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증산도,인생의 목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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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증산도,인생의 목적

세덕 2016. 12. 13. 09:30

<증산도>증산도,인생의 목적

<증산도>증산도,인생의 목적



우주의 궁극 목적이 무엇일까요? 인생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천지의 대덕이라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은위로써 이루어진다.”
이 상제님 말씀대로 천지의 지고한 대덕도 봄이면 인간을 낳고 가을에는 죽이는 정사政事만 폅니다. 추살秋殺이죠. 지구촌 60억이 넘는 모든 인간의 명줄을 끊고 씨종자를 추려서 완전히 새로운 가을 문화, 통일 문화를 엽니다.
예로부터 “곤륜산崑崙山에 불이 나면 옥석玉石이 구분俱焚이라.”고 했죠. 개벽 때에는 옥과 돌이 함께 탄다, 곧 선한 사람 악한 사람, 기독교인, 불자 그 누구도 죽는다는 말입니다. 괴병은 가을천지의 이법, 천지의 조화로 오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누구도 이것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오직 천지를 다스리는 조화옹 하나님,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에 의해서만 극복이 되는 거죠.
그러면 우리 인간 삶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상제님께서 “도를 닦는 자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그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사대四代가 지나면 선仙도 되고 영靈도 된다. 넋은 땅으로 돌아가 사대가 지나면 귀鬼가 된다.”고 하셨죠.
이 말씀을 보세요.
인간 생명이 생장염장에 의해 죽으면 먼저 육체가 소멸됩니다. 이게 1차 소멸입니다.
이 죽음이라는 것도 신명으로 태어나는 하나의 질서입니다. 천지 기운에 의해 인간의 혼과 넋, 정과 신이 생성되는데, 사람이 죽으면 이것이 분리되어 하늘과 땅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도를 닦았느냐, 내 정신이 얼마나 성숙했느냐에 따라 영체의 수명이 결정됩니다. 잘 닦은 사람은 천 년도 살고 3천 년도 살지만, 안 닦고 놀고 정기 파괴한 사람은 몇 년 살다가 그 영체가 흩어지기도 합니다. 이게 2차 소멸이죠. 1차가 형形의 소멸, 2차가 영체靈體 소멸입니다.
그럼 가을개벽은 어떤 개벽일까요?
천지에서 인간농사를 지어 추수하는 우주의 가을개벽이란, 도를 닦는 사람 안 닦는 사람, 신앙을 하는 사람 안 하는 사람, 무신론자 유신론자, 공덕이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선한 사람 악한 사람 그 누구도 예외가 없는 겁니다. 전부가 소멸됩니다. 왜? 천지는 춘생추살春生秋殺의 근본 정신으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춘생추살! 이것이 대우주의 바탕이 되는 창조 원리의 두 축, 틀입니다! 이걸 깨야 합니다.
진리를 보는 두 얼굴이 이법理法과 신도神道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신도에서 이법을 만들었다고 하죠. 조물주가 우주의 이법도 만들었다는 겁니다. 이게 그들 문화의 깨달음의 한계입니다.
상제님 진리에서 처음으로 이법과 신도가 수평적 관계이며 일체로 열렸음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이 우주는 생장염장으로 변화합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그리고 봄여름의 생장을 마치면 열매 맺는 인간 생명의 성숙기를 열어줍니다. 따라서 인간 삶의 궁극 목적은, 이 가을천지의 운을 만나 성숙한 인간으로 재탄생하는 것, 새롭게 탄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