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7. 원한의 문제와 천지공사 본문
7.「 원한의 문제」와「천지공사」
Q. 인류 구원에서 왜「원한의 문제」가 중요한가요?
A. 선천 세상에 쌓이고 쌓인 원한을 풀지 못하면 상생의 새 세상을 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인간이 지내온 선천은 상극의 법칙, 힘의 법칙이 지배하는 세상이었습니다. 그런 상극의 역사 과정에서 패배하는 사람, 억울하게 죽는 사람이 부지기수로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온갖 재앙을 가져오는 원한이 필연적으로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신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살다 원한을 풀지 못하고 죽으면 그 신명은 곧 원신(寃神)이 됩니다. 원한을 품은 원신들은 가해자 쪽의 자손 대까지 쫓아다니며 기어이 복수하려고 합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참사와 재앙, 사고나 화재, 전쟁의 배경에는 예외 없이 이 같은 원신들이 연관되어 있는 것입니다.
원한이 보복을 부르고 그것이 다시 원한을 낳습니다. 이런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인간계와 신명계에는 원한이 한없이 쌓여만 갑니다. 이 원한의 파괴성에 대해 상제님도“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선천은 상극의 운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이 그칠 새 없었나니,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도전 2편 17장) 라고 한탄하셨습니다. 이처럼 선천에 쌓인 갈등과 반목, 살육의 원한을 해소시키지 않으면 상생의 새 세상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가을의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서는 선천의 천지에 가득 찬 원한부터 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한의 문제, 나아가 그것을 끌러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Q. 왜 원한이 끊임없이 쌓이는가요? 사람이 죽으면 원한도 다 해소되지 않나요?
A. 사람이 죽어도 아주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명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런데 그 신명은 사람으로 살 때 맺힌 원한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는다 해도 그가 생전에 품었던 원한은 풀리지 않습니다. 육신이 죽어 신명(神明)이 되어도 원한을 놓지 못하고 보복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 살기와 악살과 저주의 기운이 소멸되지 않고 끊임없이 복수의 기회를 노립니다. 이같은 악순환이 대대손손 계속되면서 원한은 커지기만 합니다.
그렇게 해서 신명의 보복이 이어지면 이번에는 보복을 당한 쪽이 다시 원한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대를 이어가며 복수와 원한의 악순환이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 까닭에 선천의 상극 질서에서는 인간세계든 신명세계든 원한이 눈 덩이처럼 커지기만 합니다. 결국 그 악한 기운 때문에 온 우주가 무너져 내리는 지경이 되는 것입니다.
Q. 왜 상제님만이 선천에 쌓인 원한을 풀어줄 수 있나요?
A. 오직 상제님만이 그럴 수 있는 권능, 곧 삼계대권(三界大權)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상극 질서에서 빚어진 원과 한으로 인해 선천의 천지가 깊이 병들었습니다. 뭇 생명을 낳고 길러주는 생명의 근원이던 선천의 천지가, 인간과 신명들의 사무친 원한 때문에 깊은 병이 들어 이제 오히려‘죽음의 천지’로 전락해버린 것입니다. 이처럼 천지에 가득 찬 원한을 풀고 병든 천지를 바로잡는 일은 세상 그 어떤 성자의 도법이나 깨달음, 그 어떤 희생이나 공덕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원한이 천지인(天地人) 삼계(三界)는 물론 신명세계까지 꽉 들어차 이를 모두 풀어내려면 삼계대권(三界大權)의 권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대 우주와 땅, 인간세계와 신명계에 이르는 모든 영역을 다스리는 무한한 통치 권능이 곧 삼계대권입니다. 그러한 통치 권능을 가진 분은 상제님뿐입니다.
오직 상제님만이 온 우주를 다스리는 삼계대권을 가지고 선천 세상에 가득 찬 인간과 신명들의 원한을 일거에 끌러내고 병든 천지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제님이“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의 선경을 건설하려 하노라. 나는 옥황상제니라(도전 2편 16장)”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 그대로 상제님은 삼계대권의 통치 권능으로「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해 그동안 막혀 있던 인간과 신명계를 소통하게 하시고, 나아가 천지에 가득 찼던 인간과 신명들의 모든 원한을 끌러주셨습니다.
