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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위기>난장판, 오선위기 도수로 돌아가는 세운공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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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위기>난장판, 오선위기 도수로 돌아가는 세운공사

세덕 2017. 1. 24. 10:32

<오선위기>난장판, 오선위기 도수로 돌아가는 세운공사

<오선위기>난장판, 오선위기 도수로 돌아가는 세운공사
상제님이 해원공사를 보시면서 이 세상이 둥글어 가는 세운에 무엇을 도입하셨느냐 하면 난장판을 도입을 하셨다. 그러니까 상제님이 새 세상을 만드시는 틀이 난장판이란 말이다. 난장판은 어른들이 상씨름 한 판을 벌이기 위해서, 애기판 총각판을 벌여서 서로 어울리다가 마지막으로 상씨름을 하는 것이다.

상제님은 신명들을 전부 난장판에다가 붙여서 애기판을 벌이고 또 총각판도 한판 벌이고 상씨름판을 벌이게 하셨다. 1차 대전이 애기판, 2차 대전이 총각판, 그리고 6·25 남북전쟁이 상씨름이다.

8·15해방 후, 3년 군정을 거쳐서 우리나라 남쪽에 대한민국이 건설됐다. 그러고서 경인(1950)년 6월 25일날, 남북전쟁이 일어났다. 그로부터 금년 경인년까지 꼭 60년이 됐는데 상씨름은 여태까지도 끝이 안 났다. 한 3년 동안 유엔군이 다 들어와서 싸움을 해 주다가 ‘이렇게 싸움만 할 게 아니라 우리 협상을 하자’고 했다. 그것을 이름하여 가로되 머무를 정 자, 정전(停戰)이라고 한다. 싸움을 하다가 그 자리에 정지, 머무른다는 말이다. 또 쉴 휴 자, 휴전(休戰)이라고 한다. 싸움을 하다가 쉰다는 말이다.

그 협상기구가 뭐냐 하면 바로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두는 형국인 오선위기(五仙圍碁)이다. 저 전라남도 순창 회문산에 오선위기의 큰 명혈(名穴)이 있다. 헌데 상제님이 그 지운을 응용을 해서 오선위기 도수를 붙여 놓으셨다.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주인은 손님 대접하는 것만 맡아서 어느 편을 훈수할 수가 없고, 손님 대접이나 잘 하다가 판과 바둑이 끝날 것 같으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려주고 손님들은 다 가버린다.”는 말씀이 그것이다.

그런데 오선위기가 지금은 6자회담이 됐다. 어째서 그러냐면, 주인인 우리 조선이 남북으로 나누어져서 남쪽도 한 나라가 되고, 북쪽도 한 나라가 되어 남한과 북한, 주인이 둘이 된 것이다. 주인 없는 공사는 못 하지 않는가. 그런데 어느 편도 안 지려고 한다. 그래서 6자회담이다.

그리고 상제님은 세계 상씨름판을 삼팔선에 갖다가 붙여 놓으셨다. 삼팔선이 세계의 화약고다. 지금 6자회담을 누가 하고 싶어서 하겠는가. 세계정세가 그걸 안 하면 안 되게 되어져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천지공사에서 이미 그렇게 다 짜 놓으셨기 때문에 신명들이 다 그렇게 포진을 해서 6자회담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