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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과 명상/영혼의 세계

보은신이 당신을 구했어요

세덕 2012. 4. 10. 15:14

보은신이 당신을 구했어요



 저 죽을 고비 세번이나 넘겼어요...


대전에서 방송국일로 손님들이 찾아왔다.

증산도 방송국 개국전 한 프로그램 때문에 나를 찾아 온것이다.

신앙인 두분과 증산도인이 아닌 PD님과 작가분이 내려왔었다.

프로그램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방송에 직접 관여하시는 분이 증산도인이 아니었기때문에 과연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인정을 하는 지..

또 그렇지 않다면 이런분들과 어떻게 일을 같이 하나... 다소 걱정이 되었다.

그러던 차에 PD님이 자기를 한번 상담해 보라는 것이었다.

실제로 자신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고 있고 자신에게도 신기한 일들이 삶속에서 일어났다는 것이었다.

세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그때마다 꼭 무언가가 작용을 했는거 같은 느낌이 있다는 것이다.

어린나이에 달려오는 차와 부딪혀서 붕 날아 떨어졌다는 것이다. 모두 죽었거나 큰 부상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놀랐었는데

정작 본인은 약간의 타박상으로 멀쩡했다는 것이다.

그때도 무언가가 자신을 감싸는듯한 느낌을 느꼈다는것이다.

상기된 목소리로 계속해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했다.

그외 다리에서 떨어질 때나 또한번의 죽음의 고비도 묘한것이었고... (기억력이 나빠 여기 옮기지 못하겠다.)

 

 

 

 

 보은신이 당신을 보호하고 있어요.


나는 들으면서 진단을 시작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보은신이 작용했고 세번째 일에는 조상신명이 작용을 했던것이다.

이 보은신들은 예전 전생에서 적으로 만난 사이였으나, 지금의 PD가 그들을 살려 주었던 것이 큰 은혜가 되어 보호를 하고 있었다.

뜻밖에 증산도와 많은 연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와 ~~ 신기하다면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 저 고등학교때 환단고기 읽었어요.. 그때 혼자 단전호흡도 하고요.. "

말이 술술 나오고 있었다.

아버지 영향으로 책을 많이 읽었고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에게 별스러운 학생이었다.

너무나 증산도스러운 사람이었다.

KBS에서 증산도 방송국으로 와서 많은 동영상중 내가 특히 인상에 남았다는 말이 기억나서

분명 우리들 사이에 연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전생을 살짝 보기로 했다.

나의 전생중에 아주 태고시대에 장님으로 살면서 예지력을 가졌던 신탁의 여인인적이 있는데

PD님과 그분을 당긴 후배성도님이 동시대 사람으로 나라의 일을 관여하면서 나에게 나라의 일에 대해 물어보고 하는 그런 사이였다.

모두 또 다시 와~~~ 하면서 정말 신기하다 하면서 웃음을 나누었다.

 

아버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길래 아버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도 참 선하신 분인데 자꾸 건강이나 모든것이 잘 안된다는 것이었다.

일단 아버지와의 연을 보니 군인으로 있을 때 아버지가 상관이었었다.

두 사람 다 역사의 운명의 굴레속에서 어쩔수없이 사람을 죽일수 밖에 없는 군인이었지만 그것으로 인한 척이 아버지에게 있었고 한번씩 몸에도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은 그때의 척을 같이 극복하자는 약속하에 이번생에 내려왔었다.

그러니 아들이 아버지를 많이 도와 드려야했다. 난 수행테이프를 집에 틀고 또한 청수를 모시고 수행을 집에서라도 할것을 권유했다.

 

 

 

 

 사람살리는 덕을 많이 베푸세요.


" 상제님 일을 맡고 있는 관운장도 이 개벽기에 인간으로 내려오지 못했답니다. 그가 정의로운 인간이지만 인간사에서 사람을 많이 죽였기 때문에 그 척으로 못내려오는것이지요.. 지금 두분이 이곳에 오셔서 옛날의 척을 극복하는 것에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이미 인간의 행위는 하는 순간 우주의 하나의 기운으로 박히는 것이고 죽여 박힌 기운이라면  사람을 살려 덕을 쌓아 감해야하겠죠.

PD님이 믿으시든 아니든 증산도는 사람 살리는 일을 하는곳입니다.

아까 그 보은신도 자신들을 살려준것이 적인데도 불구하고 은혜를 갚는것처럼 사람죽는 세상에 사람 살리는 일만큼 중요한 일이 없을것입니다.

정말 이렇게 증산도 일까지 하게 된것은 엄청난 연이라고 생각해요.

부담은 가지지 마시고 또 이일을 하실려면 증산도에 대해 아셔야하니 천천히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시길 바래요.."

그날 PD님이 어떻게 받아 드렸는지 모르겠지만 일로 만난 우리의 연을 통해

그가 자신이 누구인지.. 왜 태어났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진리로 알아가는...

진정 자유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원해 본다.

 

글 진리의 향기

출처 : 진리의향기 영혼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