Q.「 천지공사(天地公事)」란 무엇인가요?
A. 상제님이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집행하신 대 역사(役事)입니다.
상제님이 한편으로는 선천의 인간세계와 신명계에 가득 찬 원한을 끌러주시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동시에 인류 역사가 후천선경을 향해 나갈 길을 미리 마련해주신 일련의 프로그램이 천지공사입니다.
상제님은“내가 이제 병든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연다”고 하시면서“나의 일은 천지를 개벽함이니 곧 천지공사라(도전 5장 6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곧 상극의 원한으로 깊게 병든 세상을 뜯어고쳐 장차 인류가 개벽에서 구원받을 길을 마련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실제 작업이 바로 상제님의 천지공사인 것입니다.
천지공사의 핵심 내용은, 상제님이 동시에 집행하신 두 가지 대역사(大役事)입니다. 하나는 상제님이 인간세계와 신명세계에 가득 찼던 선천의 원한을 끌러 인류 구원의 발판을 놓으신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 구원을 가로막고 있던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20세기 이후 세계 정세가 진행될 설계도를 미리 구축하여, 인류 역사가 그 이정표를 따라 그대로 이뤄져 나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인류는 상제님이 마련한 그 길을 따라 이제 개벽을 넘고 후천선경을 건설해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것은 인류 구원을 위한‘미래의 길’을 마련하신 것입니다.
상제님이 천지공사를 집행하신 방법은‘이신사(理-神-事)의 원리’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곧‘천상의 신명세계를 먼저 다스려서, 신명들의 작용을 받는 인간세계도 저절로 다스려지게’한 것입니다.
그래서 원한을 끌러내는 것도 먼저 신명들의 원한부터 끌러서 인간들의 원한이 끌러지게 하셨습니다. 또 인류 역사의 전개에 있어서도 크고 작은 모든 일에 항상 신명들이 먼저 움직이게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인간들의 모든 일도 신명세계를 따라 전개되게 하셨습니다.
Q.‘ 이-신-사(理-神-事)의 원리’란 무엇인가요?
A. 인간 세상의 모든 사건(事)은 우주의 이법(理)과 신(神)의 손길이 작용하여 일어난다는 이치입니다.
거대한 인류의 역사에서 소소한 일상의 흐름까지, 사람의 현실세계는 아주 무질서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과 법칙에 따라 움직입니다. 천하의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결코 그 힘과 법칙을 벗어나지 못하는 절대적인 이치가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와 일상을 끌어가는 그 근원적인 힘과 법칙이 바로 우주의 절대섭리, 곧 이법(理法)입니다.
그렇지만 그 우주의 섭리가 곧바로 인간 세계에 작용해서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주의 섭리가 인간 세계에 투영되도록 중개(仲介)하는 신(神)의 손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인간이 하는 모든 일에 신(神)이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일이 잘 되는 것이나 일이 잘못 되는 것이나, 그 어떤 일의 결과든 그것은 모두 신의 중개와 작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인 것입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도전 4편 62장)”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크든 작든 현실의 모든 일은 우주의 섭리(理)가, 신(神)을 통해 인간에게 작용하고, 최종적으로 인간이 움직임으로써 일어납니다. 우주의 이법과 신의 작용과 인간의 손길이 일체가 되어 현실의 사건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이 법칙이 곧‘이-신-사(理-神-事)의 원리’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이러한‘이-신-사(理-神-事)의 원리’에 따라 천지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우주의 섭리(理)에 따라, 신명들을 먼저 움직여(神), 그 결과로 인간 세상의 일(事)들이 전개돼 나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Q. 천지공사에서‘신명조화정부’는 무엇인가요?
A. 상제님이 신명들을 결집, 통일시키고 질서를 잡아 조직한 천상의 조화정부(造化政府)입니다.
상제님이 천지공사를 집행하시기 위해 조직한‘하늘의 내각(內閣)’입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면 새로운 내각을 구성하듯, 상제님은 천지공사를 집행해 나가시기 위해 이 신명조화정부를 가장 먼저 조직하셨습니다.
