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와 전생의 카르마
글쓴이 : ★Miracle★님
*석가모니- 선업(善業)을 쌓은 자는 행복한 곳으로, 악업(惡業)을 쌓은 자는 괴로운 곳으로 태어난다. 전생을 알고싶으면 현생을 보라. 내생을 알고 싶어도 현생을 보라.
*플라톤- 인간으로서의 생애를 마치면 각자가 생전에 지은 행위에 상당하는 상과 벌을 받고는 다시 육체에 깃들어 태어난다.
*예수- 사람은 자기가 뿌린 씨는 반드시 자기가 거두어들이게 된다.
*흰두교 경전의 크리슈나- 인간은 불멸이며 거듭거듭 태어난다. 삶을 이어가며 전생에 얻은 지혜들을 다시 찾아 '완성'을 향해 부지런히 나아간다.
*고대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 인간은 영혼의 발전을 통해 신에게 이른다
*이슬람의 코란- 신이 생명을 창조했고, 생명은 거듭거듭 태어난다...'신에게 돌아올 때까지'.
*에드가 케이시- 삶은 한번뿐이 아니다. 얼의 성장과 사랑의 완성을 위해...
우선 '윤회사상'은 고대로부터 동양철학의 두 기둥이었던 힌두교와 불교에서 믿어온 사상이며 고대의 종교가 남겨준 유산 가운데에서도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온갖 종교적 유산 중에 길고 긴 세월을 지나며 뒤틀린 미신이 되어버려 그 신빙성을 잃은 것이 많습니다. 윤회사상도 그 중 하나지요.
기독교에서는 윤회를 부정하는데 이는 윤회를 잘못 알고, 아니 그 심오하고 오묘한 윤회의 법칙을 알지도 못하고, 그저 있다 없다의 이원론적인 사고에만 편승하여 논쟁만 할 뿐, 그 깊이를 감히 알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은 예수의 가르침 이후 초기 기독교에서는 윤회와 환생은 정식으로 인정되던 교회신학의 일부였습니다.
2세기경 당시 강력했던 기독교 종파인 그노시스파와 마니교도들을 비롯한 수 많은 기독교학파에서 윤회설을 가르쳤고 기독교 역사의 약 400년간 환생설은 보편적인 교회 가르침의 일부 였습니다. 당연한 자연의 법칙이었죠.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종교와 권력이 결탁하면서 말이죠. 개인의 노력과 발전으로 영혼의 구원이 가능하다면 교회와 황제의 권위가 무너진다는 정치적 우려에 따라서 당시 윤회를 가리키던 용어인 선재론(先在論) -(앞서 존재했음)의 개념이 교회신학에서 삭제된 것입니다.
4세기 경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신약성경에 실려있던 윤회에 대한 언급을 없애기로 결정하고 모든 복음서에 실려있는 환생을 암시하는 구절들을 완전히 삭제해버렸고
6세기에 이르러 폭군 황제 유스티아누스는 독단적으로 윤회설을 이단이라고 규정하고 공의회를 소집하여 환생사상을 가르쳤던 오리게네스와 그의 지지자들을 이단으로 낙인했습니다.
황제와 그의 아내는 윤회사상을 왕권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자신들을 절대권력으로 신격화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여겨 윤회설을 인정하던 서로마제국의 대표들은 회의에서 제외시키고 윤회설을 믿던 교파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탄압을 했던거죠.
그리하여 공식적으로는 기독교 지배하의 서양에선 윤회설이 자취를 감추었지만 본래 존재하는 진리를 아무리 감추려고 발버둥친들 그게 어디 갑니까. 윤회설은 면면히 이어져왔으며 기독교든 천주교든 의식이 있는 자들은 윤회설을 믿고있습니다.
이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름만 대도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수많은 철학가 사상가 문학가 예술가 등 우주 진리를 탐구하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윤회설을 믿음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였음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 윤회론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현대에 와서 점점 더 커졌고 요즘은 아예 티비에서 '스타의 전생'같은 코너를 통해 정기적으로 방영을 할 만큼 전생 윤회의 개념에 사람들이 많이 익숙해졌는데
여기에는
첫째 영능력자 에드가 케이시의 업적을 들 수 있고 둘째 많은 최면술 연구가들에 의한 연령퇴행의 실험 (최면으로 연령을 퇴행하여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게하는것) 셋째로는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고 있고 또 세밀한 부분까지 실증할 수 있는 아이들이 속출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윤회사상>> 이란 뭔가?
"인간은 원인과 결과의 법칙, 즉 카르마에 따라 나고 죽는 삶의 주기를 반복해 가면서 그 영혼이 발전해 가며 궁극적으로는 완성되어 신과의 합일을 이룬다" 는 개념이라고 이분야의 권위자이신 분께서 정의해주셨는데
그러면 <<카르마>>란 무엇인가?
