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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누가 상제님 진리를 만나는가?-증산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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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누가 상제님 진리를 만나는가?-증산도

세덕 2016. 9. 29. 09:15

증산도,누가 상제님 진리를 만나는가?-증산도

증산도,누가 상제님 진리를 만나는가?-증산도



“추지기秋之氣는 신神이라.”, 가을 기운이라 하는 것은 신이다. 그래서 신명으로써 심판을 한다.

그런데 내가 노냥 신도들에게 입버릇처럼 교육을 시키는 말이지만 이번에는 혈통이 좋은 자손, 그 씨만 살게 되어져 있다.

여기 앉아 있는 우리 신도들 각자의 몸뚱이가 어디 하늘에서 떨어지고 땅에서 솟은 것이 아니다. 5천 년, 6천 년 전에 처음 시조 할아버지의 유전자가 아들, 손자, 증손자, 고손자 등 자자손손 계계승승해서 5천 년 후인 내 몸뚱이에까지 들어와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후손들이 여러 천 년 내려오면서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남에게 억울하게 하지 않고, 피해를 주지 않고 좋게 세상을 위해 덕을 쌓은 적덕가積德家, 이번에는 그 자손들만 살게 되어져 있다.

그래서 상제님 말씀이 삼생三生의 인연이 있어야 나를 믿게 된다고 하셨다. 전생, 이생, 그리고 다음에 오는 후생이 삼생이다. 또 “적덕가의 자손이 들어왔다가 나가려 할 것 같으면 신명들이 ‘너는 여기를 떠나면 죽느니라.’ 하고 뒤통수를 쳐서 집어넣고 적악가의 자손이 들어오면 너는 이 자리에 못 있을 자니라 하고 앞이마를 쳐서 내쫓는다.”고 하셨다.

이번에는 신명들도 쓸 자손 하나를 건져야 살 수가 있다. 자손이 없는 조상신이라 하는 것은 연기와 같이 사라져서 헛짓하고서 만다. 그래 그 조상신들이 천상공정에서 60년씩 공을 들였어도 쓸 자손 하나 살아날 길을 못 얻었다. 10년, 20년, 30년도 아니고 50년, 60년씩 자기 쓸 자손 하나를 살려내려고 천상공정에서 공을 들였어도 자손 살릴 길 하나를 못 얻어낸 것이다. 그래서 지금 신명들이 사람들보다 마음이 더 급하다.

그러니 증산도를 만난다는 것은 천지에서 선택된 것이다. 그 사람들만 이 자리에 앉게 되어져 있다.

증산도는 신앙하기도 참 굉장히 어렵다. 척신이 달라붙어서 복마가 발동을 한다. 상제님이 “나를 따르려면 복마가 우선 발동을 한다.”고 하셨잖은가.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 그러니까 증산도는 기복 신앙하듯 신앙을 해서는 안 된다.

이 세상은 생사양로生死兩路, 죽는 길과 사는 길, 그 두 길밖에 없다. 이 생사양로 중에 무엇을 선택하겠느냐고 물어 보면, 누구도 사는 길을 선택한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사는 길을 선택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