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10.증산도(신앙생활) 본문
10.
증산도(신앙생활)
Q. 증산도의 일상 신앙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A. 도장(道場)에서 봉행하는 치성(致誠)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봉청수(奉淸水) 의식을 행합니다. 그러면서 태을주(太乙呪) 수행을 생활화합니다. 상제님 제단에 정성껏 성금(天祿이라 한다)을 바치고 포교에도 힘씁니다.
정기적으로 올리는 치성(致誠)은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을 비롯해 천지 성신(聖神)과 조상신을 받드는 제사 의식입니다. 일상적인 치성은 국내외 증산도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모십니다.
봉청수(奉淸水)는 맑은 물을 올리고 기도하는 의식입니다. 우리 어머니들이 아침저녁으로 정화수를 떠놓고 천지신명께 기도하듯, 증산도 신앙인들이 날마다 조석으로 맑은 물을 떠놓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 국조(國祖)신과 민족신, 조상신에게 절을 올리고 기도합니다.
Q. 증산도 도장(道場)은 어떤 곳인가요?
A. 증산도 신앙생활과 포교의 거점이면서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을 모신 성전입니다. 증산도 진리의 교육장이면서 동시에 증산도 일꾼들의 수도장(修道場)이기도 합니다.
2007년 말 현재 국내에는 전국 200여 개 증산도 도장이 개설돼 있습니다. 또 미국 일본 독일 등 20여 개 나라에도 도장이 개설돼 세계 포교의 전진 기지가 되고 있습니다.
Q. 태을주(太乙呪) 수행은 무엇인가요?
A. 태을주는 증산 상제님이 인류에게 내려주신 생명의 주문, 구원의 주문입니다.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스물석 자로 되어 있습니다.‘ 인류 조상의 으뜸신이신 태을천 상원군님이시여, 하늘의 뜻이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뜻입니다.
증산도에서는 수행 중에서도 이 태을주(太乙呪) 주문을 읽고 외우는 수행을 으뜸으로 삼습니다. 가을개벽을 넘으려는 사람은 이 주문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합니다. 태을주는 생명수 자체이기 때문에 입에서 저절로 그 주문이 흘러나올 때까지 읽어야 합니다.
태을주야말로 상제님를 찾고 매달리는 소리이며 자기를 돌봐주는 조상님을 부르는 소리입니다. 만병을 치료하고 사람을 살리는 주문이고 모든 일을 뜻대로 이루게 하는 여의주(如意呪)입니다. 무엇보다 가을 추살의 기운이 닥칠 때 오직 태을주만으로 그것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진리
Q. 증산도 도단의 현황은?
A. 대전의 본부와 교육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전국 200여개 도장이 개설돼 활발하게 상제님 진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자체 출판사(대원출판, 상생출판)와 대형서점(세종문고)을 운영하며‘월간 개벽’등 정기 간행물을 발간합니다.
증산 상제님의 생전 행적을 좇고 그분을 따르던 성도들의 증언을 채록해 30여 년 만에 발간한『도전(道典)』을 7개 국어로 번역하는 등 세계 포교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는 증산도 TV방송국(STB상생방송)을 설립해서 2007년 이후 전국 케이블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Q. 증산도 상생방송(STB)의 현황은?
A. 상생방송(STB)은 2005년 설립됐고 준비 작업을 거쳐 2007년부터 전파 송출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TV방송 시청이 가능합니다.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 최고수준의 방송시설을 갖추고 여러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고 있습니다.
상생방송은 증산도 진리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일뿐만 아니라, 그것을 넘어 우리 한민족의 역사와 가치관, 주체성을 높이고 또 다가오는 미래 세상의 비전을 알리는 프로그램들을 광범위하게 송출하고 있습니다. 상생방송은 동서양을 통틀어, 후천 5만 년에 펼쳐질 새로운 상생 세상의 비전을 전하는 세계 유일의 시청각 매체요 TV채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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