카르마를 업(業) (지을 업)이라고 하는데 카르마는 산스크리스트어로 "행위"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인간은 살면서 좋은 일도 많이 하지만 의도했든 안했든 나쁜 짓도 많이 합니다. 그러면 자기가 지은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또다시 태어나는 기회를 통하여 그 죄를 갚고 그것을 이루어냈을때 영혼이 한단계 발전하는 것이죠.
여기까지는 조금 어려운 배경설명이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실제 사례를 들어가면서 윤회의 법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앗, 그 전에 먼저 전생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부터 말씀드리면
인간의 잠재의식, 즉 무의식은 그 영혼이 보고 듣고 겪었던 모~든 기억이 저장되어 있는 무한한 공간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표면의식은 기억을 저장하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기억이 들어오면서 오래된 기억이나 그다지 강한 자극이 되는 기억이 아닌 것들은 서서히 사라지죠. 물론 표면의식에서만 사라지는 것입니다.
전생의 기억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새로 태어나면서 전생의 기억을 일부러 지우고 태어납니다. 왜냐면 새로운 바탕에 그림을 새로 그리기 위해서죠. 전생을 훤히 꿰뚫고 있다면 지금 살아가면서 겪는 시련이나 기쁨 등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배움이 없기때문에 새 육신으로 들어오면서 기억을 망각하는 길을 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새 육신을 입은지 얼마 안된 아가들은 아직 전생과 영혼세계의 기억이 많이 남아있어 어린 아이들로부터 신비한 소리를 많이 들을수 있는데 그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에 대해선 좀 있다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전생을 보는 방법은 최면을 통해 연령퇴행을 했을 경우가 한 방법인데 최면에 빠지면 무의식이 올라와서 표면의식과 함께 존재합니다. 그래서 무의식에 저장되어있는 정보를 끌어다 볼 수 있고
또 자기 표면의식 또한 함께 있기 때문에 자기 정신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거구요
또 한가지는 에드가 케이시처럼 최면에 들어가 우주의 모든 기억이 저장되어 있는 아카샤 기록 을 보고 다른 사람의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최면이란 최고로 집중해 있는 상태인데 뇌가 알파파가 되서 라디오나 텔레비젼의 주파수를 맞추듯이 자신의 주파수를 원하는 정보가 있는 곳에 맞추어서 비젼을 보고 그 정보를 읽어내는 것이죠. 그것을 리딩(reading)이라고 하죠.
또한 전생의 기억은 꿈을 통해서도 종종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삶의 문제를 안고 괴로워하던 많은 사람들이 전생을 체험함으로써 또는 리딩에 의한 전생상담을 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더 깊이 깨닫고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게 되었고
자신의 삶의 목적과 의미를 깨닫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살게 되었는데 여기에 전생을 아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 전생의 카르마가 지금의 인생을 어떻게 결정짓는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온갖 유형의 카르마 중 "부메랑의 카르마" 라고 할 수 있는 인과응보의 법칙에 의한 카르마를 보겠습니다.
☆육체의 카르마
우리는 정상적인 몸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그리고 자신은 정상으로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장애인들은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몸이 된 것 이지 결코 우연히 그렇게 난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보죠.
*태어날때부터 소경이었던 한 대학교수가 자신의 전생 리딩을 의뢰했는데 그를 소경으로 만든 카르마는 그가 페르시아시대에 유발시킨 것인데 당시 불에 달군 인두로 적의 눈을 지져버리는 풍습이 있는 야만인종의 한사람으로서 그 일을 직업적으로 담당했었다는 겁니다.
*어떤 부인은 심한 알레르기로 어떤 특정한 종류의 식품을 접하면 재채기를 하고 어떤 물건에 닿으면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전생에 화학자였는데 어떤 물질을 써서 남에게 가려움증이 일어나게하여 고통을 주었고 어떤 약품을 써서 악취를 풍기게 한 적도 있는 등 남을 괴롭혔기 때문에 그때 괴롭힐 때 썼던 물질과 같은 물질을 접하면 알레르기로 고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시대에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거나 함부로 사용하면 그 몸의 복수를 받는 결과를 얻게 되는데
예를 들면
*어릴때부터 위가 약해서 항상 일정한 음식 외에는 먹지 못하고 그것도 천천히 꼭꼭 씹어야만 겨우 소화를 시킬 수 있는 한 남자는 여러가지로 사회생활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리딩을 해보니 전생에 프랑스에서 루이13세의 측근이었고 왕실의 의상을 다루었는데 지독한 대식가였답니다. 또 그 전의 생에서는 페르시아 왕실의 의사였는데 사치스러운 요리를 무절제하게 즐겼다고 합니다. 이 두번의 생 동안 폭음 폭식으로 인해 깨져버린 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서 이번 생에서는 태어날때부터 소화기관이 약하다는 이유로 절제를 하도록 강요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또 전생에서 성을 무절제하게 정말 문란하게 즐기던 한 남자는 너무나 정력을 낭비한 나머지 현생에서는 성 불구자로 태어난 사례도 있습니다.
