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도통군자>도통은 언제 받는가? 본문
<도통군자>도통은 언제 받는가?
<도통군자>도통은 언제 받는가?
도통은 언제 오는가? 개벽 전에 오는가, 아니면 개벽 후에 오는가? 또는 1만2천명이 동시에 다 받는 것인가? 아니면 몇몇 그룹으로 나뉘어 받는가? 외국에서도 1만2천에 소속하는 도통받는 인물이 나오는가?
1만2천명의 도통에도 반드시 서열은 있다. 그 닦은 근기와 공덕이 다르기 때문에 도통평가는 크게 순번으로 정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도통을 받는 시간은 선천과 후천으로 나눌 때 어느 때일까? 상제님께서 도통문을 열어놓았더니 딴전 보는 자들, 제가 먼저 개벽통일을 시켜서 제 세상을 만들겠다는 악질분자들이 천지에 우글거려서 『내가 도통문을 잠궈놓았다』고 하신 말씀이 있다. 또『쓸 때 내어주리라』하시며 다음과 같이 하신 말씀도 있다.
●하루는 공우가 여쭈기를 “도통을 주옵소서!” 하니
상제님께서 꾸짖으시며 “그 무슨 말이냐. 도통을 네가 하겠느냐? 판밖에서 도통하는 이 시간에 생식가루 먹고 만학천봉 돌구멍 속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내 가슴이 답답하다. 들으라. 각 성(姓)의 선령신(先靈神) 한 명씩 천상공정(天上公庭)에 참여하여 제 집안 자손 도통시킨다고 눈에 불을 켜고 앉았는데 이제 만일 한 사람에게 도통을 주면 모든 선령신들이 모여들어 내 집 자손은 어쩌느냐고 야단칠 참이니 그 일을 누가 감당하리오. 그러므로 나는 사정(私情)을 쓰지 못하노라. 이 뒤에 일제히 그 닦은 바를 따라서 도통이 한 번에 열리리라.
그런 고로 판밖에 도통종자(道通種子)를 하나 두노니 장차 그 종자가 커서 천하를 덮으리라.” 하시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통은 우레와 같이 하리라. 도통은 비 쏟아지듯 하리라.” 하시니라.(도전6:135)
이와 같이 일시에 내주시는데, 개벽하기 전까지는 순수하게 세상과 더불어 양심으로, 도덕으로, 상제님 진리를 마음으로 잘 닦아서 인간을 이끌고, 또 자기 생긴대로, 능력대로 포교를 하는 때이므로 도통이니 조화니 하는 무슨 신비주의에 빠지기 보다는 정상적으로 믿어나 가야 한다. 도통을 준다거나 도통공부 해야 한다고 정신 홀리는 자들은 지옥불에 쓸어 넣어야 할,개벽천지의 도계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무지하고 사악한 쓰레기들이다. 이 말씀은 심법도 닦이고, 고생도 많이 해보고, 세상도 무르익고 해서 도통이 아니면 이 세상을 바로잡을 수 없는,단순한 인격과 무슨 공덕의 표창으로서의 도통이 아니라 새 시대의 통치방법으로서 도통이 나와야 하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도통이 역사의 발전과정에서 하나의 필연적인 인류사 성숙의 목적으로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문제를 끌러내고 극복하기 위해 생존의 유일한 방편으로 도통문화가 나와야 한다. 후천의 열린 세상에 살려면 막혀있는 인간의 마음과 영성이 열려야만 살아갈 수 있다. 도통한 천지에서 만유와 소통하는 세상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도통이 필수다. 이제 우리는 모든 역사의 문제를 해결 짓는 궁극의 유일한 법방으로서 도통문을 열어나가야 한다.
안내성 성도의 손자 증언에 의하면 “기해년(2019)부터 조화가 터진다”고 한다. 또한 “새끼 손가락이 조화 낸다”는 말씀도 있다. 또한 소초동도수의 증언자에 의하면 모악산 오른쪽 젖이 차면서 조화가 열린다고 한다. 이 모악산 오른쪽 젖이 청도제다. 청도제는 2018년 완공되어 물이 찼다. 상제님 공사로 살펴본다면 모악산 오른쪽 젖(물)이 차서 지금부터가 대세몰이의 천지대운을 크게 받는 시간대인 것이다. 이런 천지대운을 맞이하여 열심히 일하고 사람을 많이 살리면 우주생명의 큰 열매로서 도통을 받는다.
●상제님께서 다시 물으시기를 “그러면 젖은 어디만큼 되겠느냐?” 하시니 형렬이 “구릿골쯤 될까 합니다.” 하고 대답하거늘 말씀하시기를 “그렇지, 그것은 네가 잘 보았다. 그러나 젖은 양쪽에 있는데 물이 양쪽에 있느냐?” 하시니 “청도원 골짜기에 물이 많습니다.” 하고 아뢰니라.
