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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인간으로 오신 참하나님

세덕 2014. 2. 26. 12:44

<증산도>인간으로 오신 참하나님

 <증산도>인간으로 오신 참하나님

참하나님의 강세 소식

 오늘은 96주 어천 치성절! 대우주의 조화주께서 동방의 이 땅에 강세하시어 9년 천지공사의 대업을 완결 짓고 하나님의 보좌로 돌아가신 기유년 도기 39년, 서력 1909년 음력 6월 24일, 어천절의 참뜻을 요약해서 정리해보자.
 
 먼저 증산도 진리의 출발은 참하나님의 강세에 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보고 듣고 체험한 지난날 인간 구원의 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인류역사가 새 분기점을 맞는 한소식이다. 이 참하나님의 강세 소식에 성성히 깨어 있을 때 상제님 진리의 핵심을 바르게 깨쳐서 상제님이 뜻하시는 일꾼 자리에 똑바로 설 수 있다.
 
 세상 사람들에게 ‘증산도란 무엇인가, 증산도의 구원론은 무엇인가?’를 전할 때, 그들로 하여금 ‘증산도를 공부하고 싶다, 증산도에 뭐가 있구나. 내가 그토록 학수고대해 온 진리가 바로 증산도로구나.’ 하고 즉각 관심을 갖고 달려들게 해야 한다. 그렇게 강력한 충격을 주는 핵심이 바로 참하나님의 강세 소식에 있다. “증산도가 뭐야?” “하나님이 왔다 가셨다는 거야!” 하고, 그 한 말씀에서 뭔가 거대한 기운을 받는 체험을 하도록 해줘야 한다.
 
 도전 1편 1장 9절을 보면 “상제님께서 세상에 내보내신 석가 예수 공자를 비롯한 성자와 철인들이 상제님의 강세를 미리 알렸으니 이러하니라.”고 나와 있다. 하나님이 왔다 가셨다! 이 한 말씀에서 지난날 인간의 전 역사가 정리되고 동서 종교의 역사가 결론지어졌다.
 
 동서고금의 모든 성자들, 나름대로 깨진 자들은 하나님이 오신다는 것을 얘기했다. 그것이 불교의 결론이고, 기독교 구원관의 결론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잘못된 진리 전달과 신앙이 있었다. 상제님께서는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道典 2:40:5)고 바로잡아 주셨다. 즉 예수가 재림한다는 것은 예수의 가르침이 아니라, 그의 가르침을 체계 세운 바울의 믿음 속에서 나온 그릇된 가르침이다. 예수가 오는 것이 아니요, 예수를 내려 보낸 아버지가 올 것을 말한 것이다.
 
 
  동서양 종교의 결론

 서교 역사상 가장 강력한 믿음을 가지고, 지상의 인간 역사 위에 천상의 천국을 직접 건설해보겠다는 일념으로 동양 문화의 두 중심축으로 알려진 인도와 중국에 와서 한 생애를 바친 분이 있다. 바로 마테오리치 대성사님이다. 세상에서는 그를 신부님이라 하지만, 우리는 그를 높여서 ‘인간 역사상 가장 공덕이 많았던 위대한 인물이다, 대성사님이다!’라고 존귀한 인물로 떠받든다.
 
 『도전』 2편 30장을 보면 이마두 대성사님에 대한 말씀과 함께 그 결론에 이런 말씀이 있다.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道典 2:30:17)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인데, 상제는 곧 나다!’ 이 말씀이거든.
 이것은 기존에 우리가 늘 진리를 전할 때, 또 상제님 진리의 틀을 잡는 공부를 할 때 하는 일반적인 표현의 역이다. 뒤집어서 하는 얘기란 말이다.
 “상제는 나다!”
 동서고금의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외쳐왔다. 신이 있다고 했다. 그럼 이 우주의 참하나님, 조화주 하나님, 조물주 하나님이 누구냐?
 상제님은 지금 아버지 하나님을 절규해온 서양 문화의 전통 속에서 태어나 자라서, 동양에까지 와 뼈를 묻은 한 인물을 말씀하고 계신다. 그는 서교 역사상 아버지 하나님을 부르짖은 모든 성직자, 일반 교역자, 신도들과는 다른 우주관, 신관, 인간론을 갖고 있는 중국 땅에 와서 동서문화의 벽을 허물어 서구인들이 상제님을 만날 수 있는 문화적 토양을 만들어 놓았다.
 또한 죽은 후에도 아버지 하나님의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천상에 올라가 동양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사람들에게 알음귀를 열어주어, 천상의 온갖 진귀한 문명을 받아 내려 발명케 하였다. 이것이 과학문명의 극적인 전환 과정이요, 근대문명이 폭발적으로 개화된 지난 300년 역사의 배후에 숨어 있는 위대한 한 공덕자의 자취다.
 
