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모든 약이 모여있는 수행인 태을주 수행은 하느님이 내린 최고의 음악이다. 이 생명의 음악은 현대에 지친 모든 현대인의 심신에 활력을 주고 나아가 모든 질병으로 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최고의 무기이다. 이 시대에 쓰이게 된것은 우주의 가을철 시간을 맞아 140여년 전에 동방 한국땅에서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시어 전 인류가 태을주 수행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기 때문이다
왜 지금은 주문수행인가? 우주가 본래 소리로 이뤄져있다.
태초에 소리로 우주가 열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소리와 더불어 우주와 하나가 된다. 주문은 개념보다는 느낌을,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원초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primordial sound[근원소리]의 조합이다. 언어 이전에 존재하는 신성한 소리들의 조합인것이다.
이 성스러운 소리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옴om"과 "훔hum"이다.
우주의 창조음이 옴이요, 우주의 성음을 훔이라고 한다.
그래서 옴이 완전함을 향해 나가는 소리라면 훔은 그 완전함을 사람의 마음 깊은 곳으로 받아 내리는 소리이다. "훔"는 "옴"을 인간의 몸속에 받아들이는 성숙의 열매소리로, 우주안에 있는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는 근원소리이며, 천지만물을 통일하는 가을생명의 소리인것이다. 불교에서 8만4천 대장경의 법문을 한 글자로 함축한 것이 "훔"자라고 전한다.
3. 지금은 왜 태을주수행인가?
하늘의 중심 (태을천太乙天)의 아름다운 북극성 모습
태을천太乙天은 이 우주의 인간가 신의 뿌리 되는 하늘이며, 만유생명의 궁극의 발원처이다.
천지가 원시로 반본하는 지금의 가을 개벽기에는 반드시 생명의 뿌리 상원군님을 노래불러야만 살수 있다. 태을주는 인간을 천지와 하나되게 하는 태일이 되게 하는 주문이다.
* 태을주는 수기 저장 주문이니 병이 범치 못하느니라.(4:147:3)
* 태을주는 구축병마주니라. 내가 이 세상의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나니 만병통치 태을주니라.(3:313:7~8)
*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니라.(7:74:1~2)
태을주를 읽으면 몸에 천지의 수기水氣가 축적되기 때문에 , 태을주를 많이 읽으면 우주의 본원 생명인 태극수 水 기운을 강력하게 받아내려 몸의 저항혁과 면역력이 강화가 된다. 인간을 의미하는 영어 , 휴먼humum은 이 "훔 hum"과 "만man"합해져서 이루어진 말로, "훔"소리가 인간으로 화생된것이다.
태을주 끊어 읽기
'훔치훔치∨태을천상원군 / (들숨) 훔리치야도래∨훔리함리사파하/ (들숨)'
숨을 내쉬면서 주문을 읽고, 끊어 읽는 부분에서 들이쉰다. 혼자 주문을 읽을 때 읽는 속도는 빨라지기도 느려지기도 하지만 물결을 타듯 꾸준히 읽으면 된다.
태을주의 의미
천하생명을 태을주(太乙呪)로 살린다. 태을주로 천명(天命)을 이루느니라.” (道典 8:101)
태을주 공부는 신선(神仙) 공부니라. (道典 7:75)
만사무기 태을주(萬事無忌 太乙呪) 만병통치 태을주(萬病通治 太乙呪)
소원성취 태을주(所願成就 太乙呪) 포덕천하 태을주(布德天下 太乙呪)
광제창생 태을주(廣濟蒼生 太乙呪) 만사여의 태을주(萬事如意 太乙呪)
무궁무궁 태을주(無窮無窮 太乙呪)
태을주는 여의주(如意珠), 여의주는 태을주니라. (道典 7:75)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태을주를 읽어야 뿌리를 찾느니라. (道典 7:74)
태을주(太乙呪)는 심령(心靈)과 혼백(魂魄)을 안정케 하여, 성령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천하 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 (道典 11:180) |
수행 시간
*수행은 하루 중 새벽 인시(寅時: 3~5시), 묘시(卯時: 5~7시)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침 기상 직후와 밤 취침 직전에는 반드시 청수(淸水)를 올리고 사배심고와 태을주 수행을 한다.
최소 하루에 1시간 정도는 앉아서 주문을 읽어야 하고나머지는 생활하면서 호흡하듯 24시간 입에 태을주를 물고 다닌다.
*태을주 세계를 빨리 체험하려면 단번에 오래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루에 1시간씩 열흘을 읽는 것도 좋지만, 한번에 열 시간을 읽는 것이 더욱 빨리 체험의 길을 열어준다.
기타
*태을주 수행은 가급적 도장에서 하는 것이 좋다.
증산도 도장에는 상제님과 태모님이 모셔져 있고 태을주의 도기(道氣)가 가 득차 있으므로 집중이 잘 되고 수행이 잘 된다.
*집에서 수행할 경우에는 먼저 깨끗한 곳에 청수를 모신 다음 사배심고를 드린다.
그리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태을주와 기타 주문을 읽으면 된다.
*수행을 마친 뒤에는 정갈한 그릇에 청수(淸水)를 옮겨 따라 마신다.
상제님께서는 이를 복록수(福祿水)라 하셨다. 태을주 기운이 들어간 복록수를 마시면 자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질병도 고칠 수 있는 치유력을 향상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