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후천선경>증산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인류의 새날.조화선경 본문

진리탐험/우주의 섭리 개벽

<후천선경>증산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인류의 새날.조화선경

세덕 2017. 10. 23. 11:44


<후천선경>증산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인류의 새날.조화선경

<후천선경>증산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인류의 새날.조화선경



도기道紀 원년(서기 1871) 음력 9월 19일, 하늘 보좌에 계시던 상제님께서 마침내 인간세상으로 내려오신 역사적인 날입니다. 동방의 조선땅에 인존으로 강세하신 상제님께서는 인류 구원의 프로그램인 천지공사를 집행하시어 우주일가의 후천선경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근래에 대한민국을 비롯한 지구촌은 인권유린, 사회적 불평등, 권위주의, 각종 인재人災 등으로 떠들썩합니다. 그늘에 가려있던 뿌리 깊은 폐단이 백일하白日下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이러한 선천 상극문화의 적폐를 일소하고 만인이 다 함께 기뻐하는 세상(萬人咸悅)을 우리에게 펼쳐주셨습니다. 인류가 그토록 갈망해온 새로운 세상, 천지공사로 질정된 조화선경의 청사진을 상제님 말씀을 통해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상제님께서 9년 동안 공사를 행하시어 선천 말대의 천지운로(天地運路)를 뜯어고치시고 후천세계 인간 생활의 모든 질서를 결정하시니, 세간(世間)의 만사만물이 상제님의 붓끝을 거쳐가지 않은 것이 없더라. 道典 5:435:1∼2


장차 오만년 대동세계大同世界가 오느니라


이제 하늘도 땅도 뜯어고쳐

망하는 세간살이는 애체없이 버리고 새 배포를 꾸미라. 만일 아깝다고 붙들고 있으면 몸까지 따라서 망하느니라. 2:42:10∼11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한도(限度)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5:416:1∼2

이제 세상이 다 됐느니라. 이제 판을 굳게 짜 놓았으니 목만 잘 넘기면 좋은 세상을 보게 되리라. 장차 오만년 대동세계(大同世界)가 오느니라. 8:115:7∼8


상생의 운을 열어

내가 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의 운을 열어 선(善)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리라. 만국이 상생하고 남녀가 상생하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화합하고 분수에 따라 자기의 도리에 충실하여 모든 덕이 근원으로 돌아가리니 대인대의(大仁大義)의 세상이니라. 2:18:3∼5

내 세상은 조화선경이니, 조화로써 다스려 말없이 가르치고 함이 없이 교화되며, 내 도는 곧 상생이니, 서로 극(剋)하는 이치와 죄악이 없는 세상이니라. 2:19:1∼2


한집안으로 통일되는 세상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일어나 각기 재주 자랑을 하리니 큰 재주가 나올수록 때가 가까이 온 것이니라. 재주 자랑이 다 끝난 후엔 도술로 세상을 평정하리니 도술정부(道術政府)가 수립되어 우주일가를 이루리라. 선천은 기계선경(機械仙境)이요, 후천은 조화선경(造化仙境)이니라. 7:8:1∼3

이제 천하를 한집안으로 통일하나니 온 인류가 한가족이 되어 화기(和氣)가 무르녹고, 생명을 살리는 것을 덕으로 삼느니라. 장차 천하만방의 언어와 문자를 통일하고 인종의 차별을 없애리라. 2:19:4∼6

문명개화삼천국(文明開化三千國)이요 도술운통구만리(道術運通九萬里)라, 가을의 새 문명은 삼천 나라로 열려 꽃피고, 도술 문명의 대운은 우주 저 끝까지 통하리라. 5:306:6


만인이 고르게 잘사는 세상

앞세상에는 굶어 죽는 폐단이 없으리라. 후천에는 자식 못 두는 자가 없으리라. 부자는 각 도에 하나씩 두고 그 나머지는 다 고르게 하여 가난한 자가 없게 하리라. 후천 백성살이가 선천 제왕보다 나으리라. 7:87:2~5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바라는 대로 빼닫이 칸에 나타나게 하리라. 7:5:3

