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천지공사>신명 해원공사의 틀 본문
<천지공사>신명 해원공사의 틀
<천지공사>신명 해원공사의 틀
그런데 천지공사의 틀이 무엇이냐 하면 난장판 공사다. 난장판! 여기 있는 우리 신도들은 일본시대도 못살아본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 구한국 시대 말까지는 난장판이라는 게 있었다. 나도 어려서 난장판을 몇 번 봤다.
난장판은 어떻게 서느냐? 지방 어디 시장 같은 곳에서 장사꾼들이 난장판을 세워 물건도 팔고, 또 그 지방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렴을 해서 돈을 얼마씩 걷는다. 더러 독지가들이 기부도 했다. 요새로 말하면 몇 십만원, 몇 만원씩 이렇게 백 명, 2백 명에게 난장판 세울 경비를 걷는다는 말이다.
헌데 그 난장판에서는 소걸이 씨름이 바탕이 된다. 소! 우리들 어려서만 해도 논 한 마지기에 벼가 열 섬이요, 인삼 한 근에 쌀이 한 가마요, 소 한 마리에 논이 한 마지기였다. 이렇게 서로 물건으로 맞바꿀 수 있는 물가지수가 그렇게 되어져 있었다.
난장판에서 상씨름을 하면, 소걸이 상씨름에서 이기는 사람, 장원이라고 하는데, 그 장원이 소 한마리를 타간다. 상씨름판의 상품인 소를 비롯해서 총각판 씨름에도 상을 주고, 또 애기판 씨름에서도 이기면 상을 준다. 이렇게 소값을 비롯한 여러 운영 경비가 필요할 것 아닌가. 그 경비가 염출되면 난장판을 세운다. 그 난장판이 크면, 백 리, 2백 리, 우리나라 한 반쪽에서 모두 난장판 구경하러 온다.
그런데 난장판은 규모에 따라서, 정하기에 따라서 열흘도 스무날도 계속된다. 그때 숱한 사람들이 와서 호주머니를 풀어 놓고 밥도 사먹고, 술도 사먹고, 필수품 등 여러가지 물건도 산다. 그렇게 하면 그 지방 금융이 풍성하게 돌아갈 것 아닌가. 그러면서 그 지방도 발전이 된다. 이렇게 지방 발전을 위해서, 장사꾼들이 물건을 팔아먹기 위해서 우리나라 풍속도에 난장판이라는 것이 있었다.
상제님이 천지공사, 신명 해원 공사를 보시는데 해원 공사의 틀이 난장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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