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칠월칠석삼오야>광복절,일본 사람들이 쫓겨 들어가는 날-천지공사 본문
<칠월칠석삼오야>광복절,일본 사람들이 쫓겨 들어가는 날-천지공사
<칠월칠석삼오야>광복절,일본 사람들이 쫓겨 들어가는 날-천지공사
8.15 광복-1945년 8월 16일 오전9시의 마포형무소
그것을 하나 예를 들어서 말해 줄 테니 들어 보아라.
여기 앉아 있는 이 증산도 종도사는 왜 그런지 어려서부터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의 내용 이념을 그렇게 잘 알았다. 왜 그런지 배우지 않고도 그냥 다 알아졌다.
내가 일본시대에 아주 반라괭이가 돼서 세상을 돌아다녔다. 오늘은 조선, 내일은 만주, 모레는 북지(北支)로-그때는 중국을 지나(支那)라고 했다- 다니며 일본사람들이 싸우는 것도 구경하고 그랬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대동아 공영권이라고 해서 2차 대전 말년에는 시골에 있던 종정의 어머니를 올라오라고 해서, 김포에서 한 1년을 살았던 사실도 있다.
헌데 상제님이 천지공사에서 이 세상을 어떻게 정해 놓으셨느냐 하면, ‘삼인동행칠십리(三人同行七十里) 오로봉전이십일(五老峰前二十一) 칠월칠석삼오야(七月七夕三五夜) 동지한식백오제(冬至寒食百五除)’라고 하셨다. 이것이 이 세상이 둥글어 가는 비결이다.
그중 ‘칠월칠석삼오야’가 일본사람들이 쫓겨 들어가는 날이다. 칠월칠석 삼오야, 일곱 자다. 음력으로는 칠월칠석이고 양력으로는 삼오, 그리고 밤 야 자는 어조사다. 음력으로 칠월칠석날. 양력으로는 8월 15일. 3·5가 어떻게 해서 8월 15일이냐 하면 3과 5를 합하면 8월이다. 또 3·5를 승하면, 3을 다섯 번 승해도 15 열다섯이고 5를 세 번 승해도 열다섯이다. 그래서 양력으로 8월 15일이다. 그것이 8·15이다.
그래서 내가 그 날, 내자를 더불고 둘이 앉아서 술을 갖다 놓고서 자축연(自祝宴)을 했다. 스스로 자 자, 빌 축 자, 자리 연 자. ‘자~ 내일이면 8·15 해방을 만나겠다’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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