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천지의 주체인 사람,사람농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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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천지의 주체인 사람,사람농사

세덕 2016. 8. 19. 09:25

<증산도>천지의 주체인 사람,사람농사

<증산도>천지의 주체인 사람,사람농사


인간은 우주의 주체, 천지의 주체가 되는 존재다. 주체라는 뜻이 주인이라는 말이다. 지구상에 생존하는 만유의 생명체는 오직 사람이 생활하는 데 생활문화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생겨난 것이다. 저런 초목, 미물 곤충, 짐승이 다 사람의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다. 사람을 위해서 다 생겨난 존재다.

천지에서 사람 농사를 짓는데 사람이 생활하는 가운데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게 있어야 될 것 아닌가? 그것이 만유의 생명체다. 그 생명체에는 별 것 다 있지 않은가. 나무도 있고, 쇳덩이도, 흙도, 날아다니는 새도, 기어 다니는 짐승도 뭐 별스러운 것이 다 있다. 모든 것이 사람이 생활하는 데 유용하게 쓰기 위해서 다 사람의 생활 용도로 있는 것이다.


사람이 천지의 주체다. 사람은 천지를 상징해서 생겨난 존재다. 천지라 하는 것은 사람 농사를 짓기 위해서 돌아간다. 상제님 말씀으로 전하면, 천지는 일월이 없으면 빈껍데기요, 일월은 사람이 없으면 빈 그림자다. 천지일월이 다만 사람 농사를 짓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더도 덜도 없는 사실이다. 지나간 세상은 개벽하는 때가 아니니 이 사실을 모르고 살았어도 괜찮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것을 모르면 죽는 수밖에 없다. 누가 모르라고 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다만 무지막지해서 모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