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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고칠 수 있나요?

세덕 2012. 3. 20. 15:01

우울증? 고칠 수 있나요?


오늘 아침 출근길 뉴스에 내년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우울증도 정기점진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도 한번쯤은 우울증을 경험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청소년기부터 경쟁체제속에서 힘들게 공부하고

공부만 잘하면 다 될줄 알았던 10대를 벗어나

20대엔 다시 취업의 지옥문에 서서

30대엔 비정규직을 겨우 넘어서면

40대엔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고

50대엔 명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뿐이면 어떻게든 이겨내겠지만

우리들 마음속엔 누구에게도 맘편히 하소연할 수도

맘 놓고 울수도 없는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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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들은 도대체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인간이 무명(無明)해서 일까요?

아님 선악과의 그 원죄가 우리에게까지 미치는 것일까요?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을 선택해서 태어난다고 합니다.

전생에 닦은 공덕에 따라

혹은 자신이 이번 생에 발전해야 하는 양만큼의 시련이 있습니다.

하늘은 자신이 이겨낼만큼의 시련을 주신다던데

우리는 왜 이런 시련을 잘 이겨내지 못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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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나를 둘러싼 이 지구,조금 더 넓혀 이 우주가 여름의 불기운이기 때문입니다.

열기운으로 모든게 뜨겁습니다.

여름의 불기운은 모든 만물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뜨거워야 합니다.

 

하지만 인간인지라 지나친 불기운으로 조그마한 일에도 욱! 하고 열이 받기도 합니다.

또한 불기운으로 인해 머리가 뜨거워지면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하지도 못합니다.

특히 위장에 무리가 되어서 위장병을 많이 앓고 계시기도 합니다.

나의 몸은 물기운보다 더 많은 불기운으로 인해 수승화강이 제대로 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몸이 균형이 깨지게 되고 과학과 의술의 발달로 수명은 늘었지만

예전보다 더 많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게 지금 우리의 현실입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픕니다. 마음도 아프면 결국 몸이 망가지게 됩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고리를 잘라낼 수 있을까요?

 

이 고리를 자르는 방법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

감정의 응어리를 푸는 것입니다.

 

이게 말처럼 그렇게 쉽냐구요?

당연히 아닙니다!

날 지독하게 괴롭히는 마음의 응어리를 한순간에 떨궈낼 수 있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하루하루 지속적으로 연습을 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은

주문수행입니다.

밤늦게 야식을 먼저 줄이시고

어제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창문을 열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태을주를 외워보세요.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

천천히 혹은 빠르게 주문소리에만 집중해서 읽어보세요

매일 꾸준히 태을주 수행을 해보시면

어느날 문득 분명히 변한 우리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