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병겁(病劫; Catastrophic Disease) 본문

증산도는./증산도 일문일답

병겁(病劫; Catastrophic Disease)

세덕 2012. 3. 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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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겁(病劫; Catastrophic Disease) 

 

후천개벽기의 두 가지 재앙- 상씨름과 병겁

  일반적으로 병(病)은 생명체의 몸에 생리적이나 심리적으로 이상이 생겨 고통을 느끼게 되고 종국에 가서는 그 생명체를 죽음에 이 르게 만드는 질병이나 질환을 말한다. 따라서 병은 넓은 의미에서 존재의 비정상적, 비본래적 상태를 뜻한다. 이러한 병의 극단적 상 태와 그 극단적 상태의 일반적 징후를 일러 병겁이라고 부를 수 있다.
증산도에 의하면 이러한 병겁은 후천개벽기에 상씨름과 더불어 전세계를 휩쓸 큰 재앙의 하나이다. 증산 상제님은

 
“선천개벽 이후로 홍수와 가뭄과 전쟁의 겁재(劫災)가 서로 번갈아서 그칠 새 없이 세상을 진탕하였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이 뒤에는 병겁이 전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어 내지 못할 것이라”(『도전』 7:24:2-3)

고 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큰 재앙이 병겁으로 닥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즉 병겁은 후천개벽기에 일어날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참혹한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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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한 병(病), 괴질병

  이러한 병겁에 대해 수운도 이미 “12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안심가>, <몽중노소문답가>, 『용담유사』) 라고 말한 바 있 다. 수운의 이 말은 증산 상제님에 의해 받은 무극대도를 통해 바라 본 후천개벽의 한 상황에 대한 묘사이다.
그 질병의 원인과 증세는 알려질 수 없고 단지 이름 모를 병의 증상들을 통하여 생명의 위협을 받고 죽음으로 이어지는 괴이한 병, 첨단 의학 으로도 그 병에 대해 치유방법을 전혀 구하지 못하고 어찌할 수 없고, 단지 불안하고 초조하게 죽음을 기다리게 만드는, 그러다가 순식간에 영혼과 육체를 분리시켜버리는 초월적인 병의 증세가 바로 병겁이다. 그래서 그 병은 괴질이라 불리워 진다.

 
“이 뒤에 이름 없는 괴질이 침입할 때에는 죽은 자가 새우떼 밀리듯 하리라.”(『도전』 7:23:5)

  이러한 병겁이 닥칠 때의 위급한 상황을 증산 상제님은 다양하게 그려주고 있다.

 
“장차 괴질이 대발(大發)하면 홍수가 넘쳐흐르듯이 인간 세상을 휩쓸 것이니 천하만방의 억조창생이 살아 남을 자가 없느니라.”(『도전』 10:38:1)

 
“이 뒤에 괴질병이 엄습하여 온 세계를 덮으리니 이와 같이 몸 돌이킬 틈이 없이 사람을 죽이는 위급한 때”(『도전』 7:44:11)

 
“이 뒤에 괴병(怪病)이 돌 때에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 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내되 신 돌려 신을 정신도 차리지 못하리라.”(『도전』 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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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생추살(春生秋殺)’- 봄엔 낳고 가을엔 죽이는 천지의 섭리

  그렇다면 이 병겁의 원인은 무엇인가? 이를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하나는 우주 원리적 설명이고 다른 하나는 선천의 원한과 부도 덕의 결과로 설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양자는 서로 다른 원인이 아니라 전자의 환경에서 쌓인 원한과 타락한 인간의 죄악이 만든 필연적 결 과이다.
즉 대병겁의 발생은 선천의 상극적 우주원리에서 상생의 우주질서로 이행하는 대 변국의 상태에서 오는 우주론적 현상이면서, 선천 상극의 이 치에서 천지인 삼계가 상호 부조화 부조리의 갈등과 대립에서 만들어낸 원한의 파괴성과 선천의 죄업에 대한 인과응보의 결과이다.

  지금의 우주는 봄과 여름의 분열성장의 시기를 지나 만물이 성숙하여 그 성장의 끝자락을 매듭 짖는 가을의 수렴통일의 때이다. 천지가 여름에 서 가을로 진입할 때 우주의 기운은 음양오행의 원리에 의해 그 근본적 인 운동의 변화를 초래한다.
이러한 대 변국의 시기는 우주가 자기성숙하는 질적 도약의 시기이면서 우주 내 만물이 새로운 생명성을 추구하고 열매맺는 때, 즉 개벽이 닥 치는 때이다. 기울어진 지축은 바로 서서 그 완성을 지향하고 양기운의 태과로 인해 빚어진 선천의 비뚤어진 문명이기는 다시 원래의 정음정양의 조화로운 상태를 회복한다.

  이러한 완성과 조화의 시기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바로 우주의 추살기운이며, 그 추살기운은 바로 “천지의 대덕을 완성하기 위한”(『도전』 8:37:2) 춘생 추살의 우주 섭리가 드러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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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함께 오느니라”

  춘생추살의 섭리가 만들어내는 병겁은 우주의 가을 즉 ‘선후천교역기’에 선천의 악업에 대한 자연의 필연적 질서이면서, 다른 한편 자연 의 심판으로서 나타나는 것이다. 증산 상제님은 이러한 심판의 의미를 좀더 구체적으로

 
“선천의 모든 악업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도전』 7:28:2)

라고 그 원인을 가르쳐주고 있다. 따라서 병겁 즉 후천개벽기의 괴질은 인간의 측면에서 본다면 선천 5만년 봄, 여름의 죄업에 대한 인과응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병겁은 큰 난리와 함께 일어난다. 이 시기의 난리는 대규모 전쟁으로서 남북한간의 상씨름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전쟁으로 불리는 병란(兵亂)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병겁으로 인한 병란(病亂)이다.