이런 구체적인 육체의 보복에 의한 카르마외에 상징적인 보복의 카르마 가 있는데
예를 들면
*귀머거리인 한 남자는 전생에 프랑스 혁명때 귀족이었는데 아시다시피 프랑스혁명 때는 귀족은 세금 한 푼 안내고 사치의 극단에 있었고 평민들은 굶어 죽어가고 있었죠. 이때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청했으나 들은 척도 안했답니다.
즉, 스스로 다른 이들의 도움에 귀를 막아버렸기 때문에 여기에서 강력한 카르마가 작용하여 현생에서 귀머거리가 된 것입니다. 결국 귀머거리가 된 것은 자신이 스스로 만든 업입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구요.
또 다른 예로
*어떤 아이는 2살때부터 계속 오줌을 싸기 시작해서 나이가 10살이나 되어도 오줌을 못가리고 밤마다 이불을 적셨는데 이걸 야뇨증이라고 하는데요 온갖 약물 심리치료를 다 했어도 낫질 않아 포기하던 중 에드가 케이시에게 리딩을 의뢰하고 나서 낳았는데
그 아이는 전생에 초기 청교도시대 마녀재판이 성행하던 때에 마녀 혐의자를 의자에 묶어서 연못에 처넣는 형벌을 적극적으로 집행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옷을 입은 채 물에 빠진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때 기분이 말도 못할정도로 찝찝하고 기분 나쁘죠. 아랫도리가 다 젖은 그 불쾌한 기분...여기서 큰 카르마가 작용한겁니다.
이런 적극적인 행위에 의한 카르마 외에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실로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 카르마 가 있습니다.
바로 남을 비웃는데서 오는 카르마 입니다.
오만의 죄가 분명히 육체적 고통으로 나타나는 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수없습니다. 오만함으로 남을 비웃거나 업신여기는 말은 몸으로 하는 공격행위와 똑같습니다. 여기서 부메랑의 카르마가 생기고 비웃음당한 사람이 겪는 육체적 괴로움과 같은 것을 결과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런 비웃음의 업보로 인해 불구자로 태어난 사례가 많은데요 몇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한 부인은 태어난 지 6개월만에 소아마비에 걸려 곱추에다 절름발이가 되었는데 집에서는 그녀에게 무관심했고 그녀가 작은 일을 해서 겨우 번 돈을 마구 갖다 쓰는 등 가정에서 불행했습니다.
그런 그녀는 연애를 하는 족족 약혼자가 죽거나 다른 여자와 눈맞아 달아나거나 하는등 시련이 끊이질 않았고 부모님은 늘 싸움을 그칠 줄 몰랐으며 거기다가 그녀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안그래도 굽은 등뼈를 다쳐 눕게 되버린 그야말로 생지옥 인생이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리딩이 말하길
그녀는 고대 로마시대에 귀족의 가족으로서 자주 투기장에서 벌어지는 인간대 인간의 싸움이나 인간대 맹수의 싸움을 특등석에 앉아 즐겼답니다. 현생에서 그녀가 받는 고통의 대부분은 그 당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사람들의 처참한 상태를 보며 흘린 비웃음에 원인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영화 프로듀서는 17세에 소아마비에 걸려 발을 절게 되었는데 그는 전생에 로마시대에 군인이었는데 투기장에서 겁에 질려 떨거나 도전을 받고 저항도 못하고 굴복해버리는 사람들을 마구 비웃어댔기에 현생에서 패배자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한 카톨릭 신자인 청년은 그가 신부가 되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를 수 없었는데 그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억누를 수 없는 동성애의 충동이었습니다.
그의 전생을 알아 본 결과 그는 프랑스 궁정의 풍자가였는데 궁정내에서의 동성애 스캔들을 타고난 풍자적 재능으로 폭로하기를 특히 재미있어했습니다.
"남을 심판함은 바로 자기의 죄를 심판함이다. 왜냐하면 남을 헤아리고 심판할 때 자기도 그와 같이 헤아림을 당하고 심판받게 되기 때문이다."
라고 리딩은 말합니다.
*또 한 남자는 전생에 남자였는데 자신의 삼촌으로부터 유혹을 당해 성적인 관계를 맺고 자신이 호모섹슈얼이라는 사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살을 했었는데 그 원인인 즉 그보다 이전의 생에서 그리스인이었는데 호모섹슈얼을 무지하게 증오했었답니다. 그래서 호모였던 어릴 적 친구 중 한명을 지나치게 조롱하고 박해한 나머지 그 친구가 집을 떠나 영영 돌아오지 않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던 것입니다. 그 카르마의 부채를 지불하기 위해 그 다음생에서 그런 일을 겪었던 것입니다.
