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증산도는 천지를 담는 그릇 본문
<증산도>증산도는 천지를 담는 그릇
<증산도>증산도는 천지를 담는 그릇
우주의 정신이, 천지도 천지의 열매를 여물려고 하는 것이다. 사람종자를 추려서 사람 결실을 하고, 또한 역사문화도 극치의 인존문화를 창출한다. 사람농사를 지어 그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문화를 전부 매듭짓고 알캥이 문화, 성숙된 문화, 인존문화를 맺는다. 우주정신이 거기에 있다.
그래서 종도사가 입버릇처럼 늘 얘기하는 것과 같이 증산도는 한마디로 묶어서 천지의 열매요, 우주의 결실이다. 또한 증산도는 천지를 담는 그릇이다.
거두절미하고 우주변화법칙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게 너무너무 엄청난 얘기가 돼놔서 ‘저게 도대체 무슨 소린가?’ 할 테지. 헌데 과연 증산도는 그 자체가 천지의 열매요 또한 우주의 결실이다. 천지의 열매, 우주의 결실이라고 할 것 같으면, 천지를 담는 그릇이 된다. 증산도는 우주의 목적을 달성한 것을 전부 다 포용해서 그 결과를 담는 그릇이다.
그렇다면 이 자리에 있는 증산도 신도들은 천지의 역사를 하는 사람들이다. 천지의 열매를 따고 우주의 결실을 하고 천지를 담는 그릇이다. 신도들 자체가 그것을 하는 주역이다. 우주정신이 그렇게 되어져 있고, 우주의 목적도 그렇고, 상제님 진리 자체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것을 위해 증산도가 있는 것이다.
증산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천지도 구성되고 역사문화가 존재해 있었다. 인류의 역사문화라 하는 것은 증산도 결실문화를 위해, 천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존재했던 것이다. 묶어서 얘기하면 증산도를 위해서 천지도 있었고, 천지사업을 하기 위해 증산도가 있었다. 증산도는 100프로 천지사업을 하는 단체다.
하니까 우리 신도들은 그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는 다 같이 천지의 사역자다, 천지의 역군이다, 천지의 주역이다’ 하는 주체의식, 주인정신을 갖고 신앙을 해야 한다. 전 인류를 위해서, 천지의 은총에 보답하기 위해서, 또 상제님 진리를 위해서, 나의 사리(私利)와 사욕(私慾), 다시 얘기해서 개인주의, 이기주의, 독선주의는 전부 다 내던져버리고 공도를 위해 신앙해야 한다.
신앙인은 오직 신앙을 하기 위한 진리 정신을 갖고 신앙을 해야 한다. 기존문화권에서도 신앙인으로서 제 생각을 가지면 신앙인이 될 수가 없다. 부처를 믿으려면 부처의 정신을 따라야 한다. 부처의 정신이 담긴 사체(四諦), 삼법인(三法印), 팔정도(八正道), 십이인연(十二因緣), 그런 불교 강령을 위해 불자가 되는 것이다.
기독교도 마찬가지다. 유가, 도가도 진리에 의해서 언고행행고언(言顧行行顧言)해서, 말은 행실을 돌아다보고 행실은 말을 돌아다보고 해서, 언행이 일치되는 신앙을 하게 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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