 
 참하나님이 오시기까지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事理)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道典 2:40:9~10)’, 리치 대성사는 마침내 동서의 각 성자들과 부처, 보살들, 태고의 원시 신성들까지 거느리고 천국에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달려갔다.
 
 상제님은 이렇게 역사를 쭉 정리해주시면서 한 말씀을 해주셨다. 그 가운데 가장 극적인 것이 12절에 있는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이마두를 데리고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도전』을 보면 이보다 더 극적인 말씀이 나온다.
 
 자, 다함께 『도전』 2편 15장 6절에서 8절까지의 말씀을 큰 소리로 읽어보자.
 
 나는 본래 서양 대법국(大法國) 천개탑(天蓋塔)에 내려와 천하를 두루 살피고 동양 조선국 금산사 미륵전에 임하여 30년 동안 머물다가 고부 객망리 강씨 문중에 내려왔나니, 이제 주인을 심방함이니라. (도전 2:15:6~8)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상제님이 바로 동서 2대 종교에서 신앙해 온 조화주 하나님이라는 것을 더욱 역사적인 안목을 갖고 볼 수 있게 되고, 나아가 『도전』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안목을 틔울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는 본래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왔다.’는 말씀이다.
 
 상제님은 본래 유불선 기독교에서 외쳐온 참하나님이다. 예수를 보낸 아버지 하나님이요, 도솔천 호명보살로 있던 석가모니를 내려 보낸 도솔천 천주님이며, 공자에게 천명을 내린 상제님이다. 그 상제님께서 ‘나는 본래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왔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성령으로 지상에 강세하실 때, ‘내가 서양에 먼저 내려왔었다’고 강조하신 것이다.
 
 이 말씀에서 ‘본래’라는 두 글자에 담긴 의미가 중요하다. 이것은 ‘내가 동방 조선 땅에 내려와 같은 문화권에서 나를 만난 너희들은 나를 실감할 수 있지만, 지구촌의 이방의 문명권에서 살아온 자들은 그것을 체험적으로 못 느낀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조선 땅에 왔다 가셨다고?’
 
 기독교는 2천 년 동안 아버지 하나님을 찾는 믿음 훈련을 했다. 그런데 아버지 하나님, 상제님의 강세 소식을 못 받아들인다. ‘아버지가 어떻게 인간으로 오시냐? 예수가 참하나님이다. 예수가 재림한다!’고, 지금도 10억 인류가 그렇게 믿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목사를 호되게 야단치신 금산 예배당 사건을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그렇게 가르쳐서는 안 되느니라! 길이 한 번 나면 그 길이 힘줄과 같이 천지 밖으로 벌어지나니 올바른 길이 아니면 가르치지 말라. 중생들을 그릇 인도하면 천지의 원 주인도 자리를 잡지 못하느니라!”(道典 5:18:1 5) ‘한 사람이 말 한 마디를 잘못 해 놓으면 진리의 대의를 그르친다, 희망의 역사를 죽음의 역사로 바꿔놓는다’고 꾸짖으신 것이다.
 
 
 왜 하나님은 서양으로 먼저 오셨을까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서양 땅으로 먼저 오신 것일까?
 
 성자 예수 이래 지난 2천 년 동안 서양 사람들이 받들어왔던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기도가 하늘과 땅에 사무쳐,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고 하늘과 땅을 관통하여, 상제님이 아버지 하나님으로서 감응해주신 것이다. 상제님은 그들의 믿음과 영성과 서양 문화의 현주소를 다 둘러보고 마침내 동방 땅으로 강세하셨다.
 
 그러면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께서 처음 오신 그곳은 과연 어디일까?
 
 그곳은 예수 성자의 가르침이 처음 뿌리내린 곳, 기독교를 공인한 로마 제국의 중심지 바티칸, 거기서도 예수의 종통을 이어 받은 초대 교황 베드로가 묻힌 베드로 성당의 천개탑(天蓋塔, canopy)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가르침이 전수될 때, 진리의 종통맥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믿음의 원형, 마테오리치 대성사

 

 


 그 다음 7절을 보자.
 