역사 속에 살다 간 모든 인간이 죽어 신명이 되었는데 그동안 그들은 질서를 갖지 못하고 혼란스럽게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상제님은 먼저 흩어져 있던 천지신명들을 모두 불러 저마다의 공덕에 따라 적당한 자리와 지위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각 신명에게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신명들을 결집시키고 신명세계를 재조직한 것입니다.
상제님이 이 조화정부에 명을 내리면, 천명을 받은 신명이 곧바로 인류의 삶과 역사에 투입되어 사람과 함께 역사를 열어 나가게 됩니다. 이미 상제님이다 짜 놓으신 이정표를 따라, 이 조화정부의 신명들은 인류 역사와 세계정세는 물론도수, 사람의 사소한 일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명조화정부는 곧 상제님의‘우주 통치 사령탑’이자, 상제님이 인류 역사를 통치해 나가시는 구심점입니다. 앞으로 가을개벽이 되면, 신명조화정부는 전 지구촌을 다스리는 실제 통일정부로서 인간의 현실 역사에 그 모습이 드러나게 됩니다.
Q. 상제님의‘도수(度數)’란 무엇인가요?
A. 상제님이 미리 짜 놓으신‘인류 역사의 이정표’입니다.
도수(度數)의 본딧말은‘천도지수(天度地數)’입니다. ‘하늘의 원리가 땅에서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곧‘상제님이 미리 짜 놓은, 인류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상제님이 세상에 계시면서, 장차 인간 세상에서 일어날 크고 작은 모든 일의 방향과 순서를 미리 다 짜 놓으신 정밀한 설계도이자 청사진이 곧‘도수(度數)’입니다.
상제님의 말씀을 수록한『도전』에는 상제님께서 세상에 계시는 동안, 특히 천지공사를 집행하시면서 짜 놓으신 수많은 도수들이 기록돼 있습니다. 인간사 모든 일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도전』에 기록된 상제님의 수많은 도수를 따라 일어나고 또 진행됩니다. 천지공사 역시 상제님이 마련하신 인류 역사가 나아가는 여러 도수의 집적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상제님이 세상에 다녀가신 19세기 말 이후 인류 역사라고 하는 것은, 일찍이 상제님이 짜 놓으신 도수(度數)를 따라 이루어져 왔고 지금도 역시 상제님의 도수(度數) 그대로 굴러가고 있습니다.
Q. 천지공사에서‘단주(丹朱)의 해원’은 무엇인가요?
A. 상제님이, 단주(丹朱)라는 신명의 원한을 해소해 선천 세상에 쌓인 인간과 신명들의 모든 원한을 일거에 끌러주신다는 뜻입니다.
단주는 4천3백여 년 전 중국 요 임금의 맏아들입니다. 그는 원대한 꿈을 가진 평화주의자였습니다. 단주는 자신이 왕이 되면 당시 전쟁이 끊이지 않던 동방과 서방의 갈등을 끝내고 대동세계를 이루겠다는 이상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쟁과 무력(武力)을 중시했던 아버지 요임금은 그 같은 단주의 생각이 자신의 이념과 다르다 해서 아들을 아들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미워했습니다. 그래서 왕위도 다른 이에게 넘겼습니다. 더욱이 단주가‘다투기를 좋아하고 놀기만 좋아하는 불초한 자식’이라면서 일생을 바둑만 두며 지내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단주는 자기 뜻을 펴기는커녕, 불초한 아들이라는 오명을 쓴 채 죽었습니다. 당연히 그 신명은 원한을 품고 4천여 년을 떠돌 수밖에 없었습니다.
증산 상제님은 이러한 단주의 원한이“인류사를 엉클어지게 한 모든 원한의 뿌리”이며, 따라서“단주의 원한을 풀면 그로부터 인류의 모든 원한이 다 끌러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신명조화정부를 구성하실 때 지구와 인류 역사를 통할하는 높은 자리에 단주 신명을 앉히셨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단주가 생전에 가졌던 대동세계의 이상을 마음껏 펼쳐 나가게 한 것입니다.
