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북두칠성>불교와 도교에 전파된 칠성신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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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불교와 도교에 전파된 칠성신앙

세덕 2020. 4. 7. 12:30

<북두칠성>불교와 도교에 전파된 칠성신앙

<북두칠성>불교와 도교에 전파된 칠성신앙

칠성신앙

우리의 신교 칠성신앙은 불교에 그대로 흡수되어 우리나라의 모든 사찰에서는 지금도 경내에 칠성각을 모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칠성각, 칠성전七星殿, 북극전北極殿, 북극보전北極寶殿 등의 이름으로 전각을 세워 주존인 치성광여래熾星光如來(북극성)를 중심으로 좌우에 일광변조소재보살日光遍照消災菩薩(해)과 월광변조소재보살月光遍照消災菩薩(달)로 삼존불을 이루고, 다시 좌우로 칠성여래와 칠원성군이 배치된 칠성탱화를 모십니다. 칠원성군七元星君이 불교적으로 수용되어 부처님의 모습으로 화현한 것이 칠성여래七星如來입니다. 특히 음력 7월 7일은 칠석七夕날이라 하여 불가의 명절은 물론 우리 민족의 세시 풍속으로 자리 잡아 왔는데, 이 날은 전국의 사찰에서 치성광여래에게 재齋를 올립니다. 이를 칠석재라 하는데 치성광여래에게 성대하고 정성스런 재를 올려 그 신통력으로 모든 재앙을 없애고 복덕을 달라고 기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한국 불교의 칠성문화는 인도, 중국, 티베트 등의 불교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입니다.

도교 또한 신교의 칠성사상도 내포합니다. 조선 초기, 중신 변계량卞季良이 도교 사당인 소격전昭格殿에서 북두칠성을 향해 초제醮祭를 올렸다는 기록에서도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변계량은 “저 푸른 하늘은 비록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으나, 오직 북쪽하늘에 북두가 있어서 상서로움도 내릴 수 있고 재앙도 내릴 수 있습니다”라고 하며 칠성을 찬양하였습니다.


칠성은 생명의 고향


칠성은 우리 인간의 생명과 영혼의 고향입니다. 오늘날 인류에게도 칠성 또는 칠성신앙은 여전히 주요한 테마입니다. 칠성으로 돌아가서 칠성과 하나 되었을 때 우리는 온전한 생명의 원시반본原始返本을 이루게 됩니다. 칠성은 예부터 우주의 주재자이신 삼신상제님이 계신 별입니다.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이신 증산상제님께서는 인류 역사에 면면히 이어져 온 신교의 칠성신앙을 천지공사의 칠성도수로 다시 부활시켰습니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북두칠성이 내 별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3:89)

하루는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삼신은 낳고 칠성은 기르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240)


칠성도수는 상제님과 태모님 천지공사의 결론이며 가을개벽의 긴박한 실제상황에서 인류를 구원해내는 땅 위의 ‘인간 칠성’을 말합니다. 이들은 우리 신교의 삼신 상제님의 낭가 도맥을 계승한 제세핵랑군濟世核郞軍들로 선천 인간을 후천가을 광명의 선仙 세계로 인도하는 구원의 인간 천사들입니다. 그들은 상제님께서 칠성도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새 생명의 기운을 받아내리는 주문으로 내려주신 태을주太乙呪와 칠성경七星經을 숨쉬듯 읽는 상생의 도꾼들입니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러한 인생의 궁극적인 물음에 우리는 칠성에서 왔으며 다시 칠성으로 돌아간다는 답을 제시해 볼 수 있습니다. 지상의 사람이 천상의 별기운와 연결된다는 천인감응天人感應 사상에 비추어 보아도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는 가을개벽을 앞두고 다시금 칠성신앙과 상제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대도의 광장으로 나와 천지공사의 결론인 칠성도수를 온전히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다시 개벽’의 괴질운수에서 인류를 건져내는 인간칠성으로 거듭나 인간 삶의 참된 의미와 보람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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