 동양 조선국 금산사 미륵전에 임하여 30년 동안 머물다가… (道典 2:15:7)
 
 “나는 본래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하시고 상제님은 곧바로 동양을 강조하고 계신다. 왜 그런 것일까? 아버지 하나님, 우주의 참하나님 상제님을 부르짖어온 동서양 구도자들과 만백성의 염원을 만족시켜 주시기 위해 ‘나는 서양 사람의 하나님이자 동시에 동양 사람의 하나님이다.’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시고는 2편 30장의 결론에서 ‘상제는 나다! 서양 사람들이 외쳐온 하나님이 나다! 아버지는 나다! 동양 사람이 외쳐온 아버지의 본래 호칭, 그 상제가 바로 나다!’라고 밝혀주신다.
 
 마테오리치 대성사는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살아서는 서양에서 동양으로, 죽어서는 동양에서 다시 서양으로, 그리고 생사를 오갈 때는 지상에서 천상으로, 천상에서 지상으로 우주의 십자가를 그리면서 우주적인 삶을 살았다.
 
 마테오리치 대성사의 삶은 우리 구도자들이 본받아야 할 믿음의 가장 이상적인 원형, 모델이다. 신앙은 리치 대성사님처럼 해야 한다, 최소한 그 삶을 흉내라도 내보려고 해야 한다. 그런 종신 신앙, 죽음을 넘어선 일관된 한마음 신앙을 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우주 1년 사계절의 창조 법칙

 선후천이란 무엇인가?
 
 먼저 우주는 왜 존재하는가? 이 대우주를 살아있게 하는 법칙이 있다. 그 창조의 법칙을 상제님은 생장염장(生長斂藏) 네 글자로 말씀하셨다. 생장염장, 낳아서 길러서 거두고 휴식한다. 그런데 세 번째의 ‘거둔다!’고 하는 염(斂), 여기서 모든 종교와 인간 역사의 총 결론이 나온다.
 
 이 우주에서 인간의 삶을, 인간의 생명을, 인간의 역사를 거둔다! 이것이 우주의 가을 소식, 후천개벽 소식이다.
 
 그런데 이걸 안 사람이 없었다. 우주 1년 선후천 소식에 대해 전혀 몰랐다. 그것은 선천 판안의 소식으로는 전혀 알 수 없다. 선천 봄여름의 기운을 받아서 나온 성자와 철인들, 그들의 가르침으로는 무엇도 알 수가 없었다. 선천 종교인들이 이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후천 가을 문화의 한소식을 들어보면 진리의 전체 틀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 즉 우주는 봄여름을 넘어 가을이 있고 겨울이 있다. 이것이 우주의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소식이요, 우주 1년 선후천 소식이다. 또한 이것이 소위 인간 농사짓는 우주 1년 소식이다.
 
 이 우주는 인간을 낳아 길러서 가을에 성숙시킴으로써 우주의 이상을 실현한다. 즉 우주는 인간을 통해, 인간의 손을 빌어 천지의 꿈과 이상을 건설한다. 이것이 우주의 존재 목적이다.
 
 이 선후천 우주1년을 오늘날 과학 용어로 말하면 ‘시간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우주의 일년 12만9천6백년을 한 주기로 볼 때, 봄여름 선천 오만 년이 지난 뒤에는 반드시 가을이 온다.
 
 태사부님께서 “우주1년은 필연적인 우주의 법칙이다.”라고 하셨다. 필연이란 반드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라는 노래 가사처럼 꼭 그렇게 되는 이법, 우주의 법칙이다. 하루, 지구 1년, 우주1년 사계절의 창조 법칙, 그것이 바로 생장염장의 이법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는 참하나님이 오신다는 것이다. 이 우주가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갈 때, 가을 우주가 열릴 때는 석가 공자 예수가 외친 구원론의 결론, 그들 진리의 총 결론으로서 아버지 하나님, 미래의 부처 미륵님, 상제님이 오시는 것이다.
 
 
 
우주를 다스리시는 삼신 상제님

 가을에 오시는 아버지 하나님, 참하나님을 가장 실감나게 표현한 언어가 있다. 바로 ‘조화주(造化主) 하나님’이다.<$t-18> 천지의 인간과 만물의 변화를 끝매듭 지으시는 분, 그 변화의 목적과 꿈을 이뤄주시는 하나님을 조화주 하나님이라고 한다.
 
