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가을개벽>가을개벽,이제 세상이 개벽한다. 본문

진리탐험/진리 이야기

<가을개벽>가을개벽,이제 세상이 개벽한다.

세덕 2016. 7. 27. 10:07

<가을개벽>가을개벽,이제 세상이 개벽한다.

<가을개벽>가을개벽,이제 세상이 개벽한다.


미륵의 제자는 초립동이

증산도라는 기치를 내걸고서 다시 시작했는데, 처음에 대학가부터 파고들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역사는 젊은이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전쟁도 젊은 사람이 하고, 자식도 젊은 사람들이 낳고 하는 것이지 늙은이는 아무래도 힘을 못 쓰지 않느냐. 또 상제님 진리가 ‘미륵의 제자는 초립동이다’ 하고 못 박아 두었다. 상제님이 바로 미륵불이다. 여러 천 년 전부터 미륵님 신도는 초립동이라고 전해져 왔다. 그래서 여기는 초립동이가 모인다. 스무 살 이쪽저쪽이 초립동이다. 너희들이 바로 초립동이다. 그런데 학생들만 모이고서 보니까 경제에 시달려서 안 되게 생겼다. 아무리 도덕사업이라고 해도 경제전쟁을 하는 세상인데 물질이 선행해야 어떻게 하지 물질이 없는데 무얼 어떻게 하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재산과 생명’이라 해서 돈, 물질을 먼저 친다. 이것을 바로 알아야 한다. 세계는 바야흐로 경제전쟁에 들어서 있다. 경제가 파산하면 국가도 멸망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에게 진리 포교를 해서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이제 세상이 개벽한다

종교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홍보, 포교, 교육, 이것이 3대 요소다. 홍보를 해서 “이 세상에 증산도가 있다.” 하고 알려야 된다. 상제님 진리가, 알기 쉽게 영화 프로로 말하면 지금 제3막이 열려 있다. 상제님 천지공사의 내용 이념이 3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세운공사도 3막이고 도운공사도 3막이다. 3막이 끝나야 상제님 진리가 도성덕립道成德立이 된다. 그러니 이번이 마지막이다. 상제님 진리가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 이렇게 진행 중이다.

상제님이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이요, 청풍명월금산사淸風明月金山寺라” ‘일만 나라의 살 계획은 오직 남쪽조선이요, 맑은 바람 밝은 달의 금산사라’라는 시를 지어 주셨다. 내가 열 살 무렵에 이 글귀를 입춘서로 써서 상기둥 나무에 써 붙인 사실이 있다. 그때는 그냥 조선이지 남조선, 북조선이 어디 있는가? 그런데 나는 그게 그렇게 좋아서 입춘서로 써 붙였다.

상제님이 남북 삼팔선을 갈라 놓으셨다. 세계 만국 재판을 삼팔선에 걸어 놓으신 것이다. 삼팔선이 곧 터질 것도 같은데 그게 저렇게 넘어가지 않고 있다. 『도전』을 보면 상제님께서 “현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종이에 태극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도전』 5:7)라고 말씀하셨다. 애기판, 총각판이 지나고 지금은 상씨름이 넘어가려고 하는 때다. 상제님 진리권으로 보면 이 세상이 굉장히 급박하게 돌아간다.

밖에서도 ‘세상이 개벽한다’고 말한다. 식자층에서는 다 하는 소리다. ‘무엇인가 살 수 있는 길이 있을 텐데, 무슨 좋은 문화권도 있을 텐데’라고 지식이 극치에 다다른 사람은 나름대로 생각하는 것이 있다.

상제님 사업이 12만9천6백 년 만에 오직 한 번 주어지는 기회다. 천리天理는 때가 있고 인사人事는 기회가 있다. 지금 이때는 천리로도 바로 그때이고, 인사로도 바로 그 기회다. 너희 시기는 사람 접촉하기 좋은 때다. 좋은 시절 그냥 넘기지 말고, 지금 대학가에 증산도 문화를 다시 재건을 하자는 말이다. 이 시간에 그런 결심을 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자아를 위해서 국가, 민족을 위해서, 전 인류를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일이다. 너희들 때는 공분심公憤心과 의분심義憤心이 충만해 있을 때다. 짐승이 아닌 사람이라면 공분심과 의분심이 있어야 된다. 공분심과 의분심이 없으면 사람도 아니다.

상제님 문화권, 이 단일문화권에서 전부 다 이루어지는데 뒷구멍에서 고리타분하게 남 하는 대로 앉아 있는다고 하는 것은 병신 쭉정이나 하는 짓이다. 혈기방장해서 피가 끓는 너희들이 이 일을 멋지게 한번 해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