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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위기>단주의 해원도수,오선위기-세운공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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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위기>단주의 해원도수,오선위기-세운공사

세덕 2016. 12. 6. 09:24

<오선위기>단주 해원도수,오선위기-세운공사

<오선위기>단주 해원도수,오선위기-세운공사

그러면 구체적인 세운공사 내용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까도 말했지만, 상제님은 선천 상극에 기인한 원한의 역사상 가장 큰 원과 한을 맺고 죽은 사람이 요임금의 아들 단주라고 하셨습니다.
상제님은 “단주는 왕의 자리에 오르면 천하 만백성을 대동세계로 만들 수 있는 덕과 역사의식을 가졌다. 요순의 치治는 격이 작은 것이다. 요순이 세상을 잘 다스려서 성인 정치를 폈다고 하지만, 단주의 심법에 비하면 요순의 심법은 작은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상제님은 “요임금의 아들 단주를 해원의 머리로 삼는다.” 하시고 “단주의 해원 도수는 순창 회문산의 오선위기혈로부터 비롯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세계 질서를 다섯 신선이 바둑두는 형국[五仙圍棋]으로 잡아 돌리셨습니다. 바둑판은 조선이요, 바둑돌은 조선 인민이죠.
상제님은 이 바둑 두는 형국의 세계 질서를, 크게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친다.” 하시며 씨름판에 비유하셨습니다. 곧 1차 세계대전 애기판, 2차 세계대전 총각판, 그리고 마지막 선천 우주역사를 마무리짓는 상씨름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상씨름! 이게 바로 3차 세계대전입니다.
애기판 총각판 1, 2차 세계대전은 상제님 공사에서 이미 다 지나갔죠.
지난 역사를 보세요. 상제님께서 전반부는 일본에게 두 패를 넘겨주셨습니다, 일러전쟁과 중일전쟁에서. 그러고서 일본에게 ‘천하통일지기天下統一之氣와 일월대명지기日月大明之氣’를 붙여 천지에 역사를 시키셨습니다.
그런데 상제님은 “그들에게 오직 한 가지 못 줄 것이 있으니 어질 인仁 자, 도덕률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문에 일본은 제 뿌리를 잡아먹으려다가 결국 망하게 되었죠.
그게 무슨 말일까요?
“조선은 일본을 지도하는 선생국이었는데 어찌 제자가 제 스승을 오래 지배할 수 있느냐?” 또 “장차 일본이 미국과 싸우는 것은 배사율背師律을 범하므로 참혹히 망한다.”는 상제님 말씀이 있습니다.
일본은 바로 배사율을 범해서 원자탄 세례를 받고 망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왜 그러는 걸까요?
상제님은 그게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민족성의 문제라고 하십니다. 상제님께서 “일본은 지기地氣가 워낙 강렬해서 예로부터 침략열이 강하여 우리나라가 그들에게 시달려 왔다. 그래서 그 지기를 뿌리뽑는다.” 하시며 신호神濠에서 공사를 보시지 않습니까. 지기에 영향을 받아 침략열이 강한 민족성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거죠.
그 다음 후반부를 보면, 상제님은 미국을 내세우십니다. 일본이 망하고 제 나라로 돌아가자, 미국이 남조선으로 들어오고 북에는 소련이 들어옵니다. 그리고는 주변의 중국 일본 등 해서 사대 강국이 바둑을 두게 됩니다.

그런데 이 후반부의 상씨름이란 애기판, 총각판 싸움을 넘어 마지막 씨름으로 들어가는 걸 말합니다. 여기에는 상투쟁이끼리 싸운다는 뜻도 있지만, 인간 역사에서 일찍이 구경해 보지 못한, 최후의 궁극의 싸움이란 뜻이 들어 있죠.
상씨름!

이번에 그런 매듭을 짓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