있다.
천일(天一) 지이(地二) 인삼(人三)의 수학 구조 속에 인간의 본질이 다 들어 있다. 사람이 못할 일이 없고, 생각하지 못하는 바가 없다. 성공하는 모든 지혜와 생각과 기운을 다 열어놓을 수 있다.
일꾼에게 주어지는 하루의 의미
일꾼으로서 성공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하루 생활이다. 하루에는 천지의 조화가 축소되어 있다. 대우주의 시간의 물결은 하루, 낮과 밤의 음양 조화 속에서 발동되어 전개되고 지속된다. 태초의 과거로부터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앞으로 영원한 미래까지, 시간의 전 역사과정이 하루 생활에서 구성된다.
따라서 내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 계획을 잘 짜서 얼마나 힘차고 박진감 있게 움직이느냐, 이것이 너무도 중요하다. 이 속에서 신앙하며 겪는 어렵고 힘든, 스트레스 받는 모든 것들이 다 해소가 된다.
사람이 피로를 느끼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병에 걸리게 된다. 생활이 단조롭고, 되는 일도 없이 늘 시간에 쫓겨 헐떡거리다 보면 일주일, 한 달이 그냥 지나가버린다. 그러면 이뤄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새벽을 열어라
* 아침에 공기 맑을 때 창문을 열고 가만히 누워서 생각을 정리해 보라. 아침에 정신이 맑을 때 창조적 사고를 많이 해야 한다. 미륵 부처의 본래 덕성이 생각하는 것이다. 세상을 건지기 위해 미륵불은 늘 생각을 한다.
아침에 벌떡 일어나 청수 마시고 창문 열고 공기를 순환시켜라. 그리고 따뜻하게 옷 입고 나가서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체조도 하고 태을주도 읽고, 오주도 읽고, 여러 주문들을 읽어가면서 생각을 정리하라.
* 천지도 휴식을 하고 나서, 아침이면 만물에게 맑은 생기를 열어준다. 사람도 자고 일어나면 천지와 더불어 깨어서 천지의 본래 뿌리 기운을 그대로 발동시킨다. 새벽에는 머리가 좋건 나쁘건 상관없다. 누구도 다 천재, 만재가 된다. 새벽 기운으로 생활하는 그 자체가 천지의 영험한 기운을 그대로 쓰는 것이다. 그것이 모든 일에서 성공하는 관건이다.
깨어 있는 삶
지구촌을 누비며 구호대 대장 노릇하는 ‘한비야’라는 인물이 있다. 한비야가 활동하는 구호대라는 데는 사람을 살리고 구호 활동을 하는 곳이다.
그녀가 얼마나 의식이 깨어 있고 비상한 정신으로 뛰고 있는지 보라. 나이도 적지 않은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한 오지에 들어가 구호활동을 펴고 있다.
지구촌 역사의 법칙은 정글의 법칙이기 때문에 투쟁과 대결이 끊이질 않는다. 내가 승리하면 상대편은 꺼꾸러진다. 이 사회는, 기업이 되었건 정치가 되었건 모든 것이 다 경쟁 문화다. 그런데 구호세계로 들어가 보면 모든 상황이 너무도 처절하고 절박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서로 돕고 사랑하는 존재로 바뀐다는 것이다. 그런 고통받는 사람들 중심에서 우주 재탄생의 법칙인 상생의 문화를 여는 것이다.
문화전쟁을 하는 일꾼
우리는 상제님의 위대한 가을 진리로 세상 사람을 살려 상생의 문화를 연다. 상제님 진리를 전해서 그들을 깨어나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강력한 포교를 해야 하는가. 진정, 문화전쟁을 벌이는 것이다.
태사부님이 내려주신 정신 깨는 말씀을 잘 꺼내 쓰고, 『도전』 강독하는 원론적인 말씀들을 잘 정리해줘라. 이것이 대세몰이의 관건이다.
상제님 진리는 천지일월 도수로 이루어진다. 지역 일꾼들이 진리 혼백의 기운을 잘 쐬어서 그들로 하여금 진리 혼, 진법 맥으로 살아있게 해야 한다.
언어 공부의 위대성
언어 공부는 선후천이 없다. 지축 서는 것과도 상관이 없다. 언어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하는 것이다. 언어 하나를 마스터해서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그 언어권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산에 들어가 토굴 파고 20년, 30년 앉아 수도하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공부다.
<주> 2010년 2월 3일 수요일 조례시 종정님께서 내려주신 말씀입니다. Copyright ⓒ 증산도 http://www.js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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