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환단고기>배달의 위대한 성황, 제14대 치우천왕 본문
<환단고기>배달의 위대한 성황, 제14대 치우천왕
<환단고기>배달의 위대한 성황, 제14대 치우천왕
배달의 위대한 성황, 제14대 치우천왕
『삼성기』에서는, 배달국의 역사에서 중요시해야 될 인물로 제14대 환웅이신 치우천왕을 이야기한다. 상편에서는 치우천왕에 대해, 배달의 역사를 종결지으면서 ‘신시지계神市之季에 유치우천왕有蚩尤天王하사 회척청구恢拓靑邱하시고’라고 간단하게 한마디 흘려놓았다. 그런데 하편에서는 이분의 역사를 한편의 드라마처럼 자세히 그려주고 있다. 또 그 끝에 치우천왕을 왜곡한 중국 역사서 『사기史記』의 내용을 덧붙여 놓았다.
치우의 역사를 왜곡한 그 내용을 한번 보자.
“치우蚩尤가 최위폭最爲暴하여 천하막능벌天下莫能伐이라”, 곧 ‘치우가 가장 난폭하여 천하의 누구도 그를 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당시 천하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이었던 치우를 가장 포악한 인물이라고 비틀어 놓았다. 또 “수신인어獸身人語”, 짐승의 몸을 갖고 사람의 말을 하며, “식사食沙”, 모래를 먹는다고 했다.
배달의 지도자로서 문명을 크게 일으켰던 위대한 성황이신 치우천왕을, 사마천이란 자가 붓대를 놀려 괴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문장은 “치우蚩尤는 고천자지호야古天子之號也”라고, ‘치우는 옛날 천자의 호칭이라’고 했다.
치우천왕에 대해서는 이 책의 부록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역사 이야기 > 잊혀진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단고기>번조선의 왕위를 찬탈한 위만 (0) | 2014.03.27 |
---|---|
<환단고기>고조선의 역사에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 (0) | 2014.03.18 |
<환단고기 삼성기>안파견 환인 이후 7세를 전해 내려간 환국 (0) | 2014.03.07 |
<환단고기 삼성기>『삼성기』 하의 첫 문장 (0) | 2014.03.06 |
<환단고기 삼성기>오환건국과 음양 짝이 되는 말, 삼국유사“석유환국” (0) | 2014.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