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맥주, 소주 안주는 뭐가 좋을까? 본문
자! 생긴 모양을 보고 성질을 알 수 있다고 했지요..
그럼 다른 자연 만물의 모습을 보고 알아보기로 할까요? 이제 생활속에서 응용해 보는 거예요. ^^
저녁이 되면 출출하니 술생각이 납니다.. ㅋ 저도 술.. 좋아해요.. 아니.. 즐겨합니다. 흠흠 ^^;; 잘 마시지는 못하고요.. ⊙⊙;;
술이라면 맥주와 소주가 있는데 이때 안주가 뭐가 좋을지 한번 알아맞춰보는겁니다.
안주로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있다면 어느 것이 음양짝이 맞을까...
네.. 맥주는 닭고기, 소주는 돼지고기찌개라고 말하시는 분이 정답! 입니다.
자! 돼지를 한번 볼까요?
이마가 좁고, 눈은 쬐끔해요.. 코는 넙적한게 빗방울이 떨어지면 그대로 들어갈 형상 ㅎㅎ 거기다가 입은 렇게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기운이 전부 밑으로 내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모든기운이 안으로 수렴되니 목소리조차도 기어들어가요.
돼지목소리는 옆집에서 꿀꿀꿀거려도 잘 안들려요. 오죽하면 돼지 멱따는 소리라고 이야기 하겠어요. 안나오는 소리를 억지로 낼 때 돼지 멱따는 소리라 하잖습니까.
그리고 목이 짧아요. 턱인지 가슴인지 목인지 모를 정도죠.
여기서 다른것도 보자면, 학, 기린, 사슴 어떻습니까? 말랐죠? 돼지, 하마.. 다 살쪘죠?
인간도 마찬가지에요. 사람도 목이 가늘고 길면 대체적으로 말라 있고 굵고 짧으면 다 살쪄 있어요. 음.. 저도 그래서... ^^;;
이건 호흡에 원인이 있어요. 내쉬는 숨이 길면 말라있고 들이쉬는 숨이 길면 살찌고 그렇게 되어 있는거죠.
그래서 살찌는 사람은 음식 적게 먹어도 살쪄요.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마른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살 안쪄요.. 대체적으로 그렇죠.. 호흡을 잘 생각해보면 조절이 되겠죠..
다시 돼지로 돌아와서, 꼬리도 소나 말에 비하면 짤막해요. 생기다 말았죠. 다리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까 생긴 모습이 온통 몸통을 중심으로 잡아 당기는 것 밖에 없어요.
우리가 겨울에 추우면 오물아 들어요. 여름에 더우면 아 더워하면서 몸을 펴요.
그러니 결론적으로 돼지는 몸통을 중심으로 오무라 드니까 굉장히 찬 성질이다.. 라고 말을 할 수 있죠.
그래서 돼지고기를 물에 삶을 때 굉장히 오래 삶아요. 다 되었다 싶어도 나중에 보면 핏물이 나오거든요. 거기에 비해 소고기는 금방 삶기거든요. 성질이 달라서 그래요.
그럼 닭을 한번 볼까요?
닭은 새벽에 '꼬끼오~~'하고 울면 온 동네에 다 들려요. 목소리가 돼지랑 일단 대조되죠?
물을 먹어도 그냥 먹어도 될텐데 꼭 고개를 바짝 들고 꼬르르르하면서 하늘 쳐다보면서 먹어요.
그리고 걷는걸 보면, 으시대면서 걸어요. 어깨에 힘빡주고 ㅎㅎ
기운이 다 위로 올라가 있는 형상이에요. 그래서 닭은 뜨거운 성질이에요.
그러니 닭고기 시키면 금방 해서 가져오고 돼지고기는 통째로 하는거 걸리니 미리 해놓는 거예요. 아니면 시간이 걸리든지..
모습을 보면 성질을 이제 알 수 있겠죠?
그럼 맥주는 찬 성질이고 소주는 뜨거운 성질이니 어떻게 궁합이 맞는지 아시겠죠?
그래서 켄터키 치킨집에 호프집이 같이 있고, 돼지갈비집에 가면 소주를 먹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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