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은 있습니다.
전생, 현생 ,그리고 다음생으로 윤회를 하죠
지상의 사람이나 천상의 사람은 태어남과 죽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며, 그 죽음은 탄생의 시초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육체의 껍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전생의 천상의 가족의 입장에서 볼 때는 이별과 죽음이 됩니다. 반대로 지상의 죽음은 천상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미국의 저명한 천문학자 칼세이건(Carl Sagan)은 "태아가 자궁의 수축작용이 시작도면 격렬한 고통을 느끼고 어두움을 통과하여 자궁 밖의 이승의 빛을 쏘이며 주위의 지상사람에 둘러 쌓이듯, 임종시 숨이 끊어질 때면 극심한 고통과 답답함은 느끼며 암흑의 터널이 지나서 빛 속에 쌓여 저승사람이 된 조상 등과 상봉하는 것이 동일하다"고 했습니다.
이는 우리 인생이 이승과 저승이라는 존재의 두 바퀴를 잡아 돌리는 태극운동에 따라 윤회하는 우주의 법도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영적 진화는 천상에서 빠르나 대단히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천상의 신명들이 지상으로 육화(肉化)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전생에 못한 소망을 이루려고 윤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태아는 2개월이나 늦어도 3개월 쯤이면, 부모의 파조(波調)와 일치하는 신명(神, 鬼)이 모태 배꼽의 줄을 통하여 들어가는데. 이를 입혼식(入魂式)이라고 합니다. 이는 부계, 모계의 선영신과 보호신명의 입회 하에 이루어집니다.
10개월 간 잉태의 시간이 끝나면 조상신(황천신=삼신)이 하늘에서 내려와 산모를 간호합니다.
우주의 본질은 파동입니다. 인간의 생사현상을 연구했던 학자들은 부모의 성적 결합 시 각각 가지고 있는 파동이 합쳐져 형성된 파조에 따른 육신의 장막이 화생(化生)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탄생 시에는 지구와 일, 월과의 자전, 공전의 운행도수에 의해 그 순간에 형성된 생명선을 태아의 영혼이 지상의 공기를 쏘이면서 타게됩니다. 즉 이 세상에 나올 떼에 하늘의 정기(天氣= 五運)에 의한 운명의 저항력과 인생의 추진력(運)이, 지상의 생기(地氣= 六氣))의 배합에 따른 체질의 강도가 정해집니다. 흔히 우리가 기운이 있다 없다라는 말은 본래 이것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계속 끝없이 신명과 인간의 윤회만 반복하는 것일까요?
지구는 거대한 영계 속에 떠있는 특수공간(영계)입니다. 지상을 떠나간 영혼은 자신의 업에 따라 다시 육신의 옷을 입고 환생을 거듭합니다. 윤회는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인간은 지상의 수많은 생애를 통해 남성에서 여성으로, 가난한 신분에서 높은 신분으로, 이 민족에서 저 민족으로 거듭 태어나면서 자기 성숙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윤회는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도를 닦지 않으면 연기와 같이 흩어져 존재 자체가 소멸되어 버린다. 영혼도 죽습니다. 영혼의 죽음이야말로 진정한 죽음입니다.
이제 전생의 보복을 받은 것
* 하루는 신경수가 돼지 한 마리를 기르다가 도둑 맞아 잃어버리고 와서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그 돼지를 찾지 말라. 네가 전생에 그 사람의 눈을 속여서 손해를 끼쳤으므로 이제 금세(今世)에 그 보복을 받은 것이니 분해하지도 말고 아까워하지도 말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3:200]
인간은 왜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하루는 상제님께서 복남에게 말씀하시기를 “천상에서 사람을 내보낼 때는 유리로 얼굴을 씌우느니라. 그래야 자기가 무슨 혼으로 있다가 태어난 줄을 모른다. 그것을 알고 나오면 뭔 일을 저지르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9편216장 중) |
자기의 전생을 아시는 분 있습니까? 모르고 사시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과거에 자신이 아주 커다란 죄를 저질렀어요. 전쟁터에서 사람을 수천명 죽였다. 그런 것을 알고 사는 것이 좋겠습니까? 혹은 전생에 공주였다든지 왕자였다든지 하여 화려한 삶을 살았는데, 지금은 토큰 하나달랑 가지고 버스 타고 다니면 좋겠습니까?
전생은 잃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영적으로발전하고, 이 세상에서 순수한 상태로 다양한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전생의 기억을 잊어버리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과거를 다 기억하면, 과거에 매여 자신을 진취적으로 개벽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주섭리에 의해 사람은 대부분 전생을 망각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영적인 진화 단계를 거쳐 고차원적인 단계로 도약을 하면, 오히려 자신의 전생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자신의 과거가 자연스럽게 그 모습을 자신에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죽음의 극한 경계에 이른다 든지 혹은 수도를 해서 어느 정도 공부가 익는다 든지. 그러면 현생에서의 기억뿐 아니라 전생의 기억까지도 낱낱이 되살아는 때가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없는 소리, 체험하지 않는 이야기를 지어낸 것일까요?
우리는 현대 문명에 틀에 박혀, 고정된 관념에 박혀서 더 큰 걸 못보고 있는건 아닐까요?
아니면 네가 그걸 거부 하는것일까요? 진실은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윤회가 이제 그 끝을 막고 모든 인류가 완전한 인간이 되는 소식을 들어 보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