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 상제님>상제님의 고난과 대속의 삶 본문

진리탐험/진리 이야기

<증산 상제님>상제님의 고난과 대속의 삶

세덕 2023. 10. 11. 19:36

<증산 상제님>상제님의 고난과 대속의 삶

<증산 상제님>상제님의 고난과 대속의 삶



인생의 고난을 감내하심
상제님께서는 겨울에도 솜을 넣지 않은 광목 겹저고리와 겹바지 한 벌로 추위를 견디시고 여름에는 그것을 뜯어 홑저고리, 홑바지로 만들어 입으시며 아무리 추운 날에도 춥다고 하지 않으시고, 아무리 더운 날에도 덥다고 불평하지 않으시니라. 5:425:1~3

상제님께서는 주무시는 시간이 일정치 않으니 성도들조차 언제 주무시는지 잘 알지 못하는데 어떤 때는 모두 자는 시간에 일어나시어 마당도 쓸고, 무언가를 하시며 분주히 들락날락하시다가 성도들이 일어나면 그제야 주무시니 아무도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 또 상제님께서는 이부자리를 깔지 않고 맨바닥에서 주무시고,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으시며 베개 대신 목침, 사발 등을 눈에 보이는 대로 베고 주무시니 형렬을 비롯한 여러 성도들은 편안함을 구하지 않으시는 상제님을 본받아 아무런 불평없이 그와 같이 지내니라. 5:424:1~5

상제님께서 가끔 수십 일씩 굶으시며 말씀하시기를 “뒷날 박복한 중생들에게 식록(食祿)을 붙여 주기 위함이니라.” 하시니라. 또 여름에 솜옷을 입기도 하시고, 겨울에 홑옷을 입기도 하시니 성도들이 그 뜻을 여쭈면 “뒷날 빈궁에 빠진 중생으로 하여금 옷을 얻게 함이로다.” 하시니라. 5:413


창생의 고통을 대속하고 살 길을 열어주심
하루는 한 성도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며칠씩 굶으시고 엄동설한에 홑옷을 입고 지내심이 여러 번이니 무슨 까닭입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장차 큰 겁액이 밀어닥치면 천하의 불쌍한 백성들이 얼어 죽고 굶어 죽는 자가 부지기수가 되리니 천지의 개벽 운(運)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니라. 그러나 내가 하루를 굶주리고 하루를 추위에 떨면 수많은 백성을 구하게 되나니 그 때에 희생되는 창생을 줄이고자 함이니라.” 하시니라. 2:129

겨울에 이르러 하루는 “천하창생이 가난으로 인하여 추위에 고생할 것이니 내가 그 추위를 대속하여 한가(寒家)에서 지내리라.” 하시고 그 해 삼동간(三冬間)을 방에 불을 때지 않으시고 짚을 깔고 지내시니라. 또 밥티 하나라도 땅에 떨어진 것을 보시면 반드시 주우며 말씀하시기를 “장차 밥 찾는 소리가 구천(九天)에 사무치리니 어찌 경홀히 하리오. 쌀 한 톨이라도 하늘이 아느니라.” 하시니라. 2:128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제 천하의 모든 병을 대속(代贖)하여 세계 창생으로 하여금 영원한 강녕(康寧)을 얻게 하리라.” 하시니라. 이로부터 각종 병을 번갈아 앓으시되, 한두 시간씩 고통스러워하시며 병을 앓으신 뒤에는 갑자기 일어나 앉으시어 “약을 알았다.” 하시고...... 병을 다 앓으신 뒤에 말씀하시기를 “세상에 있는 모든 병을 다 대속하였으나 오직 괴병은 그대로 남겨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醫統)을 전하리라.” 하시니라. 10:28

뭇 생명의 아버지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종종 가난에 헐벗고 굶주린 창생들에게 녹(祿) 붙여 주는 공사를 행하시니 동냥아치들의 얼굴과 머리를 씻겨 주시고, 가지고 계신 돈을 탈탈 털어 주시며 입고 계신 옷을 동냥아치와 문둥병 환자들에게 벗어 주시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쌀을 주시는 등 살길을 열어 주시니라.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