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 상제님>상제님의 강세와 위격 본문

진리탐험/진리 이야기

<증산 상제님>상제님의 강세와 위격

세덕 2023. 10. 11. 19:33

<증산 상제님>상제님의 강세와 위격

<증산 상제님>상제님의 강세와 위격


강세의 배경과 조화 권능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공사를 맡고자 함이 아니로되 천지신명(天地神明)이 모여들어 ‘상제님이 아니면 천지를 바로잡을 수 없다.’ 하므로 괴롭기는 한량없으나 어찌할 수 없이 맡게 되었노라.” 하시니라.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평천하(平天下)는 내가 하리니 치천하(治天下)는 너희들이 하라.” 하시니라. 도전 4:155

한 성도가 여쭈기를 “해가 선생님의 명을 받고 멈췄다가 또 명을 기다려서 가니 어찌 된 영문입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를 보고 너희들의 신심(信心)을 돈독히 하라. 해와 달이 나의 명에 의하여 운행하느니라.” 하시니라. 4:111:10~11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나는 예언자(豫言者)가 아니로다. 나의 일은 세상 운수를 미리 말함이 아니요, 오직 천지공사의 도수로 정하여 내가 처음 짓는 일이니라.” 하시니라. 3:227:7

하루는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너희들 내가 누구인 줄 아느냐?” 하시니 아무도 감히 대답하는 사람이 없거늘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만 하여도 반도통은 되었느니라.” 하시니라. 3:18:1~2

모든 것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된다. 2:13:5

너희들은 일심으로 빌어라. 너희가 비는 대로 천하를 만들어 주리라. 7:47:4

죽은 자를 살리고 병자를 회생케 하심
무신년에 최창조의 열네 살 된 아들 상열(相烈)이 급병이 들어 백방으로 치료하였으나 별다른 차도를 못 보고 그대로 절명(絶命)한지라 창조 내외가 정신이 나간 채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증산께서는 천의(天醫)로서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말을 생각하고 비로소 정신이 번쩍 드니라. 창조 내외가 마치 미친 사람처럼 상제님 앞에 엎드려 “죽은 아들을 살려 주옵소서!” 하고 울면서 애걸하거늘......상제님께서 손으로 아이의 배를 어루만지시고 “여물지 않은 보리를 잘라 오라.” 하시어 보리의 즙을 내어 죽은 아이의 입안에 몇 방울 흘려 넣으신 뒤에 모두 방 밖으로 나오게 하시며 “두어 시간 후에 들어가 보라.” 하시니라. 얼마 후 창조의 아내가 방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숨을 크게 몰아쉬며 왼다리를 움직이거늘 상제님께서 들어가시어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찌 어른 앞에 누워 있느냐.” 하시니 죽은 아이가 문득 눈을 뜨고 깨어나니라. 3:224

하루는 상제님께서 구릿골에 계실 때, 전주 용머리고개에 사는 앉은뱅이 김 모가 들것에 실려 와서 상제님께 애원하기를 “제가 전생에 죄가 많아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되었사오나 이렇게 구차한 몸으로 더 살자니 세월은 슬픔뿐이요, 죽자니 인생이 너무 비참하옵니다. 이와 같이 폐인(廢人)의 지경이 된 형편을 하늘만이 아시고 사람들은 알지 못하오니 저에게 새 생명을 열어 주시어 재생의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하고 비 오듯이 눈물을 흘리며 슬픈 사연을 아뢰더라.
상제님께서 그 하소연을 들으시고 불쌍히 여기시어 그 사람을 앞에 앉히시고 담뱃대를 들어 올리며 말씀하시기를 “이 담뱃대를 따라서 차차 일어서라.” 하시니 그 사람이 담뱃대를 따라 무릎과 다리를 조금씩 펴며 천천히 일어서거늘......그 사람이 기뻐 미친 듯이 뛰고 마당을 돌아다니며 외치기를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강림하지 아니하셨다면 어찌 이럴 수 있으리오!” 하고 눈물을 삼키며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더라.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