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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해원>단주를 머리로 한 신명 해원공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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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해원>단주를 머리로 한 신명 해원공사

세덕 2014. 5. 7. 06:43

 

<단주해원>단주를 머리로 한 신명 해원공사

<단주해원>단주를 머리로 한 신명 해원공사

그래서 그 하나님이 오셔서, 역사 속에서 왔다 간 뭇신명들을 전부 다 모아서 신명세계를 조직하셨다. 신명세계! 거기에서 신명들로 하여금 전부가 다 인간 세상에서 못다 한 해원을 시켜서 세상 둥글어 가는 프로그램을 짰다.

다시 얘기해서 역사 속에서 원신(寃神)의 주벽이 누구인가. 요(堯)임금의 아들 단주(丹朱)다. 단주의 아버지가 요임금이다. 요임금이 당대에 만승천자(萬乘天子)로서 천지를 대표하는 통치자, 천자였다. 그렇다면 그 천자의 위가 아들인 단주에게로 돌아와야 되는데, 순(舜)임금에게 전해지고 말았다. 순임금은 남인데, 요임금이 순에게 아황 여영 두 딸을 줘서 순을 사위로 삼고, 천하까지 사위에게 전해줬다.

그러고서 아들인 단주에게는 바둑판 하나를 만들어줬다. ‘너는 이 바둑이나 두면서 세월을 보내라.’ 그러고서 방 방(房) 자를 쓰는 땅에 후를 봉해줬다. 그곳은 그저 한 만 가구쯤 사는 그런 쪼그만 땅덩이다. 거기서 나오는 세금이나 걷어서 밥이나 먹고, 그렇게 평생을 지내라고 한 것이다.

바둑을 두면 거기서 무엇이 나오는가? 천하를 물려받아가지고 천하를 통치하는 것과 바둑을 두는 것과 비교가 안 될 것 아닌가. 그러나 아버지 명령인데 불가항력이지 무슨 도리가 있겠는가.

단주가 원신의 주벽이다. 역사적인 신명들을 해원을 시키는 데는 단주를 머리로 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제문에도 단주대종(丹朱大宗)이라고 쓴다. 더 어떻게 칭호를 붙일 수가 없잖은가. 원신의 대종이라는 말이다. 큰 대(大) 자, 마루 종(宗) 자, 원신주벽이라는 말이다. 그렇게 단주를 바탕으로 해서 뭇신명들, 역사적인 신명들을 해원을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