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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세덕 2014. 5. 13. 06:41

<증산도>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증산도>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다시 묶어서 얘기하면 원신이라는 것은 역사 속에서 전쟁의 산물이다. 뭇 영웅들이 자기네들 땅 뺏기 위해서 젊은이들을 더불어다가 다 죽였다. 인류 역사라는 것이 그렇게 얼룩진 전쟁의 역사로 장식이 됐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원신과 역신이 생겨났다. 그래서 그 신명들을 해원을 시키지 않고서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신명 해원 공사를 보시게 된 것이다. 신명 해원 공사! 누가 와도 신명 해원 공사를 보지 않으면 좋은 세상을 열 수가 없다. 왜 그런가. 사람은 육신이 있는 사람이고, 신명은 육신이 없는 사람일 뿐이다. 육신이 있고 없는 것만 다르고, 신명이나 사람이나 똑같은 생명이다. 신명도 사람과 같다. 다만 육신이 없을 뿐이다.

천지일월이라 하는 것은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천지와 일월 가운데에서 사람과 신명이 주체가 되는 것이다. 천지일월이라 하는 것은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서만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더 없잖은가. 천지도 일월이 아닐 것 같으면 빈 껍데기요, 일월도 사람이 아닐 것 같으면 빈 그림자다. 천지일월이라 하는 것은 다만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서만 있는 것이다.

사람은 육신이 있는 사람이요, 신명은 육신이 없는 사람일 뿐이다. 육신이 없는 사람인 그 신명은 여러 천 년 동안 원한을 맺고서 자기네들 세상을 만날 그때가 언제냐를 꼽고 있다.

가을철이라 하는 것은 신명이 주체가 되는 때다. 봄여름이라 하는 것은 사람이 주체가 되는 때고, 가을겨울이라 하는 것은 신명이 주체가 되는 때다. 그래서 그 신명들이 해원도 하고, 주체가 돼서 자기네들 신명 세상이 될 때까지 그 허구한 세월을 기다렸다는 말이다.

그래서 참하나님이 오셔서 신명을 주체로 해서 그 신명들을 전부 걷어 모아가지고 신명세계를 조직했다. 다시 얘기하거니와 신명세계를 조직할 때 단주 신명을 머리를 해서 해원 공사를 보셨다.

그런데 상제님께서 신명 해원공사를 보신 그걸 천지공사(天地公事)라고 한다. 신명세계에서 모든 것을 다 난장판 씨름판에 붙여서 거기에서 역사적인 신명들이 다 해원을 하도록 그렇게 판을 짜놓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