후천에는 공덕(功德)에 따라 사는 집도 등급을 둘 것이니라. 그러나 식록(食祿)은 고르게 하리니 만일 급이 낮고 먹기까지 고르지 못하면 원통(寃痛)치 않겠느냐! 7:21:1,4


성차별 없는 남녀동권시대

남녀동권 시대가 되게 하리라. 사람을 쓸 때에는 남녀 구별 없이 쓰리라. 앞세상에는 남녀가 모두 대장부(大丈夫)요, 대장부(大丈婦)이니라. 2:53:2∼4

이 때는 해원시대라. 몇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남자의 완롱(玩弄)거리와 사역(使役)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寃)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치 못하게 하리라. 4:59:1∼3


신분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

묵은하늘이 그릇 지어 서자와 상놈의 원한이 세상을 병들게 하였느니라. 이제 내가 적서(嫡庶)의 차별을 없이하였노라. 2:56:2∼3

양반을 찾는 것은 그 선령의 뼈를 오려 내는 것과 같아서 망하는 기운이 따라드나니, 양반의 행습을 버리고 천한 사람을 우대하여야 속히 좋은 시대가 이르리라. 발 개고 앉아서 고개만 끄덕이는 시대는 다 갔으니 그런 행습을 버리라. 내 세상은 상놈의 운수니라. 2:56:4∼7

후천에는 농민도 상등 사람이니라. 농사는 천하의 대본(大本)이요,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처럼 여기느니라. 오랫동안 천대 받아 온 농민의 원한을 풀어야 할지니 이제 농민을 해원시켜 상등 사람으로 삼으리라. 7:54:1∼2
어렵다 어렵다 네 가지가 어렵구나. 부자 걸뱅이 되는 것 똑똑한 놈 병신 되는 것 유식한 놈 무식 되는 것 양반 상놈 되는 것. 7:60:7


위엄보다 웃음으로 사는 세상

선천은 위엄으로 살았으나 후천세상에는 웃음으로 살게 하리라. 2:18:9

나는 타고난 모습대로 소탈하게 살 것을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겉으로 꾸미기를 좋아하고, 나는 의례(儀禮)가 간소하기를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예절이 번잡하고, 나는 웃고 기쁘게 대하기를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위엄을 주장하느니라. 나는 다정하기를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정숙하고 점잖은 것을 높이고, 나는 진실하기를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허장성세(虛張聲勢)를 세우고, 나는 화락(和樂)하기를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싸워 이기기를 주장하느니라. 2:65:2∼7

앞세상에는 신분과 직업의 귀천이 없어 천하는 대동세계가 되고, 모든 일에 신명이 수종 들어 이루어지며, 따뜻한 정과 의로움이 충만하고 자비와 사랑이 넘치리라. 묵은하늘은 이것을 일러 상놈의 세상이라 하였느니라. 2:65:8∼10


사람이 사랑스러운 세상

두고 보라! 아침에 본 것, 저녁에 본 것이 다르고 날마다 해마다 달라지리니, 이제 세상이 다 가르치느니라. 구름도 가고 바람도 그치는 때가 돌아오면 사람 보는 것이 즐겁고 누구나 기룹고 사랑스러운 세상이 되느니라. 2:59:3~4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人尊時代)니라. 2:22:1

형어천지(形於天地)하여 생인生人하나니 만물지중萬物之中에 유인唯人이 최귀야最貴也니라,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2:23:2


가가도장, 인신합덕의 조화낙원

후천 선경세계는 가가도장(家家道場)이요, 인신합덕(人神合德)으로 인인(人人)이 성신(聖神) 되어 만백성이 성숙하고 불로장생하는 무궁한 조화낙원이라. 7:1:5

후천은 사람과 신명이 하나가 되는 세상이니라. 모든 사람이 불로장생하며 자신의 삼생(三生)을 훤히 꿰뚫어 보고 제 분수를 스스로 지키게 되느니라. 2:19:8∼9

