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우주 가을철에 사람 열매 하나 맺기 위해 본문

진리탐험/진리 이야기

우주 가을철에 사람 열매 하나 맺기 위해

세덕 2013. 3. 20. 14:18

우주 가을철에 사람 열매 하나 맺기 위해

우주 가을철에 사람 열매 하나 맺기 위해

천지의 구성 목적
허면 무엇을 위해서 이 천지가 구성이 됐느냐~ 하면, 이 대우주 천체권이라 하는 것은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다시 또 소급해서 말을 하면, 하늘땅이라 하는 것은 해와 달이 없을 것 같으면 빈 껍데기다. 천지가 일월이 없을 것 같으면 하늘땅이 새카만 빈 껍데기 아닌가. 또 해와 달도 사람이 없을 것 같으면 빈 그림자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천지일월은 결국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서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대우주 천체권은 다만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 구성이 되어져 있다! 그렇게 알면 더도 덜도 없다.
 
그러면 이 지구년에서 1년에 만유의 생명체를 한 번 왔다 가게 하는데, 그건 왜 있는 것이냐? 그건 다만 우주년에서 사람농사를 짓는데, 사람이 생활문화에서 마음대로 활용을 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나무는 키워서 집을 짓고, 또 여러 가지 곡식 같은 것은 먹고, 풀 같은 것은 약초로도 쓴다. 약리 얘기만 하려해도 한도 없다. 한마디로 만유의 생명체는 사람이 연구를 해서 생활문화에 거두어 쓰도록 되어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이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된 것을 상징해서 생겨난 것이다. 사람의 몸뚱이도 오행에 따라서 오장육부가 있잖은가. 또 이 우주를 사진을 찍어놓고서 보면 꼭 사람이 사지를 벌리고 있는 형체와 같다는 것이다.
 
다시 묶어서 말하면, 천지라 하는 것은 가을철에 사람 열매 하나를 맺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봄에 물건을 내서 여름에 기르는 것은 가을에 통일을 하기 위해서, 열매기를 맺기 위해서, 결실을 하기 위해서, 알캥이 하나를 맺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그 열매는 뿌리, 이파리, 줄거리, 마디 등, 자기 본체의 정기, 진액을 전~부 다 뽑아 모은 본래의 저, 제 알캥이이다. 그 알캥이에서 다음 해에 다시 또 제 모습이 나오지 않는가. 천지는 그것만을 천 번, 만 번, 백만 번 거듭하는 것이다.

그래서 상제님이 이때는 원시(原始)로 반본(返本)하는 때라고 하셨다. 원시반본해서 제가 도로 저 되는 것이다.

-道紀 139년 7월 12일 대학생포교부 여름수련회 말씀 中, 증산도교육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