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 상제님>상제님의 천지공사와 공도의 정신 본문
<증산 상제님>상제님의 천지공사와 공도의 정신
<증산 상제님>상제님의 천지공사와 공도의 정신
창생이 성공하는 공사 정신
상제님께서 “두 집이 망하고 한 집이 성공하는 공부를 하려는가?” 하시거늘 형렬이 대답하기를 “열 집이 망해도 하겠습니다. 열 집이 망하고라도 한 집만 성공하면 열 집이 다 성공될 것 아닙니까?” 하매 말씀하시기를 “그렇지, 자네 말이 옳도다. 그러나 모두 자네 같은가? 어려운 일일세.” 하시고 세 번 다짐을 받으시고서야 방에 들어가 앉으시니라. 3:11:8~10
비록 사사로운 일일지라도 천지공사의 도수에 붙여 두기만 하면 그 도수에 이르러 공사(公事)와 사사(私事)가 다 함께 끌러지느니라. 3:228:17
사사로움을 배제하는 천지공사
상제님의 늙으신 부친께서 집안 살림이 어려워 이따금 약방으로 아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오시니라. 하루는 성부께서 어린 이순의 손을 잡고 약방에 오시어 살림의 어려움을 말씀하시므로 성도들이 돈을 내어 드리려 하거늘 상제님께서 괴로운 표정을 지으시며 언성을 높여 말씀하시기를 “아, 나보고 어쩌라고 그러느냐! 그 돈은 천지 돈이니 손 못 댄다.” 하시니라. 9:176
상제님께서 하루는 태인으로부터 손바래기에 이르시어 부친께 여쭈기를 “나의 일은 추호도 사정(私情)이 없으니 부디 죄를 짓지 마소서.” 하시니라. 2:105:9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천지공사에는 인정도 사정도 없느니라.” 하시니 성도들이 “어찌 그렇습니까?” 하고 여쭈거늘 말씀하시기를 “허허~, 각기 하고 싶은 일을 하니 어찌 그 뜻을 다 받아 줄까.” 하시니라. 6:136
천하사 일꾼에게 필요한 일심의 도심주
이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 도덕군자의 신명이 배질을 하고 전명숙(全明淑)이 도사공이 되었느니라. 이제 그 신명들에게 ‘어떻게 하여 만인으로부터 추앙을 받으며 천추에 혈식을 끊임없이 받아 오게 되었는가.’를 물은즉 모두 ‘일심에 있다.’고 대답하니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 6:83:4~6
심주(心柱)라는 기둥이 허망하면 분각에 이리 자빠지고 저리 자빠지고 하지마는 도심주를 복중(腹中)에서 턱밑에까지 단단히 받쳐 놓으면 아무리 요동해도 꿈쩍도 아니하며 도끼로도 못 찍고 짜구로도 못 깎고, 끌로도 못 쪼으며 톱으로도 못 자르고 썩지도 않고 불로도 못 태우고 벼락이라도 못 때릴 터이니 부디 영구장생(永久長生) 하는 도심주를 잘 가지라. 천지집을 지으려면 기둥이 완전히 서야 천지공사가 무궁하리라.” 하시니라. 8:51:6~10
태모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일심으로 신봉(信奉)하라. 너희들 신세를 그르치지는 않으리라.” 하시고 “증산 상제님과 내가 합덕(合德)하여 여는 일이니 너희들은 팔 짚고 헤엄치기니라.” 하시니라.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천지공사와 후천 도수는 너희들의 아버지께서 말(斗) 짜듯 틈이 없이 짜 놓았으니 부귀영달(富貴榮達)과 복록수명(福祿壽命)이 다 믿음에 있는 고로 일심만 가지면 안 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은 후천 오만년 도수니라.” 하시니라. 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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