남을 비웃는 것은 자기로서는 알 수 없는 어떤 필연적인 속사정이 상대방에게 있음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 모두가 각자 나름대로의 상황을 통해서 자기 진화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나와 다른 사람의 생을 비교해서 우열을 따질 순 없는 것이죠. 남을 비웃는 것은 이 진리를 모르기때문에 그렇죠. 아무리 못나보여도 다 나름의 이유가 있는겁니다.
이제 긍정적인 카르마 의 예를 들어봅시다.
인간의 재능이나 아름다운 용모 등 우리가 lucky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 또한 카르마에 의한 보상입니다.
*뉴욕의 인기있는 한 여자모델은 손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매니큐나 핸드 로션 광고모델 중 으뜸가는 존재로 모두들 그 손을 부러워하죠. 그런데 그녀가 고운 손을 가지게 된 원인은 바로 전생에 그녀는 영국의 한 수녀원에서 수녀로 살았는데 그곳에서 아주 천하고 거친 손일을 하면서 일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불평하지 않고 그 일을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정성껏 했기때문에 영혼이 정화되었고 그것이 그녀의 용모와 손을 특별히 아름답게 해준 것입니다.
*또 현재 아주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던 영화배우인 한 여인은 전생에 흑인이었는데 마을에 불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위기에 쳐했을 때 그녀는 불길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해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그녀는 심한 화상을 입고 얼굴을 비롯한 많은 부분에 흉칙한 흉터가 남았으나 그녀는 많은 사람들을 살리게 된것만으로도 너무 다행으로 여겼고 자신의 상처따위에는 결코 불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심한 화상 후유증으로 결국 얼마 못 살고 죽었다고 하는데요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부터 보상의 카르마가 작용하여 현생에서는 너무도 아름다운 미인으로 태어나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감동적이지 않나요?
우리가 살면서 겪는 괴로움과 기쁨은 대부분 인간관계로부터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연이라고 하는 인관관계는 생을 거듭하면서 카르마의 고리속에서 어떻게 맺어지는지 봅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봤을때 어디서 본것 같다거나 왠지 잘 아는 듯하거나 괜히 싫고 거부감 간다거나 괜히 이유없이 좋고 편한 사람이 있죠. 지금 사이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은 전생에서도 사이가 좋았을 가능성이 크고 사이가 무지 안좋은 사람하고는 뭔가 얽힌게 있습니다.
재밌게도 전생에 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에 있던 사람들이 만나 부부가 된 경우가 흔합니다. 그렇지만 과거의 적이나 원수가 현재의 친구나 가족으로 만나 우정과 헌신적인 희생으로 상대에게 보상하는 경우 도 있습니다.
또 사람뿐만 아니라 장소나 물건 음식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생에 안좋은 경험이 있었던 장소에는 현생에서 알 수 없는 거부감이 생기고 또 어떤 특정한 곳에 가거나 어떤 사람을 만나면 기시감(데자부 현상)이 들 때가 있는데 전생에 와본 적이 있거나 관계를 맺었던 적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혹은 그와 비슷한 곳이나 비슷한 사람을 알았거나요.
*다이애너라는 한 여성은 자신의 딸과 항상 충돌과 마찰이 끊이질 않아 20년 동안 앙숙으로 지내오며 많이 힘들고 우울했는데 퇴행에 들어가자 그 딸을 낳을 때에 출혈 쇼크를 일으켜 죽을뻔 했던 일을 기억해냈습니다. 자신을 죽일 뻔한 딸에 대한 무의식의 증오가 생겼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원인은 그보다 더 이전에 전생의 삶에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연적이었던 것입니다. 그 문제의 남자는 현생의 다이애너의 남편이었고 이 두 여자는 현생에 환생해서 싸움을 계속 하고있었던 것입니다.
다이애너의 딸은 다른 정신과 의사에게서 전생퇴행을 받아 똑같은 사건을 기억해낸 후 이 둘은 서로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관계를 개선하여 지금은 어머니와 딸이 좋은 친구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 젊은 남자는 어릴적부터 중국을 싫어했는데 그냥 혐오스럽고 무섭고 싫더랍니다. 그런데 중국 출장을 발령 받아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전생을 알아본 결과 조선시대에 여자였는데 청나라의 습격을 받아 두 명의 청나라 병사들로부터 능욕을 당했답니다. 그 두 명의 병사는 직장에서 그를 특히 괴롭히는 두명의 상사였다는군요. 그리고 중국 중에서도 특히 청나라가 유독 싫었었다는데 이런 일이 있었기때문에 그랬나봅니다.
*어떤 여성은 자신의 동성애 성향으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고교시절부터 사귀어 온 한 친구와의 복잡한 애증관계 때문에 괴로워했는데 전생에서 그 둘은 부부였답니다. 본인은 남자, 그 친구는 여자였는데 그 여자가 다른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 질투심을 극복하지 못하고 싸우다가 칼로 그녀의 배를 찔러 죽였답니다.
