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서효사>서효사의 역사관,신지비사 본문
<서효사>서효사의 역사관,신지비사
<서효사>서효사의 역사관,신지비사
우리는 ‘서효사 역사관’을 통해 무엇보다 삼한관경제로 다스린 단군조선 전체를 조명해 봐야 한다. 큰 안목을 갖고, 지나족의 기록과 비교해 봐야 한다. 「서효사」 역사관은 후에 행촌杏村 이암李嵒이 쓴 『단군세기』와 조선 중종 임금 때의 찬수관撰修官(사관)을 지낸 행촌의 현손 이맥李陌이 쓴 『태백일사』를 통해 보다 명확하게 정리된다.
우리는 「서효사」를 통해 사마천이 『사기』에서 의도적으로 왜곡한 연나라 추장, 위만衛滿 이야기의 실체를 알 수 있다.
위만은 단군조선의 중앙 진조선 강역을 다스린 역사가 아니라, 삼한관경제의 서쪽 변방인, 기준왕이 다스리던 번조선 강역한 도적이다. 그런데 현 교과서에서는 번조선 말대의 역사를 전체 단군조선의 역사로 포장한 사마천의 『사기』를 기준으로 삼아 대한 국통맥의 중심에 놓고 위만을 문명의 전수자로 칭송한다. 이것은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중화사관과 일제식민사관의 잔재이다. 현 중·고등 교과서는 지나인의 기록을 맹신한 소중화 교과서의 틀을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 대한의 후손들이 「서효사」의 삼한관경제만 제대로 이해해도 사마천이 한 무제를 높이기 위해 조작한 위만조선과 한사군의 실체를 알 수 있다. 또한 7세기 수 양제의 고구려 공격 명령만 잘 읽어 봐도 한사군은 한반도에 있지 않았음을 명확하게 알게 된다. 수 양제는 분명 현도, 낙랑 등의 한사군 강역을 지나서 고구려 평양성으로 집결하라 한 것이다. 식민사관의 주장 그대로 낙랑이 평양성에 세워졌다면 수 양제는 정신병자 황제가 되고 만다. 낙랑인 평양성으로 가는데, 낙랑을 통과해서 진군하라는 엉뚱한 명을 내린 셈이기 때문이다.
서효사는 대한의 역사 정신을 되찾아 주는 최초의 교과서다. 서효사의 진정한 가치를 볼 줄 아는 대한의 후손은 중화사관으로 조작한 역사의 실체를 단숨에 파악한다. 아울러 단군조선의 본조인 진조선을 계승한 북부여의 영웅 해모수, 동명왕 고두막한, 고주몽 성제로 이어지는 부여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서효사」 역사관, 대한사관으로 국통맥을 바로 세우자
「서효사」는 한마디로 한민족 국통의 맥과 정신 그리고 삼한관경제라는 통치제도까지를 망라한 제천문祭天文, 동방 조선의 통치자가 하늘에 고한 거짓 없는 천지 기도문祈禱文이다.
하늘에 올리는 제천문은 거짓이 없다. 환국의 신교문화 맥을 간직한 인도인印度人도 그들의 법(다르마)에 따라 자신과 남을 속이지 않고 존중하며 산다고 한다. 하물며 환국의 종통권인 천부인天符印을 받아 온 동방 배달의 대인, 배달국의 정신을 계승한 동방 조선의 선조는 어떠했겠는가? 천지를 부모로 모시려면 원만함과 참됨은 근본 중에 근본이다. 우리의 선조들은 참됨을 목숨보다 더 소중히 생각했다. 이런 동방 조선의 참된 역사와 혼을 제천문에 아로새긴 것이 「서효사」요, 「신지비사」인 것이다.
우리 대한의 후손들은 이제 단군조선의 사관인 신지의 역사 기록 정신 그대로 바로 서야 한다. 대한 국통맥의 중심인 환인, 환웅, 단군왕검의 역사 정신을 터득해야 한다. 아울러 「서효사」를 체體로 하여 『환단고기』가 전하는 환국 시대의 가르침인 「천부경」과 환국 오훈을 배워야 하고, 배달국의 가르침인 「삼일신고」와 단군조선의 가르침인 「홍범구주」와 「염표문」을 배워야 한다. 대한의 원형문화 정신에 흠뻑 젖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대한의 저울대로 중화사관과 일제식민사관에 의해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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