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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입을 막은 후 강간까지…"  본문

역사 이야기/잊혀진 역사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입을 막은 후 강간까지…" 

세덕 2013. 11. 20. 15:45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입을 막은 후 강간까지…"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입을 막은 후 강간까지…"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영상1편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공개한 것이다.

영상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일본군 위안부'라는 제목으로 시작된다. 영상은 평화비 소녀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한국인들이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9분 17초 분량의 이 영상은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영상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씨는 "하루에 40~50명을 상대하도록 강요 당했다. 많은 군인을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거부하면 매질이었다"며 "우리 동료 몇몇은 칼에 찔려 죽었다. 자살하고 싶었지만 그마저도 불가능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또 다른 피해자 롤라 피딩씨는 "한 방에 나까지 5명의 소녀가 있었다. 나를 벽에 밀치고 천으로 입을 막은 후 강간했다"며 "다시 2명의 군인이 더 왔다. 나는 완전히 감각을 잃었다. 난 월경도 시작하지 않은 어린 나이였다"며 끔찍했던 위안부 생활을 고백했다.

서경덕 교수는 "요즘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수준이 매우 낮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만 할 역사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경덕 교수는 "한국어로 된 영상을 먼저 제작한 후 한 편당 영어, 일본어, 중국어 자막을 넣어 총 4편을 제작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을 전 세계에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는 1편을 시작으로 독도, 동해, 일본 전범기 문제, 야스쿠니 신사, 동북공정 고구려 및 발해, 아리랑 등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만 할 역사 이야기가 10편이 시리즈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