이번 생에서 그녀는 그 여자친구와 다툴때면 그 친구가 항상 괴로운 표정으로 배를 움켜쥐고 몸을 웅크려하며 괴로워하더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이 사람이 전생에서 아내를 죽인 죄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을 고문하고 죽였던 사람이 현생의 자신의 어머니인데 어머니는 자신이 말도 안듣고 버릇없게 굴어도 항상 희생적으로 돌보아 주신다고 합니다. 이것은 전생에 자신에게 괴로움을 주고 죽였기 때문에 이를 보상하려고 자신도 모르게 희생적으로 헌신하시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생은 또한 현생의 직업, 성격, 건강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데 먼저 공포증의 원인을 전생의 기억에서 찾은 사례들을 보면
*캐서린이란 여인은 물에 대한 공포, 질식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늘 불안해하며 살아왔는데 최면상태에서 시술자가 이 공포증의 원인이 된때로 가보라는 암시를 주자 고대 그리스에서 살던 삶을 기억해냈는데
당시 마을에 큰 홍수가 나서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다가 고통스럽게 죽은 것이었습니다. 그때의 고통스러운 기억이 큰 충격으로 잠재의식속에 박혀서 현생에까지 이어져 물을 두려워하고 질식에대한 공포를 유발시킨 것이었습니다.
*또 폐소공포증을 호소한 어떤 남자는 어두운 것을 심히 두려워하고 좁은 공간에 가면 진땀이 나며 숨이 막힐 것 같고 어릴적부터 불을 끄고는 불안하고 무서워서 잠을 못자서 늘 불을 켜놓고 잠을 자야했기에 정신과 치료, 한방치료, 심리치료 등 온갖 치료는 다 받아왔지만 전혀도움이 안되어 최면 치료를 받았는데
전생퇴행을 한 결과 전생에 1820년경 스코틀랜드에서 탐험가로 살 적에 동굴로 탐험을 갔다가 친구가 사정이 생겨 함께 동행하지 못하고 혼자서 동굴안에 들어갔는데 그만 바닥이 무너져내려 급경사를 타고 미끄러져 떨어졌는데 다리가 부러져서 움직이지 못하고 물에 잠겨있다가 기어올라가려 한참 노력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포기한 채 어둠속에서 두려움에 떨다가 17일만에 죽었던 사실을 기억해냈습니다.
이러한 큰 충격이나 자극이 되는 경험은 큰 에너지로 뭉쳐서 잠재의식속에 박혀있기에 영혼이 여기서 자유로워지기 전에는 계속 이 무의식의 기억에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 말해 맺혔다고 하죠. 그래서 최면치료를 통해 그 당시의 뭉쳐있던 기억을 끄집어 올려내서 그걸 풀어주는 겁니다. 그래야 자유로워집니다.
*화물 수송기 조종사인 잭은 특이한 공포증이 있었는데 비행이 있는 날 아침 조종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고 이륙하려고 활주를 시작할 때마다 좌불안석이 되어 자꾸 창밖을 흘끗흘끗 내다보며 기체에 오른쪽 날개가 붙어 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지껏 그는 사고라든가 이런 상황을 야기시킬만한 경험은 한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늘 아침에 잠에서 깰 때마다 비행기 날개가 떨어져 나가있지 않은지 자꾸 걱정되어 온통 생각이 거기에 쏠린다고 했습니다.
전생퇴행을 해본 결과 2차대전 때 독일 공군소속 조종사였는데 상공을 비행하다가 아군이 쏘아올린 대공포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 포탄은 잭이 조종하던 비행기의 바로 오른쪽 날개를 날려버렸고 한쪽 날개를 잃은 비행기는 지상에 추락하여 잭은 죽었던 것이죠.
*만성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여인은 어릴적부터 어두운 성격과 우울함때문에 자살충동을 자주 느껴왔는데
퇴행을 했더니 중세에 가난한 집에서 자라 병상에 있는 어머니의 치료비를 대기 위해 다른 집에 하녀로 팔려가서 가족을 그리워하며 외롭게 지냈답니다. 그런데 그 집 주인이 그녀에게 찍접대다가 거부당하자 복수할 심정으로 그녀에게 도둑 누명을 씌워 그녀는 캄캄하고 축축한 곳에 갇혀서 굶어 죽었답니다.
그때 심한 분노와 증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 슬픔이 너무도 커서 현생에서도 그렇게 우울하고 슬픈 거였답니다.
전생에서 너무도 우울하고 슬픈 경험을 했던 사람은 현생에서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전생에 자살을 했던 사람 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증으로 수도 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언제나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서 괴롭게 지내던 한 사람의 전생을 보니 전생에 사냥을 나갔다가 깊은 산속에서 몸을 다치고 길을 잃어서 며칠간 굶주림과 추위에 떨었던 사건이 있었고 나중에 구출되었지만 얼마후에 전쟁에 나갔다가 적에게 사로잡혀 완전히 뼈와 가죽만 남을 만큼 말라버려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그 고통스러운 기억이 잠재의식을 움직여 자꾸 먹게만드는 것이죠.
