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자
「간(艮)은 동북방(나라로는 조선을 말함)을 상징하는 괘이니,
만물이 열매를 맺어 종지부를 찍음과 동시에 시작(새출발)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따라서 조물주의 창조의 이상섭리가 간방에서 이루어진다.」
艮 東北之卦也 萬物之所成終而所成始也. 故 曰成言乎艮.
-「주역」 설괘전 5장
2. 격암 남사고
천하의 문명이 간방(艮方, 동북방)에서 시작하니(天下文明始於艮)
동방예의 지국인 조선 땅에서도 호남지방, 전라도에서 천지의 도가 통하니 무극의 도라.
도를 찾는 군자, 그리고 수도인들아, 계룡산을 찾는다는 말인가. 세상사가 한심하구나.
- <격암유록>
3. 탄허스님
우리 선조가 적선해온 여음(餘蔭)으로 우리 한국은 필경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우선 이 우주의 변화가 이렇게 오는 것을
학술적으로 전개한 이가 한국인 외엔 있지 않으며,
이 세계가 멸망이냐 심판이냐 하는 무서운 화탕(火湯) 속에서
인류를 구출해 낼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는 이도 한국인 외에 또 다시 없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한국은 세계적인 신도(神都),
다시 말하면 정신 수도(首都)의 근거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시만물(始萬物) 종만물(終萬物)이 간(艮)에서 일어난다면
세계적인 인류를 구출할 정신문화가 어찌 한국에서 시(始)하고 종(終)하지 않으랴.
-『주역선해』 3권 434~435쪽
4. 설총
미륵불이 조선 말기에 출세하신다
漢陽之運過去除에 龍華世尊末代來라. 金剛山上大石立하니 一龍萬虎次第應이라. 一萬二千文明花에 瑞氣靈峰運氣新이라.
한양의 운수가 끝날 무렵 용화세존이 말대에 오리라.
금강산에 새 기운 서려 있으니, 상서로운 청룡 백호가 굽이굽이 응해 있도다.
일만이천 도통군자 출세시킬 새 문명의 꽃이여,
서기 넘치는 영봉에 그 운기 새롭구나.
- <설총비결>
5. 일본 기다노 대승정
이 지구에는 큰 변동이 있을 터인데 지각이 신축(伸縮)되므로 일어나는 현상으로서 해저(海底)였던 곳이 해면위에 돌출하기도 하고
들어나 있던 섬이 물 속으로 침몰되어 없어지기도 하여
지금의 세계지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는 또 일본의 경우는 약 20만명 정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으며 우리 한국에 대해서는 특히 명심사항이라고 하면서 놀라운 예언을 해주었다.
“일본의 우방인 한국은 가장 영광스럽게도 ……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인 약 425만 명이 구원받는 나라가 됩니다.”
- < 나운몽, 『동방의 한나라』>
6. 노스트라다무스
동양인이 자기들의 거처로부터 찾아든다 아페닌 산맥을 넘어 골에 다다라 하늘과 물과 눈을 넘어오리라 누구나가 그의 지팡이(골)로 맞으리라.
L'Oriental sortira se son siege, Passer les monts Appenins, voir la Gaule, Transpassera le ciel, les eaux & neige, En un chacun frappera de sa gaule. (2ː29)
7. 기독교 <요한계시록>
이 일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four corners of the Earth)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해돋는 동방으로부터(from the East)’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14만 4천이니...
- (요한계시록 7:1~4)
8. 주장춘 <진인도통연계>
곤륜산제사지맥 입우동해 생백두산 崑崙山第四枝脈이 入于東海하여 生白頭山하고
백두산 생금강산 기맥일만이천봉 白頭山이 生金剛山하여 起脈一萬二千峯하니
생증산 천지문호모악산하 도출어오야 生甑山하여 天地門戶母嶽山下에 道出於熬也라.
고 일만이천명도통야 故로 一萬二千名道通也라.
곤륜산의 제4맥이 동방으로 쭉 뻗어 백두산에 맺히고
그 맥이 다시 남으로 뻗어 금강산을 수놓아 1만 2천 봉이 솟았느니라.
그리하여 이 기운을 타고 증산(甑山)께서 오시나니
이 분이 천지의 문호인 모악산 아래에서
결실의 추수진리(오도 熬道: 볶을 熬)를 열어 주시나니
그 분의 도(道)는 ‘모든 진리를 완성’시키는 열매가 되리라.
후에 그의 도문에서 금강산의 정기에 응해 1만 2천 명의 도통군자가 출세하리라.
- <진인도통연계>
9. 증산도 <도전>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조선이 중국을 대국이라 칭한 고로 중국 인종이 조선사람보다 큰 것이니라. 또 대국의 위에 특등국이 있으니 그는 곧 서양으로 그 인종이 제일 크니라.
그러나 앞으로는 조선이 세계의 일등국이 되리니
선생국의 인종이 서양사람보다 작아서야 쓰겠느냐. 내가 너희들의 키를 여섯 자 여섯 치로 쭉 늘여 뽑으리라.”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 7편 14장)
이처럼 많은 종교와 비결서 각종 예언 등에서 '동방의 해뜨는 나라'
세계를 구원하는 한민족에 대한
미래의 모습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굉장히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말씀입니다.
예언은 미래에 대한 고차원적인 정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한국인으로써 우쭐한 대서 그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것은 공념불로 끝나버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실지로 그런 예언들을 세상에 인사로 구현하는 것은
천하대세를 살피고 준비하는 자... 인간 스스로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진정 우리 한민족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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