이처럼 상제님은 인류 원한의 뿌리인‘단주의 원한’을 풀어주심으로써, 선천에 쌓였던 인간과 신명계의 모든 원한이 저절로 끌러지게 하셨습니다. 그물의 벼릿줄만 당기면 그물 전체가 당겨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이것이‘단주의 해원’입니다.
Q. 천지공사에서‘오선위기(五仙圍碁) 도수(度數)’란 무엇인가요?
A. 마치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두듯, 19세기 말 이후 한반도를 둘러싸고 세계 열강들이 힘겨루기 하는 정세를 상제님이 예정(豫定)하신 일을 말합니다.
오선위기(五仙圍碁)는 문자 그대로‘다섯 신선이 바둑판을 놓고 둘러앉아 바둑을 둔다’는 뜻이고, 도수(度數)는‘상제님이 미리 짜놓은 천상의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오선위기 도수’는 19세기 말 인간 세상에 오신 상제님이, 장차 세계 역사가 굴러갈 방향과 순서를 미리 짜 놓으신 세계질서의 이정표입니다.
여기서 다섯 신선은 한국(조선)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이고 바둑판은 곧 한반도입니다. 상제님은 한국이 바둑판의 주인이고 다른 나라들은 손님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이 오선위기 도수는 20세기 이후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세계 열강들의 힘겨루기를 보여주는 청사진입니다. 상제님이 이처럼 세계 운세를 바둑에 붙이신 이유는, 자기 뜻을 펴지 못 하고 평생 바둑만 두다 한을 품은 채 죽은 단주(丹朱)의 원한을 끌러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상제님은 이 오선위기 도수를 짜 놓으시고“다섯 신선이 바둑을 두다 때가 되면 바둑판을 주인에게 돌려주고, 손님인 네 신선이 제 집으로 돌아간다”고 하셨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한반도를 둘러싸고 각축을 벌이지만, 종국에는 모두 물러나고 한국이 세계 역사의 중심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Q. 실제로 상제님이 집행하신 천지공사대로 세계정세가 돌아가나요?
A. 상제님이 세상에 오셔서 천지공사를 통해 짜놓은 도수에서 벗어남 없이 인류 역사는 진행돼 왔습니다.
상제님은“오선위기 도수는 장차 세 판의 씨름을 거쳐야 결판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인류 역사가 진행되는 일련의 단계를 조선 고유의 씨름 방식에 빗대어 각각 애기씨름, 총각씨름, 상씨름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실제로 애기씨름은 러일전쟁과 1차대전으로, 총각씨름은 중일전쟁과 2차대전으로 현실의 사건이 되어 드러났습니다. 세계 각국이 각축을 벌이는 최후 결전인 상씨름은 1950년 한국전쟁으로 시작되어, 60년 동안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강대국들이 벌이는 최후의 상씨름은 머지않아 결국 끝납니다. 그 상씨름의 결말과 함께 본격적인 후천개벽이 시작됩니다.
이 같은 작금의 모든 일들이 일찍이 상제님이 짜놓은 이정표에 따라 이루어져 왔고 계속해서 그렇게 움직여 나가고 있습니다.
Q. 상제님의 천지공사로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인가요?
A. 상제님 진리를 만나고 이를 신앙하면서, 사람을 살려내는 상제님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누구든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상제님은 천지공사를 통해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천지에 가득 찬 선천의 원한을 끌러 새 하늘과 새 땅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상제님의 역할은 거기까지입니다. 가을개벽을 넘어 후천선경을 건설하는 일은 이제 오로지 인간의 손에 달렸습니다.
상제님이“모사재천(謀事在天)은 내가 하리니 성사재인(成事在人)’은 너희들이 하라 (도전 8편 1장)”고 하셨습니다. “내가 구원의 길을 마련했으니, 이제 개벽을 넘고 후천 5만 년 지상선경을 건설하는 천지 대업은 너희 인간들의 힘으로 이루어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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