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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한다./전염병의 횡포

[지구촌개벽뉴스] AI가 PI로 이어지면 인류재앙

세덕 2012. 4. 19. 15:57

  [지구촌개벽뉴스] AI가 PI로 이어지면 인류재앙



난은 병란(病亂)이 크니라.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오려면 병으로 병을 씻어 내야 한다. (증산 상제님 말씀, 道典2:139:7∼8)
 
 “AI(조류 인플루엔자)가 PI(대유행 인플루엔자)로 이어지면 인류재앙”
 겨울 전염병 AI, 느닷없이 4월에 발생

 
 
 4월 초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가 한국에서 발생하여 거침없이 확산되고 있다. 전북 김제의 닭 농장에서 시작돼 전남북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AI는 충청을 건너뛰고 경기도로 이어졌다. 이후 충남 논산 접경지에서도 발생, 이들 지역에 방역이 한창이다. 기세가 꺾이지 않고 확산되자 결국 살처분 현장에 군대병력까지 투입되었다.
 
 한국에서는 2003년과 2006년 두 번에 걸쳐 AI가 발생했다. 시기는 동일하게 초겨울에 나타났다가 이른 봄에 사라졌다. 하지만 올해는 이상하게도 4월 초에 발병, 수그러들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영상 4도쯤에서 창궐하다 20도를 넘어서면 자취를 감추던 과거사례와 딴판이다.
 
 대유행 인플루엔자(Pandemic Influenza, PI)에 대비한 국가적인 대비책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PI란 AI가 변이를 일으켜 인체에 감염되는 인플루엔자가 된 것을 말한다. AI가 PI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 만약 PI가 발생한다면 인류 전체의 재앙이 된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독감 이동경로 밝혀져
 인플루엔자(일명 독감)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퍼져나갔다는 연구결과가 학술지〈사이언스〉에 발표되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데렉스미스 교수가 해외 연구팀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밝혀냈다. 스미스 교수팀은 2002년부터 2007년 사이 여섯개 대륙에서 인플루엔자 A의 1만 3천여 종의 샘플을 WHO로부터 공급받아 분석함으로써 인플루엔자의 이동경로를 밝혀냈다.
 
 인플루엔자의 발생지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기후조건이 맞고 인구밀도가 높아 인플루엔자 발생의 최적지였다. 영국〈더 타임스〉는 중국과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와 함께 한국을 인플루엔자 발생지로 구체적으로 지목했다. 아시아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는 6~9개월 뒤 유럽과 북미에 이르고 이후 몇 개월이 지나면 남아메리카에 도달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아시아 지역과 왕래가 적은 남아메리카에서 사멸한다. (4.16)
 
 
 
 
 
장차 밥 찾는 소리가 구천(九天)에 사무치리니 어찌 경홀히 하리오. 쌀 한 톨이라도 하늘이 아느니라. (道典2:128:5)
 
 지구촌, 금융위기 이어 식량위기
 곡물가 폭등 Hungry 䄧« 지구촌 곳곳 폭동 Angry

 
 뉴스위크는 최신호(4월 14일자)에서 전 세계 식량재고량이 197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고갈됐으며 국제 곡물시장이 식량위기가 임박한 것처럼 요동치고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가 국내 쌀 공급 부족을 염려해 쌀 수출을 중단키로 결정하자 국제 쌀값이 폭등세를 보였다. 중국은 쌀 수출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출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세계 2위 쌀 수출국인 베트남도 쌀 수출 통제조치를 오는 6월까지 연장했다. 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밀과 옥수수 등 곡물 가격은 지난 6개월간 50% 이상 올랐다.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에서는 굶주린 빈민들이 대통령궁으로 몰려가 대통령 사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 최소 5명이 사망했다. 지난 2월 카메룬에서는 식량 폭동으로 40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집트에서도 식료품 폭동으로 4명이 숨졌다. 이외에도 치솟는 식료품값에 항의하는 주민들 시위가 지구촌 곳곳에서 잇따랐다.
 
 
 
이슬람교, 세계 최대 종교로
 이슬람교가 역사상 처음으로 가톨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종교로 부상했다. 교황청 고위 성직자 비토리오 포르멘티가 교황청 기관지와의 인터뷰에서“2006년 기준으로 이슬람교 신자는 전 세계 인구의 19.2%로 가톨릭(17.4%)을 앞질렀다”고 밝혔다. 교황청이 발표한 가톨릭 인구 11억3000만 명을 고려할 때 이슬람 인구는 12억5000만 명가량으로 추산된다. 포르멘티는“가톨릭뿐 아니라 개신교, 그리스 정교, 영국 성공회 등을 포함한 기독교 신자는 전체 인구의 33%”라고 말했다.
 
 이슬람권은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산아 제한을 하지 않아 비이슬람권보다 출생률이 높다. 지난해 미국 외교전문지〈포린 폴리시〉에 따르면 이슬람 신자는 2000~2005년 1.8% 늘어나 세계 주요종교 중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기독교 신자는 남미의 가톨릭 인구가 크게 늘었으나 유럽의 기독교 인구 감소 등으로 1.38% 증가에 그쳤다.
 
 여기에 이슬람교로 개종하는 인구도 만만치 않다. 다른 종교에서 이슬람교로 바꾼 사람이 미국 이슬람 신자의 25%에 달한다고 종교전문지〈엑세스트〉가 밝혔다. 영국은 한해 1만~2만 명이 이슬람교로 개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