*또 어떤 비만증으로 고생하던 한 여자는 전생에 아주 아름다운 여인이었기에 남자들로부터 괴롭힘을 많이 당했습니다. 남자들이 예쁜 여잘 가만 안놔두니까요. 이 여인은 어떤 부족의 추장의 부인이었는데 다른 부족과 싸워 남편이 죽고 적장의 첩이 되었는데 자신의 외모때문에 남자들에게 자꾸 방해를 받는것에 대해 분노가 생겨 자꾸 먹기 시작했습니다.
자꾸 먹으며 살이 찌고 자신이 흉한 모습이 되자 위안을 얻은거죠. 그때의 자신을 살찌워 흉하게 만들려는 결심이 너무도 강했기에 현생에서도 영향을 미쳐 폭식의 습관 때문에 비만이었던 것입니다.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 배우지도 않은 사실에 대해 백과사전적인 지식을 가지고있다
-미국에 사는 한 소년의 부모가 자신의 아들에 대해 정신과 상담을 했는데 그 아이가 두 돌 반이 지날 무렵부터 짤막한 구나 문장으로 프랑스어를 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 부부는 프랑스어를 전혀 못했고 프랑스어를 하는 사람들을 접한 일도없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분명한 프랑스어를 하고 있었습니다.
-네살 난 딸이 이상한 짓을 한다며 당황하여 찾아온 여성 변호사가 있었는데 아이를 정신질환자 보호시설에 보내려는 생각까지 하고있었다. 아이의 이상한 행동은 엄마가 어느 날 옜날 주화를 사온 후부터 시작됬습니다. 엄마랑 주화를 가지고 놀던 아이가 동전 둘레에 여러 각이 진 이산한 주화를 보았는데 그걸 집어들고 말했답니다.
"나 이거 알아. 생각 안나, 엄마? 내가 크고 엄마가 쪼그만 남자애였을 때 이 동전이 있었잖아. 아주 많이."
그날부터 아이는 주화를 손에 쥔 채 잠을 잤고 '그 시절'에 대해서 자주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세살짜리 아이는 2차대전때의 구식 비행기를 지적해내고 자신이 '어른이었을 때' 그 비행기를 조종했던 상황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그 아이는 자신이 조종했던 기종을 비롯한 여러가지 비행기의 특징까지 열거할 줄 알며
-또 어떤 여자아이는 자신이 '어른이었을 때' 타고가다 뒤집힌 일이 있는 썰매에 대해 매우 상세한 설명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세살바기 아이한테 질문을 해보세요. 넌 누구니? 어디서 왔니? 등등 그러면 놀랄만한 대답을 듣게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영혼의 동반자, 소울메이트(soulmate)!
중국 속담에
"두남녀가 같은 배를 타고서 강을 건너는 인연을 얻으려면 전생에서 10년의 적공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동침의 가연을 얻으려면 100년의 선업이 있어야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의 전설에는 월하빙인이 장래 배우자가 될 사람의 발목에다가 보이지 않는 붉은 실을 묶어서 서로 연결시킨다는 군요. 그리하여
"운명의 끈으로 묶인 사람은 비록 천리밖에 떨어져 있어도 결국에는 만나게 된다." 는 속담이 생겼구요.
영혼의 동반자 관계 란 몇번의 환생을 거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굳게 다져진 강력한 유대의식 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꼭 남녀간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며 꼭 한사람인 것도 아니고 다수의 영혼의 동반자가 연인관계를 이루고있긴 하지만 꼭 가슴두근거리는 사랑의 관계일 필요는 없습니다.
영혼의 동반자들은 몇번의 생을 통해 다져진 우정과 신의가 있으며 서로 잘 통하고 주파수가 맞아 가슴 깊이까지 소통할 수 있고 서로의 성장과 발전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관계 라고 할까요. 말그대로 영혼의 친구죠.
그리고 영혼의 세계에 있을때 같은 수준의 영혼끼리 무리지어 한 가족이 되어 지내는데 그때 같은 영혼의 그룹에 속해 있는 친구이구요. 그렇기에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같이있으면 편안하고 궁합이 잘 맞는 거죠.
여러분들에게도 그런 딱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도 또한 여러분들을 애타게 찾고 있겠죠. 전생에서도 그를 알아보고 사랑했기때문에 현생에서도 분명 찾아낼 수 있습니다.
먼저 진실하고 완벽에 가까운 사랑으로 몇번의 생을 걸쳐 서로 연을 맺어 온 두 영혼의 감동적인 사례를 보겠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 에서 발췌했습니다.
