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태호복희>인류문화도 꽃 핀 데서 열매가 여문다-시어간종어간 본문
<태호복희>인류문화도 꽃 핀 데서 열매가 여문다-시어간종어간
<태호복희>인류문화도 꽃 핀 데서 열매가 여문다-시어간종어간
또 알기 쉬웁게 하나를 덧붙이면 인류문화의 시원이 문자로써 『주역(周易)』이다. 아마 주역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게다. 『주역』은 5,600년 전에 우리나라 조상 태호 복희씨라고 하는 분이 만들어 내놓은 것이다. 『주역』은 이 우주가 변화하는 법칙, 음양오행을 설명해 놓은 책이다.
‘무극(無極)이 생태극(生太極)하고 태극(太極)이 생양의(生兩儀)하고 양의(兩儀)가 생사상(生四象)하고 사상(四象)이 생팔괘(生八卦)하고 팔괘가 8·8은 64, 육십사괘다.’ 이것이 그 알캥이다.
이 『주역』이 5,600년 전에 나와서 『주역』을 읽은 사람이 수십억이다. 30년을 1세로 해서 따져봐라. 헌데 그렇게 수십억 인구가 주역을 읽었지만 『주역』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지금도 『주역』을 많이 읽었다는 사람들을 보고 “주역이 뭐하는 책이냐?” 하면 “아, 점하는 책입니다.”라고 대답을 한다. 『주역』은 바로 봄여름철 대우주 천체권이 둥글어 가는 이치를 담은 것이다.
사람도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 등 음양오행 원리, 천지의 이법을 바탕으로 해서 생겼기 때문에 소천지(小天地)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의 생년월일을 주역의 이법으로 따지면 그런 대로 잘 맞아 돌아간다.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인류문화가 처음 시작을 했고 여기서 꽃이 피었다. 그러면 열매도 꽃핀 데서 여무는 것 아닌가. 그러니까 이 땅에서 오신 태호 복희씨가 처음 『주역』을 쓴 것과 같이 이 땅에서 상제님이 오셔서 인류문화를 매듭을 짓고, 여름가을이 바꿔지는 때는 반드시 개벽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능력으로써는 불가항력적이다. 경천위지(經天緯地), 하늘을 쓰고 도리질을 하는 사람이 나온다 하더라도 아무런 방법이 없다. 대우주 천체권은 천지의 이법에 의해서 그냥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주이부시(周而復始) 순환하는 것이지, 과학문명이 아무리 발달을 한다고 해도, 그것만큼은 참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이다.
천리를 알고 지리를 알고서 보면 그렇게 되어져 있다. 천리와 지리는 아주 극히 과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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