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천지 부모의 심법 전수 공부 본문
천지 부모의 심법 전수 공부
가을 개벽기의 구원의 비책, 태을주 |
2009.9.1(화) 조례시 종정님 말씀中
천지 부모의 심법 전수 공부
인간은 살아있는 삼신!
우주 만물 속에는 삼신三神의 성신이 살아 있다. 이 우주는 삼신에 의해서 태어나고 둥글어간다. 삼신이 자신을 드러낸 것이 바로 하늘과 땅과 인간이다. 그런데 ‘소천지小天地가 대어천지大於天地’다. 소천지인 인간이 천지보다도 더 크다.
인간이야말로 천지우주의 열매다. 천지의 생명과 이법과 영신을 그대로 다 갖고서 우주의 대이상을 이루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그러니 인간이야말로 진정 살아 있는 삼신이다. 살아 있는 삼신의 영체가 바로 인간이다.
‘하늘에는 삼신三神이 있고, 땅에는 삼한三韓이 있고, 사람 몸속에는 삼진三眞이 있다’ 이것이 배달 시대로부터 내려오는 한민족의 경전인 삼일신고에 나오는 내용이다. 우리 몸속에 우주의 창조신인 삼신이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이다. 삼신의 작용으로 생겨나는 세 가지 참된 보배인 삼진, 그것이 바로 성명정이다.
우주론 전개를 통한 심법 전수
삼신의 본래 마음이 인간 몸속에 들어와서 성이 된다.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께서는 “천지는 나와 한마음이니 사람이 천지의 마음을 얻어 제 마음 삼느니라”(2:90:4)고 하셨다.
사람이 천지의 마음을 얻어 제 마음으로 삼는다. 그러니 우주론 전개를 통해서 인간의 도심주를 전수받는다. 인간 농사짓는 우주 사시 변화, 우주 일년 이야기를 생활 속에서 늘 즐겨해야 한다. 거기서 천지 심법 전수가 이루어진다.
그러니 늘 원십자가를 마음에서 그려보라. 그것을 통해 심법 전수가 된다. 천지 일월의 도심주는 사정방으로 방정하다. 바르지 않으면 천지와 한 마음이 될 수 없고, 대자연과 합일이 되지 않는다. 비뚤어진 의식 경계에서 살다 결국에는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천지 부모의 심법을 전수받는 "도전" 공부
주역의 건곤괘가 천지 부모의 마음, 본성을 이야기한다. 하늘 아버지의 본성, 땅 어머니의 본성이 무엇인가? 천지의 본성을 제대로 느끼고 들여다볼 때, 인간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알게 된다. 부모의 생명과 기운, 그리고 공력을 다 받아 나온 존재가 자녀 아닌가. 그러니 천지의 본성을 깨쳐야 인간을 제대로 알 수가 있다.
"도전"공부는 천지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을 모시는 공부, 한 마디로 모실 시 자 공부지만, 그 바탕에는 상제님 태모님의 심법 전수를 통해 도심주 잡는 공부가 근본이 된다. 상제님께서도 “너희들이 도심주를 잡으면 내가 천지의 용의 수기를 내려주리라”고 말씀을 하셨다.
인류 구원의 비책, 태을주
대우주의 조화의 본체, 태일
천지가 태어난 바탕이 물, 태극수다. 그런데 태을 문화에서는 ‘태을생수太乙生水’라고 말한다. 태을, 즉 태일이 하늘과 땅과 인간을 낳아준 본래의 생명수를 생성하는 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태을을 우주 본체라고 한다. 우리가 이것을 태극이라고도 하고, 그 바탕 되는 자리로서 동動이 아닌 정靜한 경계인 무극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도의 본원이 무극이요 도의 본체가 태극이다. 그것을 수로는 10과 1로 얘기한다. 그런데 그 무극과 태극의 경계를 하나로 묶어서 태일이라 하는 것이다. 대우주의 조화의 본체가 태일이다.
하늘 으뜸가는 임금, 태을천 상원군
태일의 자리에 계신 분을 태일신이라 하고, 그 분이 계신 별을 태일성이라고 한다. 우주 본체론과 신도와 천문학이 합일되어서 전국시대, 한나라 시대를 거쳐 오면서 태일신을 섬겨오게 된다. 바로 이 분이 태을천 상원군님이시다. 조선시대 왕조실록에도 보면, 태종 이방원이 태일신에게 기우제를 올린 기록이 나온다.
우주의 모든 신 가운데서 가장 존귀한 신이 태일신이다. 상제님께서는 “태을천 상원군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다”(7:75:2)고 하셨다.
가을 개벽기에 천지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인류 문화사에서 도의 뿌리 자리, 도통의 근원 자리를 찾아주고 계신다. 그리하여 우주 조화의 근원을 열어주신 태을천 상원군님이 인류 역사에서 태일 문화의 진정한 주인으로 자리 잡으시게 되는 것이다.
가을 개벽기의 구원의 비책
이 가을 개벽기에 태일 문화가 다시 나와서 온 인류를 천지 부모와 한 마음, 한 생명으로 거듭 태어나게 한다. 태일은 하늘과 땅과 인간이 태어난 우주의 본원, 그 조화의 경계를 말한다. 태일의 생명권을 쥐지 못 하면 상극의 모든 질서를 완전히 벗어던지는 이번 가을 개벽기에 살아남을 수가 없다. 3년 대병란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진리의 총결론 자리에 해당되는 구원의 비책이 바로 상제님이 내려주신 태을주다. 상제님은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다”(7:73:7)고 하셨다. 태사부님께서도 ‘우리 일꾼들이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이 천지 젖줄을 물려줘야 된다’고 말씀하신다.
왜 병란 도수에서는 지구촌 인류가 태을주를 읽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기운을 받는가. 태일은 천지의 마음이자 대생명력이요, 천지 성령의 조화의 본체이기 때문에 태일로 인간의 몸과 마음과 영을 종합 치유할 수가 있다. 상제님께서도 “내가 천지의 모든 약을 태을주에 담아 놓았다”고 하셨다. 태을주를 제대로 읽는 만큼 우리는 신령한 눈을 얻게 되고, 천지와 같이 의지가 강해진다. 비로소 우리가 태일의 심법을 쥐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니 세상에 안 될 것이 없다.
태을주를 힘차게, 끊임없이 읽고 다녀야 한다. 우리가 자면서도 태을주를 놓지 않고 읽어야 태일의 심법 전수를 받는다.
<주> 2009년 9월 1일 화요일 아침조례시 종정님께서 봉직자들에게 내려주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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