저자는 어느날
늘 누군가 정말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기다려왔고 그 사람을 만나면 첫눈에 알아 볼 수 있을거라고 믿어온 한 여인을 만나 아주 친숙함과 익숙함 등 묘한 기분을 느꼈고 그녀를 전생퇴행 시킨 결과 여러번의 생을 함께하며 깊은 사랑을 나누어 온 영혼의 동반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퇴행에서 그녀는 프랑스에서 살던 수녀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의 신부와 사랑을 하게 되어 밀회를 자주 했는데 십자가와 제단 앞에서 둘은 맹세를 합니다.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우리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습니다."
신부는 고위성직자로 내정되어 있어서 머지않아 수도원을 떠나게 될 몸이었고 강하고 분명한 성격의 수녀는 징표로 아이를 갖기를 원했습니다. 신부는 말렸지만 그녀는 완강히 설득해서 임신 가능한 때에 그를 설득해 아이를 가졌답니다. 어떤 결과를 초래할 줄 알면서도.
후에 신부님에게 임신사실을 알렸는데 신부는 무척 화가났고 결국 그녀의 임신사실이 들통나 고문을 받게 되는데 여러사람들이 아이의 아버지를 대라고 추궁을 하는데 그녀는 끝까지 말하지 않았답니다. 사람들이 그 아이는 악마의 자식이라고 하자 화가 난 수녀는 눈을 크게 뜨고 '악마가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했다'고 대들었습니다. 그말에 성모님을 모욕했다고 그녀를 죽도록 고문을 했고 신부님은 괴로워했지만 자신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때문에 계속 모른 척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결국 그녀는 나무에 묶여 화형을 당했고 죽는 순간까지도 그녀는 '그를 영원히 사랑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런 원망도 후회도없고 마음이 편안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죽을 적에 흰 비둘기떼들이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서 사람들이 놀라 쳐다보았다고 합니다.
신부는 그녀의 죽음 후 높은 위치의 성직자가 되었지만 늘 괴로워하다가 어느날 자객들이 독약을 먹여 죽였답니다.
그 다음 퇴행했을때에는 15세기 영국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남자였는데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저자입니다. 남녀가 뒤바뀐 것이죠. 여자는 그 지방에서 세력있는 귀족의 딸이었고 남자는 몰락한 귀족의 아들이었는데 종교개혁과 관련된 일을 하였고 금지된 서적들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둘은 정말 사랑하여 신부님 앞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면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고 우리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라고 맹세를 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와 오빠는 집안 세력유지 문제로인해 그녀를 어떤 귀족과 정략결혼을 시키려합니다. 그녀는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도망가자고 몰래 왔지만 집안에 대한 의무를 저버릴 수 없다며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다른 남자와 정략결혼을 하고 사랑하는 남자는 절망에 빠져 모든 의욕을 잃게 되죠.
남자는 금지된 책들을 번역을 하고 새로운 사상에 관심을 많아 귀족들에게 미움을 샀었는데 그녀가 남자를 사랑한다는 걸 안 남편은 그를 죽이려고 이단자라는 누명을 씌워 잡아가서 처형을 했습니다.
나무에 매달린 그에게 사랑하는 그녀가 왔고 절망하던 그는 죽는 순간에 그녀를 보자 모든 슬픔과 섭섭함은 사라지고 무척 기쁜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했답니다.
시체를 끌어안고 우는 남자를 남편은 끌고가려하지만 말을 듣지 않자 그녀를 후려쳤고 그녀는 실신을 하고 후에 여러번 자살을 시도했지만 몸만 다치고 시름시름 앓다가 나중엔 결국 죽었답니다.
세번째 퇴행때의 삶은 조선시대였습니다.
이 여인은 조선시대의 선비였는데 세도있는 양반가문의 자제로 정략결혼을 했는데 부인과는 성격이 너무 안맞아 사랑이 없어 육체관계도 없었답니다.
이 선비는 몸이 약한 동생이 있었는데 약혼자가 있었으나 결혼도 하기 전에 죽어버려 그 약혼자는 그 집에 들어와 소복을 입고 며느리노릇하며 지냈답니다. 이 여인이 바로 전생의 애인인 저자였습니다.
둘은 가까이 지냈으며 학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친하게 지내다가 서로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선비의 부인은 질투하여 시부모님에게 이르고 시부모님은 그녀를 귀향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녀가 혼자 사는 곳으로 만나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 투기많은 부인이 시부모님을 모시고 그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둘은 정말 순수한 관계였는데 오해를 받자 화가 난 선비는 반항심으로 사람들 앞에서 그녀의 저고리 고름을 보란 듯이 끌렀고 노발대발한 아버지가 소리지르며 선비를 팼습니다.
