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태을주>의통의 중심, 태을주 본문
<태을주>의통의 중심, 태을주
<태을주>의통의 중심, 태을주
상제님께서 “나의 운수는 더러운 병病 속에 들어 있다.”(『도전道典』 5:291:5)라고 말씀하셨다. 또 “이 뒤에 병겁이 전 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어 내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모든 기사묘법奇事妙法을 다 버리고 오직 비열한 듯한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도전』 7:33:5) 하셨다.
내가 신도들 교육하면서 가끔 말하지만 의통이라 하는 것은 알기 쉽게 말해서 마패와 같다. 예전에 임금이 어사에게 특권을 준 마패라는 게 있다. “어명이야!” 하고 암행어사가 출두하면 누구도 그 명령에 복종을 해야 한다. 어사는 상감님을 대신해서 집행하는 절대자가 되기 때문에 거기에 불복하면 그건 역적이다.
의통은 과거, 현재, 미래, 우주의 주재자요 통치자요, 신명과 사람의 사령탑이신 상제님, 그 절대자의 어명이 되기 때문에 그 대권 앞에서는 일령지하一令之下에 누구도 다 살 수가 있다.
의통의 그 주축이 태을주太乙呪다. 그러면 태을주라 하는 것은 무엇이냐? 지난번에 내가 청주를 가서, “태을주를 읽는 것은 자식이 어머니의 젖을 빠는 것과 같다.”라고 알기 쉽게 말해 준 사실이 있다. 사실이 천지부모의 젖을 빠는 것이다.
태을주의 조화는 아주 무궁무진하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세상에서 그중 고치기 어렵다고 하는 문둥병도 고치는 것을 내가 봤다.
저 군산도장에서 신앙하는 한 신도가 있는데 내가 이런 말을 하면 그 사람이 싫어할 수도 있다. 그 사람이 골수염에 걸렸다. 골수염은 뼈 안이 썩어서 허물허물한 게 나오는 병이다. 그건 무엇으로도 못 고친다. 양방에서도 못 고치고, 한방에서도 못 고치고 현재까지는 고치는 방법이 없다. 그런데 다리뼈 속이 썩어서 안이 다 비었다. 그래서 내가 “살기 위해서는 목욕재계를 하고 하루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다 바쳐서 태을주를 읽어라. 고치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 하고 일러 주었다. 그렇게 말했더니 그 신도가 태을주를 읽고서 병을 고쳤다. 그런데 병을 고치고 나니까 신앙을 안 한다. 하루는 그 어머니가 쫓아와서 “병이 재발해서 아들이 죽게 생겼는데 무슨 방법이 없습니까?” 하고 호소를 한다. 그러면서 “다시 태을주를 읽으면 나을 수 있습니까?” 한다. 그래서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태을주를 읽어서 다시 병을 고쳤다. 지금까지도 이상이 없다.
정성을 다 바쳐서, 거짓 없이 참마음을 가지고 태을주를 읽으면 만병통치를 할 수 있다. 오죽하면 태을주를 여의주如意珠라고 하겠는가. 같을 여如 자, 뜻 의意 자, 구슬 주珠 자, 여의주. 용이 여의주를 얻어서 하늘도 올라가고, 비도 주고, 마음대로 조화를 부릴 수 있다. 호풍환우呼風喚雨, 바람도 불리고 비도 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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