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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선천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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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선천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

세덕 2014. 5. 12. 07:02


 

<증산도>선천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

<증산도>선천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

신명들이 육신을 가지고 사람으로서 살았을 때에 못다 한 그걸 해원시키셨다. 내가 입버릇처럼 늘 얘기하고, 또 도전을 보고 교육을 받고 해서 잘들 알 테지만, 역사적인 그 수많은 사람들이 한을 맺고 죽고 말았다. 지나간 세상은 다 땅뺏기, 전쟁의 역사다. 이 세상에 올 때에는 누구도 다 천부적으로 자유를 누리고 한평생 행락을 구가하면서 살려고 왔는데, 제 뜻대로 살들 못했다.

하나 비근한 예를 들면 ‘강동이 하죄(何罪)’라는 말이 있잖은가. 장기(將棋) 두는 것 알 것 아닌가. 한패공 유방과 항우 두 사람이 자기네들끼리 땅을 뺏기 위해, 그네들 성공하기 위해서 두 영웅이 싸우는데 숱한 백성들이 죽었다. 헌데 그 백성들이 무슨 죄가 있는가. 항우와 유방이 5년동안 싸웠다고 하지만 8년을 싸웠다.

전쟁을 하려면 백성들이 다 끌려나가잖는가. 최후에는 항우의 백성, 젊은이가 8천명이 남았다. 백성들을 몰아다가 다 죽여버리고 8천명이 남았는데, 그 8천명마저도 하나도 안 남기고서 다 긁어다가 마지막 싸움을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강동이 하죄냐’는 그런 얘기를 한다. 초패왕 항우가 지금 산동성, 그 초나라 왕이다.

초나라 백성이 무슨 죄가 있는가? 그 임금 항우를 만났을 뿐이다. 백성은 징집을 당해서 전쟁에 나가면 죽을 줄을 알면서도 할 수 없이 끌려 나간다. 안 나가면 당장 가족이 피해를 당하니까 안 나갈 도리가 없다. 지금도 그렇잖은가. 징병제, 그건 국민의 의무다. 우리나라도 군대 가는 게 지금 5대 의무의 하나다.

지나간 선천 세상의 역사라 하는 것이 거개가 다 그렇게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끌려 나가서 죽고 말았다. 그 철천지한! 철천지원신이 됐다. 그래서 그 뭇신명들, 천년 전 신명, 5천년 전 신명, 3천년 전 신명, 2천년 전 신명, 그 숱한 신명들을 해원을 시켜야만 된다.

김춘추와 김유신이 자기네들 성공하기 위해서 나당연합군을 조직해서 백제를 집어먹고, 고구려를 집어먹고 그렇게 해서 삼국을 통일했다. 헌데 그게 삼국통일이 아니다. 알고서 보면 망국통일을 했다. 역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전쟁의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