이에 말씀하시기를 “그래, 그것은 네가 잘 본 듯싶다. 양쪽 젖을 한 사람이 먹으니, 구릿골 앞에 둠벙이 있느냐?” 하시므로 형렬이 여쭈기를 “예, 깊은 소(沼)가 있습니다.” 하매 “그래야지.” 하시고 친히 가서 보시더니
말씀하시기를 “좀 컸으면 좋겠다.” 하시고 또 “여기가 젖 같으면 구릿골 약방이 잘되었구나.” 하시니라.(도전5:105)
●이제는 판이 워낙 크고 복잡한 시대를 당하여 신통변화와 천지조화가 아니고서는 능히 난국을 바로잡지 못하느니라(도전2:21:4)
●증산께서 여러 해 동안 각지를 유력하시며 친히 만상(萬相)을 둘러보신 후에 신축(辛丑:道紀 31,1901)년에 이르러 ‘이제 천하의 대세가 종전의 알며 행한 모든 법술로는 세상을 건질 수 없다.’ 생각하시고 모든 일을 자유자재로 할 조화권능(造化權能)이 아니고서는 광구천하의 뜻을 이루지 못할 줄을 깨달으시고 수도(修道)에 더욱 정진하시니라(도전2:1)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어떤 사람이 선술(仙術)을 배우기 위하여 스승을 찾으려고 돌아다니더니 어떤 사람이 선술 가르쳐 주기를 허락하며 ‘십 년 동안의 성의를 보이라.’ 하므로 그 사람이 머슴살이로 진심갈력(盡心竭力)하여 그 집 농사에 힘썼느니라.
10년이 찬 뒤에 주인이 그 성의를 칭찬하며 ‘선술을 가르쳐 주리라.’ 하고
그 부근에 있는 연못에 데리고 가서 이르기를 ‘물 위로 뻗은 버들가지에 올라가서 물로 뛰어내리면 선술을 통하게 되리라.’ 하거늘 머슴이 그 말을 믿고 나뭇가지에 올라가 물로 뛰어내리니, 미처 떨어지기 전에 뜻밖에도 오색구름이 모여들고 선악 소리가 들리며, 찬란한 보련(寶輦)이 나타나서 그 몸을 태우고 천상으로 올라갔다 하였나니, 이것이 그 주인의 도술로 인함이랴, 학인(學人)의 성의로 인함이랴. 이 일을 잘 해석하여 보라.” 하시니라.(도전8:106)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나의 일은 어떤 부랑자의 일과 같으니, 옛적에 한 사람이 지조가 견실치 못하여 방탕히 지내다가 하루는 홀로 생각하기를 ‘내 일생에 이룬 것이 없고 세월은 덧없이 흘러가서 이제 한갓 늙게 되었으니 어찌 한할 바 아니리오.
이제부터 마음을 고치고 선인(仙人)을 찾아서 선학(仙學)을 배우리라.’ 하고
그로부터 맑고 깨끗한 곳에 단(壇)을 쌓고 지성으로 하늘에 기원하였더니
하루는 갑자기 심신(心神)이 날아서 하늘에 올라가 한 신선을 만나게 되거늘, 그 신선이 말하기를 ‘네가 이제 방탕을 뉘우치고 선학을 배우려 하니 그 뜻이 가상하구나. 내가 너에게 선학을 가르쳐 주리니 조촐한 땅에 도장(道場)을 세우고 동지를 많이 모아 기다리고 있으면 장차 너를 찾아 신선의 도를 일러 주리라.’ 하였느니라. 그 사람이 이 날부터 조촐한 땅을 찾아 동무를 구하거늘 그의 방탕하던 버릇에 의심을 두어 듣는 자가 적고, 다만 평소에 기미가 맞던 자 몇 명이 모여서 도장을 열었더니, 별안간 하늘로부터 오색구름이 찬란하고 선악(仙樂) 소리가 유량히 들리는 가운데 이윽고 그 신선이 내려와 일제히 선학을 가르쳐 주었느니라.”하시니라.(도전8:105)
여기에서 부랑자란 본래 깡패가 아니라 ‘떠도는 자’, ‘방황하는 자’란 뜻이다. 종교판과 사상계를 헤매고 해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 길을 찾는 것을 일러 하신 말씀이다. 이 말씀은 도장을 세워놓고 일하는 과정에서 마지막에 그들을 도장의 주인으로 만들어 줄 정도가 되면 상재(上才)는 7일, 중재 (中才)는 14일, 하재(下才)는 21일로 도통이 나온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천지의 성숙기에 새 역사를 창조해가는 일꾼들의 심령이 무르익고 가을의 열매를 따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후천선경을 건설해 놓고 후천낙원을 통치하기 위한 도법으로서 도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루는 한 성도가 도통을 원하거늘 “때가 오면 도통을 먼저 대두목(大頭目)에게 주리니 가 천하의 도통신(道通神)을 거느리고 각기 공덕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두 도통을 시키느니라.” 하시니라(도전7:81)
●“너희 아버지가 도통문을 닫아서 통(通)이 없으니, 너는 내 곁을 떠나지 말고 가만히 앉아서 네 공부만 하라. 공부는 마음 닦는 공부보다 더 큰 공부가 없나니 때가 되면 같이 통케 되느니라. 너는 집만 잘 보면 되느니라.” 하시니라(도전1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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