 조화는 ‘변화(變化)의 목적을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다. 변화의 상위 개념인 것이다.
 
 선천 종교에서는 성령을 받아 내린다고 했다. 그런데 가을 문화에서 말하는 성령은 선천 봄여름, 닫힌 우주의 성령이 아니다. 인간의 삶과 역사와 우주 자연의 문제까지 총체적으로 바로잡아주는 조화성신(造化聖神)이다. 우리는 지금 그러한 영적 문화로 들어가고 있다. 가을 우주로 들어갈 때는 영적 차원이 선천과는 판이 전혀 다르다.
 
 이 조화성신의 출원이 어디인가? 동방 삼신(三神) 문화다. 삼신이란 뭐냐? 『도전』 1편 1장 3절에 있는, “삼신께서 천지 만물을 낳으시니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삼신은 바로 조물주 하나님이다.
 
 그럼 이렇게 물을 수도 있다.
 
 “하나님을 서양에서는 한 하나님, 유일신 하나님이라고 하는데 왜 동양에서는 하나님 앞에 석 삼(三) 자를 붙였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마치 세 분인 것처럼 착각이 들지 않아요? 헷갈리는데요.”
 
 이 삼신 하나님 속에 진리의 뿌리를 찾는, 진리의 근본 틀을 보는 모든 문제가 들어 있다. 그만큼 삼신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하나 속에 셋이 있기 때문에, 즉 한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창조 작용을 할 때는 조화(造化), 교화(敎化), 치화(治化)의 세 가지 덕성, 세 가지의 신성을 그 본성으로 드러내시기 때문에 삼신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조화로써 만물을 빚어내 생명을 주시고[造化神], 그 생명에 대해 깨닫게 하신다. 그리하여 이 우주 만유가 생명 자체가 되어 영원히 살게 하신다. 그것이 교화신(敎化神)의 작용이다. 그리고 치화신(治化神)으로 다스림을 주장한다. 다스린다는 건 바로잡는 것이다.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바로잡아 주신다.
 
 이 삼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세 가지 참된 것[三眞], 즉 성명정(性命精)이 된다. 즉 우주를 빚어낸 삼신 하나님이 내 몸에 들어올 때, 조화신(造化神)은 내 생명의 근원, 내 마음의 뿌리 자리, 성(性)이 되어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생명을 열어 주는, 생명의 비밀을 깨닫고 나를 양육하는 깨달음의 신, 교화신(敎化神)은 나의 명(命)이 된다. 순수한 우리말로 목숨이 열리는 것이다. 그다음에 생명 질서를 바로잡아 나의 몸을 삼신 하나님과 같게 해주는 동력원 치화신(治化神)이 들어와 정(精)이 된다.
 
 다시 말하거니와 조물주 삼신이 우리 몸속에 들어와 조화신은 성(性)이 되고, 교화신은 명(命)이 되고, 치화신은 정(精)이 되었다. 그리하여 내가 곧 우주의 조물주 하나님, 삼신 하나님과 한 몸이 되어 영원히 살 수 있는 축복을 받는다.
 
 내 몸 속에 우주의 생명이 그대로 다 들어 있다! 이것이 삼신 문화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한소식이다.
 
 그것을 되찾고, 다스리고, 나아가 현실 인간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열쇠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내 몸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마음, 우주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을 깨닫게 해주는 열쇠가 바로 태을주의 도다. 태을주를 읽어야 내 몸속에 있는 삼진이 열린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말씀은 다음 기회에 다시 하기로 한다.
 
 이 삼신 하나님을 넘어 온 우주를 실제로 다스리시는 참하나님을 상제님이라고 한다.
 
 다 함께 『도전』 1편 1장을 보자.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예로부터 동방의 땅에 살아온 조선의 백성들은 삼신 상제, 삼신 하나님, 상제님이라 불러 왔나니 ‘상제는 온 우주의 주재자요 통치자 하나님’이니라.”
 
 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참하나님이 삼신 상제님이다. 상제님의 도를 만나야 삼신 세계를 알고 나아가 삼신을 받을 수 있다.
 
 
 
-道紀135년 양력 7월 29일, 증산 상제님 어천치성 도훈 말씀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