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내 속에 나를 찾아야 된다. 본문

진리탐험/진리 이야기

<증산도>내 속에 나를 찾아야 된다.

세덕 2013. 12. 18. 13:17

<증산도>내 속에 나를 찾아야 된다. 
<증산도>내 속에 나를 찾아야 된다. 

대자연 우주 법칙의 총 결론, 의통성업
*지난 백 년 개척사의 모든 과제를 종결짓는 최종 결론이 개벽 실제상황에서 투입되는 의통성업이다. 의통으로서 천지 만사 모든 것을 이룬다. 대자연 우주 법칙의 총 결론이 가을 개벽기의 의통성업이다. 천지 역사의 최종 관문이 의통성업을 통해서 가을 천지 속으로 들어설 수 있다.

*의통이란 문자 그대로 살릴 의醫 자 거느릴 통統 자, 살려서 통일한다는 뜻이다. 통은 쉬운 말로는 통일한다는 뜻이지만 거느린다, 묶는다는 것이다. 살려냄으로서 그 과정에서 하늘과 땅과 인간의 역사가 내려주는 새 역사 통치 권력, 그 신권을 얻게 된다.

* 세계 통일의 주제는 바로 그 첫 글자 의원 의 자, 살릴 의 자에 있다. 살려냄으로서 역사에 길이길이 영원히 추앙받는, 진정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살려준 그 은혜, 그 불멸의 공력이 지속이 된다. 도운에는 하늘과 땅, 인간과 신명이, 우주 역사가 갈망해 온 그 모든 꿈을 성취하는 우주대권의 비밀이 숨겨 있다.

*가을철 개벽의 문턱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도 꼭 해야 되는 일, 아무런 대가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해야 되는 일, 인간으로서 가장 감사하고 또한 값어치 있는 일이, 우주의 자연법칙 추살의 진리 명령으로 영원히 소멸될 수밖에 없는 한 인간을 진리의 생명과 권능과 천명으로 살려내는 것이다.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앞으로 우리가 3년 개벽의 목을 넘겨야 되는데 나태한 묵은 기운을 가지고 과연 건강을 유지하면서 넘길 수 있는가? 선천 상극의 살벌한 이 경쟁 사회에서 상제님 진리 핵심을 제대로 따담아서 내 정신과 또 내가 인도한 가족과 주위 사람들, 지구촌 형제들의 정신을 우뚝 바로 세울 수 있는 그런 산 신앙을 과연 제대로 하고 있나? 과연 오늘도 제대로 하려는 일심이 강건한가? 이것을 우리가 생활 속에서 되돌아보면서 아침 저녁에 청수 올리고 깊이깊이, 또 깊이 생각을 해봐야 된다. 상제님께서 늘 그 마무리에서 깨닫게 해주시는 강렬한 말씀이 있다.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얕게 파다가는 다 죽는다. 신앙을 천박하게 하면 다 죽는다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주문을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루에 생활 신앙 실천 과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침 저녁으로 청수 올리는 것이다. 아침에 내 가정과 나를 위해서, 이 세상을 위해서 주문을 읽는 것이다. 태을주만이 아니고 오주도 읽고, 운장주도 읽고, 또 주변에 있는 삿된 기운을 아주 강력하게 근원적으로 뿌리를 뽑는 이런 개벽주, 상제님의 별, 칠성으로부터 무병장수의 축복을 받는 칠성경. 서전서문까지 몇 번씩은 깨져서 읽어야 된다. 좀 피로하고 시간이 부족하면 정공하다 동공을 하면서, 동공하다 정공을 하면서 주문을 읽는 것이다. 주문을 읽어야 진리의식이 각성이 된다.

* 주문은 진리의 혼과 정수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진리의 각 분야를 다스리는 천지의 대신성, 대신장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그 주문을 읽을 때 동시에 그 주송이 기도가 되고 또 그 인사를 이루는 그런 실제 기도 속에서 진리 정신에 좀 더 크게 깨어있게 된다.

*우리가 주문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상제님도 공사를 보시면서 늘 입으로는 어떤 주문을 읽으면서 공사를 보시고, 또 그 자체가 신명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이 된다. 도통 조화를 쓰는 순간이 바로 주문을 읽는 그 순간이다. 그것이 바로 시천주 조화정이다. 그 정할 정定 자의 뜻이 뭐냐. 시천주 조화정에서 조화정의 정체가 뭔가? 이것을 깨달아야 정말로 산 신앙을 제대로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자기혁신 자기도야

*의식이 정지돼 있으면 신앙이 자라질 못한다. 몸은 한 열 살인데 나이가 50, 60됐다는 사람을 우리가 볼 수 있는데, 몸이 성장이 안된 것이다. 신앙의 외형적 물리적인 겉모습과 속에서 진리를 체험하면서 천지 조화기운을 받아서 사물을 제대로 보는, 나의 보이지 않는 이 속사람 영체가 하나가 돼서 좀 더 밝고 명명백백하고 총기가 살아있고 밝은 모습으로 나아가야 된다. 신령한 기운이 없고, 사람이 신앙하면서 더 어두워지고 쳐지고 맥아리가 없고, 눈동자를 보면 뭔가 천지조화 공부하는 그런 눈빛이 아니다. 신앙인이면서도 세상사람들보다 세간에 더 관심이 있다든지 그러면 신앙 진화가 멈춘 것이다.

*사람 살리는, 사람을 제대로 살려낼 수 있는 이 문제에 대해 즉 의통성업에 대해서, 살릴 의 자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된다. 우선 나부터 어떻게 더 크게, 굳건하게 일어설 수 있나, 이 묵은 기운을 다 깨낼 수 있나. 이것을 다 씻어낼 수 있나. 이 묵은 자리에서 어떻게 내가 떨궈 일어날 수 있나. 이것이 바로, 자기혁신 자기도야! 태사부님께서 늘 강조하신 말씀이다.

 

내 속에 나를 찾지 않고는

* 내가 나를 찾지 않고는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다는 태모님 말씀이 있다. 내 속에 나를 찾아야 된다. 내 속에는 바로 살아있는 영원한 생명의 근원, 천지부모의 생명과 신성과 조화와 우주 광명이 살아 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저 넓은 들판을 산책할 때, 운전을 할 때, 또는 강이나 산에서, 또 세간을 거닐 때, ‘내가 하늘과 땅과 하나가 되는 조화된 그런 마음으로 지금 걷고 있는가? 숨 쉬고 있는가?’를 자문해 봐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한 순간도 천지일월을 떠나서 살 수가 없지 않은가? 언제나 일체 관계에서 살고 있는데 생각만은 딴 마음을 품고서 내 중심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 하늘과 땅과 인간은 일체다. 그것이 대원일大圓一이다. 환웅천황의 바로 그 존호, 커발환의 의미이다. 천지와 하나가 되려고 하고, 천지 부모와 하나가 돼서 천지사업을 하려고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천지에서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다’ 하고 부정한다. 죽음으로 밀어 넣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가을철에 열매 인간이 될 수가 없다. 우주의 진리 법칙이 이렇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직 외길이기 때문에 천지 사업을 위한 삶을 살아야 된다. 오직 하나의 삶과 주제에 성실하고 충직한 일꾼의 길을 가려고 해야 된다. 이것이 영원히 사는 길이다.

 

주: 도기 143년(2013) 12월 16일 일요치성 종도사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