 
“동서양 싸움을 붙여 기울어진 판을 바로잡으려 하였으나 워낙 짝이 틀려 겨루기 어려우므로 병(病)으로써 판을 고르게 되느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난은 병란(病亂)이 크니라.’ 동서양의 전쟁은 병으로 판을 고르리라”.(『도전』 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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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의 악업과 원한이 천하의 큰 병을 지어내어”

  사람들의 인명을 엄청나게 앗아간 전염병이 재앙과 같은 양상을 띠고 역사에서 더러 나타났던 것은 사실이다. 14세기 유럽의 페스트 는 수년만에 유럽 인구의 1/4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16세기에는 유럽인들과의 접촉을 통해 멕시코 마야인들이 천연두로 인구가 1/ 10 이하로 줄어들었다. 19세기 유럽 도시지역의 콜레라도 많은 인명을 앗아간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1차대전말에는 독감이 전세계 를 휩쓸어 2,500만 명이나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질병들은 후천개벽기의 병겁에 비할 바 아니다. 죽은 자가 세우떼 밀리듯 할 것이며 마치 홍수 밀리듯이 사람들이 죽어나갈 것이다. 이제까지의 다른 질병들처럼 잠복기도 없는, 그래서 이는 시속에서 말하는 것처럼 급살병이며, 병겁이 돌면 사람 들은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약이고 병원이고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현대의 질병개념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고, 현상적 차원에서 대처 가능한 질병이라면, 괴질로서의 병겁은 우주의 가을에 춘생추살의 섭리로 오는 우주의 심판이면서, 선천상극의 이치가 만들어낸 부정과 타락의 인과응보이면서, 더 나아가 가을의 기를 주장하는 신 의 작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접근과 치료는 결국 신에 대한 이해, 우주에 대한 이해, 인간의 마음에 대한 이해를 떠나서는 불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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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두는 곧 천연두(天然痘)

  그렇다면 이러한 병란(病亂)은 어떻게 오는가? 후천개벽기의 이러한 심판을 맡은 것이 서신(西神)이다. 서신의 명에 의해 천하의 신 장들이 인종씨를 추리는 일을 맡게 된다. 결국 병겁은 천하를 죽음으로 이끄는 병이지만 이는 가을천지를 다스리는 가을의 병이며, 그 가을의 병은 신장들의 소관이다. 그래서 그 병겁에서 살아남는 것은 천명을 거스리지 않고 가을의 부름과 그 이치를 인식하는 것에 있다.
“괴질신장(怪疾神將)이 천명(天命)을 받고 세상에 내려오는 고로 괴병이 감히 범하지 못하는 것”(『도전』7:33:2 )이라면 그 괴병의 발생은 신장들에 의한 것이다.

  증산 상제님은 이러한 병겁이 제일 먼저 조선에서 발병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시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 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도전』 7:47:7)고 하였다. 이 때 병겁이 터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1980년 세계보건기구는 지구상에서 천연두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선언하였으나 현재 미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는 천연두 균을 생물무기로 이용하기 위해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천연두균이 생물테러 무기로 사용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형편이다. 또 천연두가 몇몇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개벽의 징조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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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겁에서 인류를 살려낼 법방- 의통과 태을주

  증산 상제님의 말씀에 따르면 병겁은 한반도 군산에서 발발하여 49일 동안 조선을 휩쓸다가 외국으로 전파되어 전세계가 이 병을 3년 동안 앓게 된다. 왜 조선에서 먼저 발병하는 것일까? 그것은 “
병겁에서 사람을 살리는 구원의 도”(『도전』 7:30:2)가 바로 조선에 있기 때문이다.
증산 상제님은 병겁이 시작될 때에 약방과 병원에 먼저 침입하여 약을 가진 자가 먼저 죽을 것이라고 하였다. 기존의 의술과 의약은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 인류가 진멸의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십리에 한 사람씩 드문드문 살 정도로 많은 사람이 죽어가게 된다. 또 지 역으로 보아 서북 지역의 희생이 훨씬 클 것이다. 그에 비하면 동남쪽에 위치한 지역은 좀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게 된다. 이렇게 희생자의 차 이가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는 서북 지역이 특히 선영신을 박대하는 배은망덕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背恩忘德萬死神 『도전』 7:50:2)

  가을의 병, 병겁은 신에 의한, 우주의 섭리에 의한, 죄악과 악업의 인과응보에 의한 것이므로 기존의 의술은 통하지 않을 것이지만 괴질을 모면 할 방도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 방법을 증산 상제님은 두 가지로 일러주었다.

 
“병겁이 전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어 내지 못할 것이라. 모든 기사묘법(奇事妙法)을 다 버리고 오직 비열한 듯한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 병겁만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붙여 주리라. 멀리 있는 진귀한 약품을 귀중히 여기지 말고 순전한 마음 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도전』 7:24:3-4, 6-7)

  의통은 바로 병겁에 대한 치료약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바로 태을주이다.
의통이 유형의 치료약이라면 태을주는 무형의 신권으로서
“신도를 통하여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도전』 11:161:4)이다. 의통은 유 형의 도권으로서 괴질신장이 범하지 못하게 하는 녹표이고 태을주는 천지부모를 찾아 생명이 의탁하는 우주의 생명줄이다. 증산도는 개 벽기에 바로 이렇게 의통을 통하여 사람들을 살릴 조직이다. 증산도의 육임 조직은 바로 이러한 의통구호대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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