앞으로 오는 좋은 세상에는 도인(道人)의 집마다 선등(仙燈) 한 개씩 세우는데 온 고을이 크게 밝아 햇빛이 비치는 듯하리니, 지금의 전등은 그 표본에 지나지 못한 것이니라. 7:20:1∼2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7:75:1∼2


불로장생하는 무병장수시대

모든 백성의 쇠병사장(衰病死葬)을 물리쳐 불로장생(不老長生)으로 영락을 누리게 하리니, 너희들은 환골탈태(換骨奪胎) 되어 키와 몸집이 커지고 옥골풍채(玉骨風采)가 되느니라. 7:4:4∼5

내가 천하의 모든 병을 대속하리니 그러므로 후천에는 억조창생에게 병고가 없느니라. 9:87:5
후천에는 빠진 이도 살살 긁으면 다시 나느니라. 9:183:6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문화

운거(雲車)를 타고 공중을 날아 먼 데와 험한 데를 다니고 땅을 주름잡고 다니며 가고 싶은 곳을 경각에 왕래하리라. 수화풍(水火風) 삼재(三災)가 없어지고 상서가 무르녹아 청화명려(淸和明麗)한 낙원의 선세계(仙世界)가 되리라. 7:5:4,6

선천에는 사람이 신명을 받들어 섬겼으나 앞으로는 신명이 사람을 받드느니라. 후천은 언청계용신(言聽計用神)의 때니 모든 일은 자유 욕구에 응하여 신명이 수종 드느니라. 7:5:7∼9

후천에는 하늘을 나직하게 하여 사람들의 키에 알맞게 하리라. 장차 하늘에 배가 뜨고, 옷도 툭툭 털어서 입는 잠자리 속날개 같은 옷이 나오느니라. 7:7:2∼3


농사법과 유전공학의 혁명

곡식 종자도 한 번 심어서 거두어들인 후에 해마다 그 뿌리에 움을 길러서 거두어들이는 것이 생겨 지금처럼 심고 거두는 데 큰 힘이 들지 않으며, 또 아무리 박전(薄田)이라도 옥토가 되게 하리니, 이는 땅을 석 자 세 치로 태운 까닭이니라. 7:54:6∼7

앞으로는 소가 짝 없이도 새끼를 낳는 수가 있을 것이요, 사람도 또한 그러하니라. 7:28:9


장차 조선이 천하의 도주국道主國이 되리라
장차 세계 각국이 있는 재주를 다 내어 싸우리니 재주가 가장 뛰어난 나라가 상등국이 되리라. 7:32:1

내가 이곳 해동조선에 지상천국을 만들리니 지상천국은 천상천하가 따로 없느니라. 장차 조선이 천하의 도주국(道主國)이 되리라. 7:83:7∼8

내가 아는 문자만으로도 능히 모든 사물을 기록할지니 앞으로는 쉽고 간단한 문자로 천하에 통용되도록 하리라. 장차 우리나라 말과 글을 세계 사람이 배워 가리라. 우리나라 문명을 세계에서 배워 가리라. 5:11:2∼3,6

앞으로는 조선이 세계의 일등국이 되리니 선생국의 인종이 서양 사람보다 작아서야 쓰겠느냐. 내가 너희들의 키를 여섯 자 여섯 치로 쭉 늘여 뽑으리라. 7:83:3~4

새 세상이 오면 서울이 바뀌게 되느니라. 큰 서울이 작은 서울 되고, 작은 서울이 큰 서울이 되리니 서울은 서운해지느니라. 5:136:3

장차 ○○○에다 동대문 달고, ○○ ○○에다 남대문 달고, ○○○에다 서대문 달고, ○○○에다 북대문 달아 세계 사람들을 가르치는 큰 도시를 만들 것이니라. 후천선경에는 판이 이렇게 크리라. 세계 창생이 모여 내 도를 공부하리니 너희는 잘 닦아 그들을 가르치라. 7: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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