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병겁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있다. 병이 있으면 반드시 약이 있게 마련이다. 상제님께서는 괴병에 대한 처방 약으로서 "태을주와 의통"을 가르쳐 주셨다. 또한 구원의 도(道)가 조선에 있다고 하셨다.
의통(醫統)이란 무엇인가? 의(醫)는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요, 통(統)은 통일하는 것이니,
의통(醫統)은 말 그대로 괴질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 한반도는 물론 전세계를 하나의 정부로, 한 가족으로 통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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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있는 모든 병을 다 대속하였으나 오직 괴병은 그대로 남겨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醫統)을 전하리라. (도전 10:27)
앞으로 병겁이 휩쓸게 될 터인데, 의통(醫統)을 지니고 있으면 어떠한 병도 침범하지 못하리니 녹표(祿票)니라. (도전 10:37)
모든 기사묘법(奇事妙法)을 다 버리고 오직 비열한 듯한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 멀리 있는 진귀한 약품을 귀중히 여기지 말고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 (도전 7:24) |
전 인류를 거의 다 죽였다가 다시 살리는 것이니, 이는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는 통일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의(醫)가 있어야 통(統)이 된다.
병겁과 의통성업(聖業)은 세계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소하고 세계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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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가 모두 병들어 있느니라. 성인의 직(職)은 병들어 죽어 가는 삼계를 살리는 일이요, 성인의 업(業)은 삼계문명을 통일하는 일이니라. 성인의 직업은 의통(醫統)이니라. (도전 5:259)
세계 만국을 살려 낼 구원의 활방은 남조선에 있고… (도전 7:14)
그러나 하늘에는 다 죽이는 이치는 없는 것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이 대비겁에서 살아나리로다. (도전 7:29) |
병겁이 터지면 전세계 모든 관심이 갑자기 한반도로 집중될 것이다. 전세계 인종문제를 심판하고 해결하는 만국재판소를 한반도에 두신다고 하셨듯이, 이때 지구촌 인종씨를 살리는 의통법이 나오고 인종씨를 추리기 때문이다.
이 의통인패 만드는 법과 사용하는 법은 상제님께서 9년 천지공사를 다 마치시고 천상으로 어천하시기 하루 전날에 박공우 성도(병겁 개벽기 천상의 개벽 대장)를 극비리에 침실로 불러 전해주신 것이며,
또한 제3변 추수책임자이신 증산 상제님의 대행자인 '대두목'에게 전수되도록 엄명하셨다.
의통은 추상적이며 관념적인 것이 전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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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이 상제님을 받드는 도인(道人)들에게는 범하지 못하는 이유는 괴질신장(怪疾神將)이 천명(天命)을 받고 세상에 내려오는 고로 괴병이 감히 범하지 못하는 것이니라. 병겁이 밀어닥치면 너희들이 천하의 창생을 건지게 되느니라. (도전 7:33)
"공우야, 무진(戊辰,1928)년 동짓날에 기두하여 묻는 자가 있으리니 의통인패(醫統印牌) 한 벌을 전하라. 좋고 나머지(두벌 중 한벌)가 너희들의 차지가 되리라." 하시니라. 공우가 여쭈기를 "때가 되어 병겁이 몰려오면 서양 사람들도 역시 이것으로 건질 수 있습니까?" 하니 "천하가 모두 같으니라." 하시니라. (도전 10:38) |
태을주(太乙呪)는 무엇인가?
의통은 태을주를 근본으로 한다. 태을주는 '훔치 훔치'로 시작하는 숟가락 모양의 다음 23자의 주문이다.
상제님께서는 이 주문은 개벽기에 쓰실 것(이 주문을 불러 사람을 살릴 것)이라고 하셨고, 천하의 모든 복록과 수명이 이 속에 들어 있다고 하셨다. 이 태을주는 후천 5만년을 살아나갈 녹줄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 천지의 녹표다.
태을주를 읽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지상의 인간은 물론 천상의 신명) 후천으로 넘어갈 수 없으며 열매 맺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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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太乙呪)를 많이 읽으라.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 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도전 7:58)
내가 동서양을 밥 비비듯 할 터이니 너희들은 이 숟가락(태을주의 형상을 의미)으로 먹으라. 이 모양이 숟가락 같으니 녹표(祿票)니라. 이 녹을 붙이면 괴질신명이 도가(道家)임을 알고 들어오지 않느니라. (도전 7:59)
천하의 복록과 수명이 이 주문(태을주)에 들어 있느니라. 안내성아, 너는 이 자리를 뜨면 안 되느니라. 3년을 채워라. 이 자리에 앉아서 3년 동안 태을주를 읽으라. 이 주문은 개벽기에 쓸 것이니라. (도전 5:212)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落盤四乳)는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는 말이니, '천주님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말이니라. 약은 곧 태을주니라. 신농씨(神農氏)가 백초(百草)를 맛보아 약을 만들어 구제창생에 공헌하였거늘, 우리는 입으로 글을 읽어서 천하창생을 구제한다. (도전 7:58) |
'훔'은 소울음 훔 자요, '치'는 입 크게 벌릴 치 자이니 '훔치'는 소가 입을 크게 벌리고 우는 소리다.
이것이 바로 격암유록에 수없이 나오는 구원의 활방인 '소울음 소리'인 것이다.
'훔치'란 천지만물의 생명의 근원자리, 도의 궁극의 뿌리자리, 조화자리와 하나되는 외침이다.
본래의 고향, 고향에게로 돌아가는 부르짖음이다. 그래서 상제님이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라고 하셨던 것이다.
또한 대개벽의 어찌해 볼 수 없는 상황에서의 구원의 법방인 낙반사유가 들어 있는 글이 태을주이니, 상제님께서는 '훔치 훔치'가 낙반사유임을 밝혀 주셨다.
인류를 구원하는 네 분 진인을 뜻하는 낙반사유의 결론이 또한 태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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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太乙呪)는 심령(心靈)과 혼백(魂魄)을 안정케 하여 성령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 (도전 11:161)
돌아오니 늙으신 어머니가 급병으로 죽었거늘 대성통곡하다가 마음을 돌려 상제님께 빌고 태을주(太乙呪)를 외우니 문득 노모가 살아나는지라. 김경학은 이로부터 "태을주로 사람을 많이 살리리라." 하신 상제님의 말씀을 깨닫고 병자가 생기면 태을주를 외워 고쳐 주니라. (도전 10:68)
유의경이 집에 돌아와서 저녁에 청수를 올리고 태을주를 외우니 문득 신안(神眼)이 열리며 기적이 나타나매, 이 소문이 널리 퍼져 비로소 포교가 시작되니, 이로부터 태을주를 읽으면 신의 감화가 내리는 줄을 알게 되어 드디어 태을주를 읽는 것으로 포교방법을 정하고… (도전 10:68) |
태을주 수도를 해보면 몸이 크게 진동하면서 엄청난 우주의 영력에너지가 들어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글로서는 다 설명하기 어려우니 직접 해 보는 수 밖에 없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태을주는 기본적으로 이번 대개벽기에 사람을 살릴 목적을 지닌 법력의 주문이다.
따라서 자기 혼자만 살려고 주문수행을 하게 되면 큰 기운이 응하지 않게 된다는 점을 상기시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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