남자는 어딘가에 갇히고 여자는 엎드려 울며 사죄하였답니다. 무슨 잘못을 햇길래...ㅠ.ㅠ 그녀는 제주도로 보내어졌고 남자는 후에도 그녀를 만나러 몰래 갔었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비참한 처지때문에 그에게 막 화를 내고 충격받은 남자가 집에서 나오자 그녀는 달려나와 잘못했다고 붙잡고.. 아뭏튼 너무 괴롭고 힘든 사랑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가 배를 타고떠나는 걸 지켜본 후 그녀는 가장 높은 산에 올라가 몸을 날렸습니다. 죽진 않았지만 몸은 피투성이가 되었고 왕에게 직언을 했던 선비는 역모자로 몰려 처형을 당했답니다.
그의 처형소식을 들은 여자는 허무함과 허탈감 슬픔으로 목을 맸지만 또 죽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한 채 창밖만 내다보다가 탈진상태에서 서서히 죽어갔답니다.
네번째로 찾아본 삶은 다시 프랑스였습니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 얼마 전이었고 두 사람은 어릴적 소꿉친구였습니다. 이 여인은 여자였고 저자는 남자였습니다.
남자는 공부하러 쭉 외국에서 살다가 어느날 가면무도회에서 둘은 다시 만나는데 서로 너무 반가워하며 친하게 지내며 뜨거운 사랑에 빠졌습니다. 여자는 왕비의 가까운 친척으로 왕족이었고 남자는 엄청난 부자 상인의 아들로서 평민이었으나 왕족과도 친분이 있어 그녀를 알게 되었던 것인데 신분차로 결혼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살위협까지 해가며 무슨 일이 있어도 그와 결혼하리라는 강한 결심을 내비쳤고 그도 자기 집 재산의 3분의 2를 왕족들에게 떼주고 선물과 선심공세를 편 끝에 어렵게 결혼 승낙을 얻어내어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에 그녀가 다른 이름을 써야하고 왕족의 신분을 박탈당한다는 조건이 있엇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둘은 새로운 곳에서 신분을 감추고 살았지만 프랑스혁명이 일어나자 만일을 대비해 시골에 피신해있기로 했습니다. 피신처로 가던 도중 먹을것을 구하러 나간 그녀는 체포되었고 아이들은 마차에서 떨어져 죽고 남자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을 모아 감옥을 습격했고 그녀는 결국 단두대에 올랐는데 남자가 단두대를 습격하려하는걸 지금 나가면 개죽음만 당하지 복수를 할 수 없다며 친구들이 말리고 결국 그녀는 단두대에서 처형을 당합니다.
그녀가 죽자 남자는 복수에만 매달려 처절하게 싸웠고 그녀의 체포와 관련된 사람들을 찾아내어 하나씩 죽였죠. 그런데 그녀가 잡힌건 우연이 아니라 밀고자가 있었습니다.
남자에겐 여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남매뿐이라 어릴적부터 가깝게 지냈던 동생이었습니다. 오빠가 결혼을 하자 여동생은 그녀를 무척 질투를 했고 결국 여동생은 자신의 약혼자와 함께 그녀의 신분과 도망계획을 밀고했던 것이었습니다. 오빠와 조카들은 다치지 않고 그녀만 체포하도록 한거죠. 저런저런...ㅡ.ㅡ
이 사실을 알고 그는 무척 괴로워하다가 결국 여동생과 그녀의 약혼자를 자기 손으로 죽이고맙니다. 그러다가 그는 과격한 혁명주도자를 암살하려다가 오히려 암살당해서 죽게됩니다.
여기까지 상당히 드라마틱하고 애절한 스토리였습니다. 이 외에 다른 여러번의 전생에서도 둘은 서로 스스로 희생해서 보호해주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며 부부며 연인이었고 현생까지 그 인연은 이어진 것입니다. 감동입니다.
☆영혼의 동반자☆
★둘 사이에 정신적 육체적 친화력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끌리는 힘도있는가? 영혼이 영혼에 호응하고 목적이 목적에 호응하고 있는가? 당신들의 이상은 같은가? 그렇지 않다면 조심하라.
★정신 육체 영혼 이 세가지를 밑변으로 한 기반 위에 서야 한다. 만약 이 세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결혼은 일그러진 꼴이 되고 만다.
★★★★★★★★★★★★★★★★★★★★★★★★★★★
나는 전에 그곳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언제 어떻게 다녀왔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문 바깥의 저 푸른 벌판을 기억해요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냄새
한숨짓는 소리, 해변의 불빛
당신은 전에 내 사람이었어요
얼마나 오래전인지 나도 모르겠어요
제비가 날아오를 때
당신의 목도 따라서 돌아갔고
그리하여 베일이 가려졌어요
아, 이 모든 것은 저 오래전의 일
-단테 가브리엘 로제티
<갑작스러운 빛>
☆☆☆☆☆☆
★참고서적: 김영우와 함께하는 전생여행
우리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김영우 /정신세계사)
윤회의 비밀 (지나 서미나라 /장경각)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
전생요법(브라이언 와이스 /정신세계사)
최면과 전생퇴행(설기문 /정신세계사)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