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종국적인 천지 목적-군사부 문화 본문
<증산도>종국적인 천지 목적-군사부 문화
<증산도>종국적인 천지 목적-군사부 문화
종국적인 천지 목적-군사부 문화
우리는 좋은 시운을 만났다. 이런 좋은 시운이 어디에 있나? 이건 12만 9천6백 년 만에 오직 한 번 있는 일이다. 일 년 농사를 지으면 매듭, 알맹이를 맺는 때는 한 번밖에 더 있는가? 대우주 천체권이 한 바퀴 돌아갈 때 오직 한 번 있는 일이다. 이것은 천지의 알맹이를 맺는 그런 천지의 시운을 만나는 아주 큰 일이다. 그래서 내가 “증산도는 천지를 담는 그런 그릇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내가 결론을 말하면,
천지 정신의 종국적인 목적은 군사부君師父라는 열매를 맺는 것이다. 군사부 열매라는 것이 뭐냐? 다음 세상은 상제님 진리로써 도성덕립道成德立이 된다. 상제님 진리로써 상극의 역사를 매듭짓고 상생의 문화, 새 세상을 연단 말이다. 그러면 상제님 진리로써 통치를 하니 상제님이 군君이 되는 것이다.
또 죽는 세상에 상제님 진리로써 사니 상제님이 부모父母도 되신다. 생아자生我者도 부모요, 양아자養我者도 부모라. 나를 낳은 분도 부모지만, 죽을 세상에 나를 살려 주셨으니 부모도 되는 것이다.
아울러 후천 5만 년 세상을 상제님 진리 속에서 전 인류가 살아 나가니 상제님이 말할 것도 없이 스승 아닌가? 그러니 상제님이 군君도 되고, 부父도 되고, 스승[師]도 되는 것이다. 대자연의 섭리, 틀이 군사부인 것이다. 군사부라는 틀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억지로 만든 것이 아니다. 천지 이법이 그렇게 정해져 있는 것이다. 그런 천지의 열매를 군사부라 부르는 수밖에 없다. 천지 열매의 명칭이 군사부요, 군사부가 바로 천지의 알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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