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천지 이법을 집행하는 천하사 일꾼-상제님 진리 본문

진리탐험/진리 이야기

<증산도>천지 이법을 집행하는 천하사 일꾼-상제님 진리

세덕 2023. 8. 30. 22:00

<증산도>천지 이법을 집행하는 천하사 일꾼-상제님 진리
<증산도>천지 이법을 집행하는 천하사 일꾼-상제님 진리

우리 상제님은 참 하나님으로서 본래 하늘나라에서도 우주의 주재자이시다. 천지의 사령탑 위치에서 이 세상 모든 가지를 ‘그렇게 해라.’ 하고 명령하시고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쓰신다. 상제님은 천계天界와 지계地界와 인계人界를 다스리시는 절대자이시다.

이번에는 추수를 하셔야 되니까 친히 사람으로 임어臨御하셔서 신명과 사람을 천지공사天地公事로써 널리 구원을 하셨다. 그렇게 둥글어 가도록 프로그램, 시간표, 이정표를 짜셨다. ‘요 모양 그대로만 둥글어 가라.’ 하고 틀을 짜 놓으신 것이다. 이 세상은 참 하나님, 옥황상제, 증산 상제님이 당신의 대이상향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만든 그대로 둥글어 간다.

다시 말해서 상제님은 천리天理를 집행하셨다. 그러니 상제님의 진리는 자연 섭리요, 자연 섭리가 상제님의 진리다. 천리는 누가 좌지우지左之右之할 수 없다. 그것은 타협도 되지 않고, 어떤 특정인의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본래 정해진 대로, 천지 이법 그대로 둥글어 가는 것이다.

여기 앉은 사람들, 우리 신도들은 천지의 이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다. 그저 묶어서 그렇게 말하면 더도 덜도 없다. 참 위대한지고. 그런 좋은 시운을 만난 사람들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길을 한참 찾다가 ‘뭐 좋은 것이 없나? 세상살이를 하는데 무엇이 내 입에 맞겠나?’ 하다가 여기에 들어왔다. 알고 들어왔건 모르고 들어왔건, 조상의 음덕으로 우연히 이런 좋은 데를 만난 것이다.

상제님 진리는 자연 섭리이기에 아주 당연한 것이다. 윤리관으로 볼 때 사람으로서 자기 조상을 뿌리로 모신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비롯해서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윗대 조상이 나의 뿌리다. 그것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그렇게 알아진다.

상제님 진리는 그런 바른 진리다. 사람은 바른 진리가 들어가면 그 정신이 삿된 것으로 바뀔 수가 없다. 절대로 바꿔지지 않는 것이다.

우주정신, 천지의 이치라 하는 것은 아주 공명정대公明正大하다. 그래서 공명정대한 정신 속에서 생장하고, 그 진리를 체질화한 사람 앞에서는 비뚤어진 것이 붙을 수가 없다. 사불범정邪不犯正, 삿된 것은 바른 것을 범할 수 없는 것이다. 타협도 안 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